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태 /  파라과이 선교사

한국에서 23년 목회하였고 1992년에 GP(GMS 교단소속)에서 파송받아 올해 파라과이에서 21년째 사역하고 있다. 교회 5곳 개척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 예술 유초중고등학교 설립 운영, 파라과이 장로교 연합으로 운영하는 신학대학(종합대학 문교부 인가 학사증 수여), 목회자 연장 교육(목회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5세 2세를 선교훈련 시키는 선교남미를 GP에서 운영하고 있다.

남미 파라과이는 90-95%의 천주교 어른들을 전도하기는 너무 힘들었지만 교육선교로 통해 학부형들이나 학생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 있어서 전도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선교는 사실 교육과 동반되지 않으면 성장과 발전과 후세로 통한 제2의 성숙을 기대하기 어렵다. 중세기 칼벵 루터 멜랑톤 쯔윙글리 죤 낙스 등의 교육관을 비교하면서 현대 사회와 교육 고두로 달리는 한국교육과 세계 최저의 교육수준인 파라과이에서 어떻게 교육 선교를 할 것인가를 제시하며 지금까지 21년간 교육선교를 하여온 현장 교육 선교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교육선교의 중대성과 필요성과 그 결과로 나타난 열매들을 현장감 있게 실감함으로, 교육선교를 꿈꾸는 자들에게 큰 안내와 지표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측면에서 볼 때 어린이들의 하얀 마음 바탕에 그림을 그리는 대로 나타나듯 어린이 심령속에 십자가를 그리고 복음을 심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심을 개신교 대학을 설립하여 유아교육과와 교회음악과를 개설하여 파라과이 전 교회에 선교원을 세울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