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경
/ 그레이스신학교 한국학부
전러시아선교사로 모스크바에서 13년 사역한 박시경 박사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훈련원장을 역임하였고 경북대공대전자공학과(B.S.), 총신신대원(M. Div.), 풀러선교대학원(Th. M.), 그레이스신학교(D. Miss)를 나왔다. 그레이스신학교 선교학교수이며 현그레이스신학교한국학부 선교학박사학위 프로그램디렉터이다.
|
21세기 선교의 남은 과제를 논할 때, 1. 미전도종족 2. 평신도선교사 3. 모슬렘 4. IT기술접속 5. 선교단체간 협력 등이 될 것이다. 이 다섯 항목 중에서한국교회선교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것은 선교단체간의 협력 특히 국제선교단체와의 협력이다. 현재 개교단선교부 중심, 혹은 선교단체 중심의 선교양태를 보이는 한국선교는 엄밀하게 말하면 과거 서구선교의 패턴과 유사하게 답습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백년 동안 선교현장의 상황은 엄청나게 변했고 또 앞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에, 한교단
교부, 한선교단체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국제선교단체간 협력은 21세기 선교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특별히 선교에서의 협력에 대해서성경은 고전 12장의 지체론을 통해 바울은 매우 분명하게 강조하고 있다. 선교상황적인 면에서도 기독교선교에 대한 적대적인 환경이 확산되어 가고있고, 21세기에는더 확장 될 것이다. 또한, NGO(비정부기구)를 통한 사역이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선교단체간협력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되어가고 있다. 더구나 선교자원(인력, 재정, 시간)의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선교단체간 협력은 피할 수 없는과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