기독일보 토마스 맹 기자 (chdailyt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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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는 미주 한인교회의 지난 40년간 선교사 파송 현황을 처음으로 조사한 뒤, 2025년 8월 14일 나성영락교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기준 미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은 120여 개국에 총 2,738명(1,730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협력 중이며, 이는 한인 선교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통계로 의미가 크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용중 사무총장은 선교가 이민 1세대 중심에서 1.5세대·2세대로 전환하는 흐름을 강조하며, 다음세대가 단기 사역을 넘어 중장기 선교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AM(Business as Mission)에 대해 비즈니스 성공이 선교 헌신을 약화시키는 사례도 있다며, 순수 선교사와 비즈니스 사역자가 한 현장에서 동역하는 모델이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파송 선교사의 80%가 부부 선교사이고, 70% 이상이 경력 15년 이하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역지는 아시아(41.5%)와 아메리카(23.6%)에 집중되고 교회 개척(35.1%), 교육·신학교 사역(21.3%)이 주축이었다. 국가별로는 태국·캄보디아·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미국·멕시코·과테말라 등 아메리카권, 튀르키예·이스라엘·키르기스스탄 등 중동·중앙아시아, 케냐·탄자니아·우간다 등 아프리카에서 활발한 사역이 보고됐다. 조 사무총장은 미주 한인 이민자의 배경과 문화적 정체성이 세계 선교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 선교 모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KWMC는 보안 우려와 제한적 응답으로 인한 분석 한계를 인정하며 향후 신뢰 구축, 조사 방식 개선, 정보 보호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정교한 통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 https://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128251/20250816/%ED%95%9C%EC%9D%B8%EA%B5%90%ED%9A%8C-%EC%84%A0%EA%B5%90%EC%82%AC-%ED%8C%8C%EC%86%A1-%ED%98%84%ED%99%A9-%EB%B0%9C%ED%91%9C-2%EC%84%B8-%EA%B2%AC%EC%8A%B5-%EC%9C%A1%EC%84%B1-%ED%94%84%EB%A1%9C%EB%AA%A8%EC%85%98-%ED%95%A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