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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선택강좌 > 7. 선교사역/전략

  7-3.  미전도종족선교전략과 GMI사례                                                                 

 

양태철 /  GMI 은혜한인교회

양태철 목사는 1957년 한국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65년 서대문 순복음 중앙교회의 주일학교에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육군 제3사관학교 제 15기로 훈련(1976년) 및 임관(1978년)하였으며, 제대 후에는 관광을 공부(경희대, 스위스, 프랑스)를 하였다. 신학은 미국 CUU 신학대학원, 호주 WEC MTC, 호주 Victoria 신대원, 미국 Midwest 신대원에서 공부하였으며, 최종학위는 D. Min(선교학)이 되며, 20년 간 은혜한인교회의 사역자(선교사 9년, 선교팀장 11년, G.M.I. 미주 본부장)로 사역 중이다. 미국 GMU(은혜선교신학대학(원)) 및 GMI 선교지 신학대학(원)들의 선교학 교수와, KWMC 부의장과 KIMNET 실행총무로 섬기고 있다.

 
 

들어가는 말 

금번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KWMC2012)가 2012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카고의 휘튼 칼리지(Wheaton College)에서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세계선교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한 축인 미전도 종족 선교전략을 나누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미전도 종족 및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개념, 둘째, 전 세계의 미전도 종족 선교 현황 및 선교전략, 셋째, G.M.I.(Grace Ministries International,은혜한인교회)의 구체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전략에 관하여 정리하기로 한다.

현재 은혜교회의 선교사는 58개국에 275명(81%: 자체 파송 선교사)으로서, 15개 신학교(미국 GMU, 한국 GMI MTC, 중국 4, 대만, 케냐 2,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칠레, 네팔, 미얀마)를 통한 제자화 사역과, 그들 제자들은 통한 교회개척 사역을 통하여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 있으며, 기타 간접사역들을 병행함으로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이루어가고 있다. 은혜교회의 선교사역을 미전도 종족 선교의 관점에서 보면, 전체 사역의 약 20% 정도가 미전도 종족 사역으로 볼 수 있다. 즉 중국, 미얀마, 네팔, 인도, 월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알타이(공), 씨에라리온,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케냐,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페루 등의 선교 가운데의 미전도 종족 사역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특별히 초교파 선교사 훈련원인 G.M.I. M.T.C.

(Missionary Training Center, 선교사 훈련원) 출신가운데의 G.M.I. 선교사들이 대부분 미전도 종족 사역 지역으로 헌신(獻身)을 하고 있어, 앞으로 G.M.I.의 미전도 종족 사역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모든 교회들과 선교기관들의 장기적인 선교사들에 의한 미전도 종족 선교와, 단기선교 팀들에 의한 미전도 종족 선교의 균형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하여, 로마서 11장 25절로 28절의 말씀과 같이, 미전도 종족을 포함한 구원받은 이방인의 충만 수를 이룰 때, 유대인들의 회복이 이루어지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이 이루어지라 본다. 그리할 때, 마태복음 24장 14절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결국, 미전도 종족 선교는 주님의 재림과 밀접(密接)한 관계가 있는 것이기에, 모든 모달리티(modality, church; 교회)와 소달리티(sodality, para-church; 선교기관)들이, 즉 모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고,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1. 미전도 종족 및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개념

세계 선교의 완수의 관점에서 볼 때, 미전도 종족 선교는 현대 선교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가장 먼저 두고, 집중해서 해야 할 선교라고 볼 수 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전 세계 인구 약 70억(2011년 10월말 통계) 가운데 약 15억에서 20억 인구를 미전도 종족으로 본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사역하는 선교사는, 전체 기독교선교사 40여 만 명(개신교는 이 중 약 1/3) 중에서 2.5% 정도만이 현재 미전도 종족 선교를 감당하고 있으며, 이들 미전도 종족(World A)의 70%이상이 회교도, 힌두교도, 불교도들이며, 이들의 90% 이상이 “10/40 창문”에 몰려 있다. 따라서 세계 선교의 완수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미전도 종족 선교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미전도 종족의 개념에 관한 성경적 관점과, 미전도 종족 선교가 시작된 역사적인 관점과, 미전도 종족을 향한 구체적인 선교 전략적 관점들에 관하여 연구함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부족하지만 이러한 관점들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1) 성경적 관점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에 있어서,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뜻하는 단어로는 ‘암'(am) 이라는 히브리 단어를 사용하였고, 이방 백성들을 뜻하는 단어로는 ‘고임’(goim)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선명(鮮明)한 구분을 하였다. 한편 신약성경에 나타난 종족과 미전도 종족의 개념은, ‘나라’, ‘이방’, ‘족속’ 등으로 번역이 되고 있는, ‘에쓰노스’(ethnos)로서, 이는 동일한 언어와 문화, 종교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일정한 규모의 종족집단(peoples group)을 의미한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나타내는 마태복음 28:19-20 중에서 19절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함을 통하여, 선교의 목표를 모든 족속의 제자화로 나타낸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족속'은, 헬라어로 'panta ta ethne'로써, 이는 ‘모든 종족들'(all peoples)로서 이해하는 것이 보다 정확(正確)하다. 따라서 주님의 지상명령은, 아직 주님을 믿지 않는 모든 종족들에게, 그 중에는 복음을 들었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전혀 복음을 듣지 못했거나, 스스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미전도 종족들도 함께 포함(包含)이 되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역사적 관점

미전도 종족(the Unreached People Group)에 대한 개념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세계 선교대회에서, 랄프 윈터(Ralph D. Winter, 1924-2009)가 주창(主唱)한 것으로서, 이는 도날드 맥가브란(Donald A. McGavran, 1897-1991)의 감추어진 부족(hidden people group)의 개념(槪念)과, 윌리암 카메룬 타운젠트(William C. Townsend, 1896-1982)가 주창한 감추어진 언어 그룹(hidden linguistic group)의 개념을 종합하여, 감추어지고 전도되어지지 않은 종족의 개념으로서, 미전도 종족(the Unreached People Group)의 개념을 정립(定立)하였다. 또한 윈터(Winter)는 이러한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의 중요성과 시급성(時急性)을 언급(言及)하면서, 아울러 철저(徹底)한 준비(準備)와 전략적인 선교에 대하여 강조(强調)하였다.

미전도 종족 선교는, 선교학적으로 World "A"에 속하는 지역에 대한 선교로서, 1982년 3월에 시카고에서 열린 미전도 종족선교에 관한 회의에서 정의를 하기를, “미전도 종족이란 자신의 종족(種族)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챤의 자생적(自生的) 공동체(共同體)가 없는 종족 집단이다.”라고 정의를 하였다. 또한 종족에 대한 개념의 정의를, “언어, 종교, 인종, 주거, 직업, 계급이나 계층, 처지 등이나, 혹은 이것들이 결합된 것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그들 스스로가 상호 간에 공동의 유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개인들의 큰 집단”으로 정의를 하였다. 이어서 1997년에 좀 더 자세(仔細)한 정의를 하게 되었는데, 10,000명 이상의 부족 사람들 중에서, 크리스챤이 5% 미만이거나, 혹은 복음주의적(福音主義的, evangelical)인 크리스챤이 2% 미만이며, 스스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경우를, 미전도 종족으로 정의 하였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의 숫자는 통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F.T.T.(Finishing the Task) 선교 팀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3월말 현재, 6,400여 종족을 미전도 종족(U.P.G.: Unreached People Group)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 중 약 15억 인구로 보고 있다. 이들 중 4,400여 종족은 아직 어떤 성경으로도 번역이 되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 3,400여 종족은 선교할 자료도 없고, 교회도 개척(開拓)되지 아니 하였고, 누구도 가서 개척을 하겠다고 작정(作定)도 되지 않은 지역으로서, 이를 미개척 혹은 미작정 미전도 종족(U.U.P.G.: 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이라고 하며, 전체 미전도 종족 중에서 약 6억 정도로 본다.

3) 종합적 관점

즉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개념에서 볼 때, 전체 미전도 종족의 약 25% 정도는 원시부족적인 삶을 사는 종족들로서, 이들은 대부분 정글, 산악, 사막 및 기타 오지(奧地)에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성경 번역과 문맹 퇴치 및 기타 community development이 필요한 지역이 대부분으로서, 이들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성경 번역 전문 장기 선교사들과 그들을 돕는 행정 팀들이 함께, 팀 사역을 통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역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W.B.T.(Wycliffe Bible Translators), N.T.M.(New Tribe Missions), I.M.B.(International Mission Board), W.E..C(World Evangelization for Christ), O.M.F.(Overseas Missionary Fellowship), Frontier Missions 등이다.

나머지 약 75%의 미전도 종족들은 주로 회교 권(약 40%), 힌두교 권(약 25%), 불교 권(약 10%)이다. 따라서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개념 정리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개념으로는, 원래적(元來的)인 개념과 광의적(廣義的)인 개념으로 대분한다.

즉 원래적인 의미로서의 미전도 종족 및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개념은,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했거나, 스스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종족에 대한 선교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들 대부분이 성경 번역과 문맹 퇴치 등의 사역이 필요하다. 이들을 위한 선교전략으로는, 언급한 성경 번역 선교사들을 통한 장기 선교(이미 성경이 번역되어 있는 지역은, 문맹 퇴치 및 기타 community development을 병행하는 복음 증거 사역)와 함께, 현지인 제자화를 통한 인근의 미전도 종족 선교이다. 그러나 직접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대부분의 회교권 지역 및 일부 힌두교 권과 불교 권 지역의 경우는, 외국으로 스스로 나온 디아스포라(diaspora)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언어와 문화 및 종족 권에 복음을 전하게 하는 선교전략이 중요하다.

광의적인 개념으로서의 미전도 종족 및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개념은, 미전도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을 향한 전도이다. 이들은 World "A"(미전도 종족 지역)와 World "B"(비기독교 지역: 복음은 전해졌으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지역)에 산재한, 복음을 듣지 않았거나, 들었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칭(統稱)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기에 언급한 선교전략들이 유효하며, 현지인 사역자들과 외국 교회들의 단기선교 팀과의 단기 팀 사역도 유효한 선교전략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미전도 종족 선교는 전체 세계 선교를 이루기 위한 일부의 선교이지만, 미전도 종족 선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방인의 충만 수를 이룰 수가 없으며, 아울러 유대인의 회복(복음화)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 세계 선교의 완수에 있어서 중요한 선교가 된다. 

 

2. 미전도 종족 선교현황 및 선교전략 

1) 21세기 기독교 운동과 연합 중보기도 운동(“10/40 窓 기도 운동”)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선교전략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시급(時急)한 전략이 바로 연합(聯合)기도 운동이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 선교에 관한 정의와, 중요성과, 시급성에 관하여, 1974년 로잔 세계복음화대회에서 랄프 윈터(Ralph D. Winter)가 구체적(具體的)으로 적시(摘示)함으로 인하여, 본격적(本格的)인 미전도 종족 선교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연합적인 선교운동은, 1989년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열린, 제 2차 로잔 세계 선교대회에서, 대회장인 루이스 부시(Luis Bush)와 토마스 왕(Thomas Wang) 의하여, 세계 선교를 위한 연합기도 운동이 일어났다. 토마스 왕에 의하여 주창(主唱)된, “the AD 2000 & Beyond Movement(기독교 21세기 운동)"으로 인하여, 구체적으로 10/40 창문 지역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하여, 연합기도 운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으로는, 1988년에 데이빗 바렛(David Barrett)이 출간한, <세계복음화를 위한 700개의 계획>(Seven Hundred Plans to Evangelize the World)에서 지적하기를, 2000년을 목표로 하는 수백 개의 세계복음화 운동이 진행 중이지만, 이들이 ‘중복’과 ‘경쟁’ 때문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端言)하였다. 이러한 문제가 1989년에 싱가폴에서 개최(開催)된, 세계선교를 위한 세계회의인 GCOWE 89(Global Consultation on World Evangelization)과, 로쟌 II 대회(1989년 필리핀 마닐라) 등을 통하여, 복음주의 지도자인 토마스 왕과 루이스 부시를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克復)하기 위하여, 이 “20세기 기독교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서 1995년에 “10/40 Window(窓) II"를 설정하였는데, 이는 상기 지역의 64개 국 가운데의 100개의 관문도시(關門都市, Gateway Cities)를 설정(設定)하여, 먼저 전략적인 이 도시들을 복음화한 후, 이 도시들을 선교의 거점(據點, base)화 할 수 있기를 위한 기도운동이다. 이를 계기로, “the United Prayer Track of AD 2000 & Beyond Movement"(기독교 21세기 운동)라는 선교연합 및 기도운동이 일어났다. 또한 1997년에는“10/40 Window III"를 설정하여, 이 가운데에 있는 145개 전체 미전도 종족 중에서, 128개 종족의 선교를 위한 기도운동이, 계속적으로 일어났다.

한편 여호수아 프로젝트(Project Project) 팀의 통계(統計, statistics)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미전도 종족 선교가 요약된다. 전 세계의 인구를 2008년 6월 말 기준으로 할 때, 약 66억 9천만 명으로 보고 있으며, 국가로는 236개 국가로, 사용 언어는 6,516 언어로, 종족으로는 16,296 종족으로 본다. 이들 중 미전도 종족(Unreached People Groups) 및 최소전도 종족(Least-Reached People Groups)은, 27억 2천만 명(전체 인구의 40.6%)이 되며, 종족(種族) 수로는 6,747 종족(전체 종족의 41.4%)이 된다. 한편 전체 세계 인구와 종족 숫자 중에서, “10/40 창문지역”에는, 41억 명의 인구가 7,084 종족을 이루고 살고 있는데, 이들 중에 최소전도 종족(Least-Reached People Groups)은 23억 5천만 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57.5%가 되며, 종족 숫자로는 5,286 종족이 되어 전체 종족의 74.6 %가 된다.

또한 이러한 ‘여호수아 프로젝트’는 언어 문화적 분류기준을 적용한 것으로서, 2006년 말 통계인‘여호수아 프로젝트 2’에 의하면, 전통적으로 같은 종족이라 할지라도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경우 별개 종족으로 분류하였다. 이에 따르면 복음화 율이 낮은 최하위 10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0.02%) 예멘(0.05%) 소말리아(0.05%) 모로코(0.10%) 모리타니(0.16%) 튀니지(0.22%) 알제리(0.29%) 터키(0.32%) 이란(0.33%) 니제르(0.40%) 순으로 분류하였다. 인도는 전체 2,338종족 가운데 2,083종족이 미전도 종족인 것으로 분류하였으며, 미전도 종족 10대 국가에는 인도를 비롯, 파키스탄(469종족), 중국(408종족), 네팔(378종족), 방글라데시(341종족), 인도네시아(211종족), 수단(138종족), 브라질(133종족), 라오스(126종족), 이란(92종족) 등을 포함하였다.

한편, 북한의 경우 조선족과 중국인 등이 거주(居住)하고 있기 때문에 미전도 종족수가 3개로 집계(集計)됐다. 세계기도정보지 ‘오퍼레이션 월드’(Operation World) 최신판(2005)은 북한 총인구의 0.7%는 중국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교전문가들은 “한국 교회가 전방개척선교를 선교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야 할 때”라면서 “이번에 발간된 선교지도가 앞으로 파송될 선교사의 배치 기준표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前望)하였다.

즉 이러한 ”10/40 Window 연합기도 운동“과 “the AD 2000 & Beyond Movement"의 운동은 상호(相互) 보완적(補完的)인 동시에,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역할과 입장으로, 미전도 종족 선교의 중요성과, 세계 선교의 시급성(時急性)을 동시에 알린 귀한 연합 선교운동이다. 따라서 미전도 종족을 향한 선교전략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전도 종족 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식(認識)하고, 중보기도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미전도 종족 입양 및 후원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선교전략의 두 번째는, 구체적으로 각 교회와 성도들이 동참(同參)할 수 있는, 미전도 종족의 입양(入養)을 통하여, 실제적인 미전도 종족의 사역에 관여(關與)하게 하는 것이다. “미전도 종족 개척선교 운동”본부(F.T.T.: Finishing the Task)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미전도 종족의 숫자를 6,400여 종족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인구를 약 15억으로 보고 있다.

이들 중 4,400여 종족은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 번역(飜譯) 되지 않고 있으며, 그 중에서 3,300여 종족은 선교할 자료도 없고, 교회도 개척(開拓)되지 않았고, 누구도 가서 개척을 하겠다고 작정(作定)하지도 않았다. 이러한 종족을 F.T.T.에서는, U.U.P.G.(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작정할 미개척 종족)이라고 명명(命名)하였는데, 이들 6,400여 미전도 종족 중에서, 인구가 10만 명 이상이 되는 U.U.P.G.은 639개 종족이 되며, 전체 U.U.P.G.는 약 5억4천만 명이 되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들 639개 U.U.P.G. 종족 가운데, 240개 종족은 아직 아무도 개척하려고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종족으로서, 255개 종족은 교회개척이 예정되어 있으며, 110개 종족은 입양은 되었으나 교회개척은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으며, 9개 종족은 전체 종족 인구 중의 2% 미만이 복음화 되어 있으며, 25개 종족은 계속 조사 중이다. 즉 교회개척이 예정된 255개 종족을 제외한, 384개 종족은 계속해서 입양 및 교회개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기도와 물질과, 단기선교 등의 참여(參與)가 절실(切實)히 필요하다.

따라서 U.U.P.G. 종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두 번째 선교전략은,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와 동시에, 각 교회와 성도들로 하여금 직접 미전도 종족을 입양하여, 실제적으로 그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며, 그들을 위한 장기 및 단기 선교를 지원하며, 또한 직접 장기 및 단기 선교에 여러 경로와 방법들을 통하여 참여함이, 개 교회들로 하여금 구체적으로 미전도 종족 선교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되며,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동참할 때, 미전도 종족 선교는 좀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개 교회들의 미전도 종족 선교의 가능성(可能性)을 일깨워 줌과 함께, 그들 개 교회들의 참여를 통하여 복음화 된 U.P.G.(Unreached People Group: 미전도 종족)와 U.U.P.G.(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미개척 미전도 종족) 종족들을 통하여, 좀 더 작은 언어 및 문화 인류학적인 유사(類似) 종족들에게, 그들 현지인 미전도 종족 가운데의 크리스챤들이 스스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유도(誘導)하는 것이, 또한 귀한 미전도 종족 선교전략이 된다.

 

3. G.M.I. 미전도 종족 선교전략  

1)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장기 선교전략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G.M.I. 장기선교 전략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첫 번째 선교 전략은, 앞으로 G.M.I. 파송 선교사가 되기 원하는 모든 선교사 후보생들을, G.M.I. M.T.C.에서 기본 훈련을 받게 하고, 졸업 후 G.M.I. 선교사로 파송을 받는 선교사들 가운데, 미전도 종족 장기 선교사로 헌신을 한 자를, 장기 미전도 종족 선교사로 파송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 준비(언어, 문화, 세계관, 선교지 적응 및 미전도 종족 전문 사역 훈련 등)를 더욱 철저히 시켜서, 장기적인 전략가운데 사역을 하게 하는 것이다. 특별히 성경 번역이 필요한 오지(奧地)에 들어가려는 선교사들에게는 W.B.T.(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 소속의 언어 전문교육 기관인 S.I.L.(Summer Linguistic Institute)에 1년-2년 간 위탁(委託) 교육을 의뢰(依賴)할 수 있다.

두 번째 선교 전략은, 현재 파송된 G.M.I. 선교사들의 선교지내의 신학교들을 통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신학교 졸업생 가운데 미전도 종족 선교에 헌신하는 자를 선발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훈련과 준비를 최소 1년 간, 선교지 국가 단위로 파송된 선교사와 외부 훈련 강사 등을 중심으로, 별도로 훈련 및 준비를 시킨 후 미전도 종족 장기선교를 위한 현지인 선교사로 파송하여, 장기적으로 미전도 종족 사역을 감당하도록 한다. 이 때 외부 선교기관의 미전도 종족 장기 사역을 위한 특수 위탁교육이 필요할 경우에는, 상황을 고려하여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이 경우의 경비(위탁교육 및 미전도 종족 장기 선교사역에 필요한 선교비)는 선교지 교회들과 성도들의 헌금으로 이루어지도록 격려한다. 이는 선교지의 자립, 자치, 자전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하고, 건강하고 성숙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세 번째 선교 전략은, 현재 파송된 G.M.I. 선교사들의 현지인 제자들을 통한 미전도 종족 선교로서, 그들 제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국가 및 인근 국가 가운데 유사 언어, 문화, 세계관을 간직한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복음을 전한 미전도 종족 가운데에서 헌신자들을 발굴(發掘)하여, 그 헌신자들을 훈련(제자화와 사역자화)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미전도 종족 및 인근의 유사(類似)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에 파송된 G.M.I. 선교사들의 미전도 종족 선교에의 헌신이 다시금 필요하다고 본다. 

2)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단기 선교전략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단기선교 전략은, 본 교회의 단기 선교 팀을 통하여, 기존의 G.M.I. 선교지의 선교사들과, 선교사들의 제자들인 현지인 사역자들을 통하여 함께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3년 간 인도의 미전도 종족 단기 선교를 국제 C.C.C.(Campus Crusade for Christ)의 현지인 사역자들과, 본 교회 성도들의 팀 사역을 통하여 단기로 감당한 것 같은 맥락(脈絡)으로서, G.M.I. 선교사들과 현지인 사역자들이 같은 사역지 혹은 인근의 사역지의 미전도 종족을 찾고, 미전도 종족 선교에 필요한 준비를 해 놓은 상태에서, 본 교회의 단기 선교 팀과 함께 감당하는 것이다. 이 때, 선교지 현지의 모든 미전도 종족 사역은 현지의 G.M.I. 선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준비 및 진행하도록 하며, 본 교회의 단기 선교 팀은 현지의 G.M.I. 선교사들과 현지인 사역자들이 장기적으로 미전도 종족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입장에서 팀이 되어서 단기로 사역을 한다. 본 교회의 미전도 종족 선교국의 조직을, 기존의 G.M.I. 선교지 권역(구소련 권, 아프리카 권, 유럽 권, 아시아 권, 중남미 권, 포어 권 및 북미 권)을 담당하는 국장들과, 각 선교지 권역의 선교부 코디네이터가 함께 각 권역별로 미전도 종족 선교를 담당하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脈絡)이 된다.

즉, G.M.I. 각 선교지의 미전도 종족 선교는 기존의 각 권역별 선교 국장이 담당하며, 선교부 사역자들이 코디네이터로서 선교 국장들을 도와 사역을 감당하며, 해당 선교지의 미전도 종족 선교지의 미전도 종족 입양 및 중보기도와 선교 후원은, 본 교회의 각 그룹이 연결된 선교지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팀 사역으로 함께 감당한다. 아울러 G.M.I. 각 선교지 별 미전도 종족 단기 선교도, 연결된 각 권역과 그룹이 중심이 되어, 전체 교인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단기 선교 팀을 모집한 후, 선교부에서 일괄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한다. 미전도 종족 단기 선교 팀에 대한 훈련은, 최소 6주 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선교부에서 전체 훈련 일정을 교육 및 훈련시키며, 훈련 기간 중 외부 강사를 통하여 1-2회 정도 교육.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3) 미전도 종족 전문 선교 기관과의 협력 선교

미전도 종족 선교는 전문적인 준비와 훈련이 필요한데, 이는 미전도 종족 장기 선교사로 사역하는 선교사 뿐 아니라, 단기로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하려는 일반 성도들에게도 필요하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 기관과의 협력 사역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약 4,700개 해외 선교기관 중, 장기 사역을 주로 하는 W.B.T.(Wycliffe Bible Translators), N.T.M.(New Tribe Missions), W.E.C.(World Evangelization for Christ), SIM(Serving In Mission), I.M.B.(International Mission Board: 남침례 교단 국제 선교회) 등의 선교기관과, 단기선교를 주로하는 C.C.C.I.(Campus Crusade for Christ International)과 Y.W.A.M.(Youth With A Mission) 등을 들 수 있다.

즉, 미전도 종족 전문 선교 기관의 협력 선교적인 측면과, 본 교회가 감당하지 못하는 전문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하는 부분에 관한 선교 협력적인 측면에서의 지원이 있다. 전자는 본 교회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관점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를 전문적으로 하는 선교 기관으로부터, 미전도 종족 단기 및 장기 선교에 관한 자료와 교육 및 훈련과 각종 조언을 듣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본 교회와 본 G.M.I. 선교지가 함께 해당이 된다. 반면에 후자는, 본 교회가 감당하기 힘든 미전도 종족 선교(예: 성경 번역 사역, 문맹 퇴치 사역, 오지 사역, 극단적인 회교권, 힌두교권, 불교권 사역 등)를 하는 선교 기관과 선교사들을, 주님의 지상명령을 함께 수행하는 관점에게 그들을 물질과 기도로 돕는 것을 의미한다.

미전도 종족 선교는 단기 선교 팀이 할 수 있는 사역지가 있고, 그렇지 못한 사역지가 있다. 또한 본 교회가 할 수 있는 사역이 있고, 할 수 없는 사역이 있다. 세계 선교는 모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교회들이, 함께 다 같이 해야 하는 사역이기에, 미전도 종족 선교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미전도 종족 선교 훈련원

미전도 종족 선교 훈련원의 설립은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전략으로써 중요하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 선교 훈련원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기존의 선교사 훈련원들의 훈련 과목 가운데,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훈련 과목과 실습을 보강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둘째는, 전문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 훈련원을 초 교파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한국에 있는 선교사 훈련원들의 훈련 과목에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훈련 과목의 보충 및 실제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 실습이 보강되는 것으로써, 구체적인 예로서 한국에 위치한 ‘G.M.I. M.T.C.’를 들 수 있다. G.M.I. 선교사 훈련원은 2007년 3월부터 한국에서 제 1기생 51명으로, 1년 과정으로 시작되었는데, 훈련 중 2주간의 미전도 종족 선교 과목이 새롭게 시작되었고, 2주간의 강의 후에는 인도의 미전도 종족들 사이에서 3주간의 미전도 선교 실습이 이루어졌다. 2012년 3월부터는 제 4기 생 17명이 7개월의 과정(한국 4개월, 미국 3개월)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지난 1기부터 3기까지 전체 104명이 입학하여 훈련을 받았으며, 그 중 77명이 졸업(졸업 율: 74%)하였으며, 그 중 62명이 G.M.I. 선교사로 21개국에 파송(파송 율: 81%)되었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 선교에 관한 훈련들이 각 교단 및 선교단체의 선교사 훈련원에서도 실시되는 것이 미전도 종족 선교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으로써, 미전도 종족 선교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과 실습적인 부분이 잘 균형을 이룰 때 그 효과가 배가된다.

신설 미전도 종족 선교사 훈련원은 초 교파적으로, 한국 혹은 제3국에 연합 미전도 종족 선교 훈련원의 설립이 이루어져,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선교사를 훈련하는 것이다. 미전도 종족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언어. 문화. 종교. 세계관의 훈련과, 실제로 어려운 미전도 종족들의 환경 가운데, 복음증거와 제자화의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원이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하여 필요하다.

미전도 종족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선교이기에, 위에 언급한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교회안의 연합기도 운동과, 미전도 종족 입양 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미전도 종족 선교사를 훈련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이, 기존의 선교사 훈련원들과 신설되는 훈련원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바울은 로마서 11장 25절에서 28절을 통하여 세계 선교 완수적인 관점에서 말하기를, 이방인의 충만 수가 될 때에 온 유대인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였다. 이방인의 충만 수가 되기 위해서는,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나가는 말 

미전도 종족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데 있어서 반드시 행해야 할 사역이기에, 지상의 모든 교회들과 크리스챤들은 그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도하며, 미전도 종족 선교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참여(參與)해야 한다.

이러한 미전도 종족의 선교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미전도 종족에 관한 개념 정리와 미전도 종족 현황과, 미전도 종족 선교현황 및 구체적으로 미전도 종족에 관한 선교의 준비 및 후속조치 등을 연구해야 한다.

아울러 10,000명 이상의 6,400여 미전도 종족 뿐 만이 아니라, 10,000명 미만의 미전도 종족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도록, 그들을 찾고,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며, “10/40창”지역의 미전도 종족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아프리카 및 PNG(파퓨아 뉴기니) 등의 정글 깊은 곳과, 전 세계에 산재(散在)해 있는 미전도 종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 110명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데 & 제니 오트리지(Des Oatridge)선교사 부부가 1959년부터 26년 이상을 이리얀자야 정글(비누마리앤 종족) 속에서 살면서 성경 전체를 번역했던,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사들의 헌신을 우리는 본 받아야 한다.

주님은 이 지구상의 모든 영혼을 똑 같이 천하 보다 귀하게 여기심을, 모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명심하면서, 미전도 종족 선교와 유대인 선교를 위시한, 전 세계 선교를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선교학자인 에밀 부르너(Emil Bruner)가 말한 “불꽃은 타오르기 위하여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를 위하여 존재한다.”라는 고백이, 모든 교회들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백이 되길 간절히 기도(祈禱)한다.

이상으로 미전도 종족 선교에 관한 개관(槪觀)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는, 약 1,000억 개 이상의 은하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은하계에는 약 1,000억 개 이상의 별이 존재한다고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무수한 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별인 지구를 만드시고, 그 위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인간을 온 우주만물 가운데 가장 사랑하심을 우리는 믿는다.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우리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이다. 그 사랑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하여서, 들었어도 믿지 않아서 영원한 지옥 불 못에 떨어져가는 수많은 영혼들은 바라보시면서, 지금도 눈물 흘리심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확실한 재림의 때를 마태복음 24장14절의 말씀을 근거로 하되, 복음의 전파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봄으로 인하여, 자칫 통계에 의존할 수 있는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을 겸손히 인정하고, 그 때와 시는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이 아시는(마 24:36), 하나님의 주권(선교 완수에 대한)을 인정하는 겸손함이 절실히 필요하다. 즉, 그 때와 시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 복음이 전파되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고,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되는(롬 11:25-28) 아버지 하나님의 때가 됨을 인정하고, 계시록 7:9-12를 이루기 위하여, 땅 끝까지 선교해야 한다. RUN(Reach the Unreached)! Praise the Lord! Amen, Come Lord!  

 

<Biography>

양태철 목사는 1957년 한국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65년 서대문 순복음 중앙교회의 주일학교에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육군 제3사관학교 제 15기로 훈련(1976년) 및 임관(1978년)하였으며, 제대 후에는 관광을 공부(경희대, 스위스, 프랑스)를 하였다. 신학은 미국 CUU 신학대학원, 호주 WEC MTC, 호주 Victoria 신대원, 미국 Midwest 신대원에서 공부하였으며, 최종학위는 D. Min(선교학)이 되며, 20년 간 은혜한인교회의 사역자(선교사 9년, 선교팀장 11년, G.M.I. 미주 본부장)로 사역 중이다. 미국 GMU(은혜선교신학대학(원)) 및 GMI 선교지 신학대학(원)들의 선교학 교수와, KWMC 부의장과 KIMNET 실행총무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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