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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선택강좌 > 6. 선교사/선교헌신자

  6-10.  선교와 돈 - 가난한 나라에서 사역하는 부자선교사의 도전

 

김진봉 /  OMSC   

김진봉 선교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아프리카선교사로 헌신하였고  총신대학원과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서부아프리카 불어권 코트디봐르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결혼 후 1994년GMS 불어권 아프리카선교사로 파송되었고 영국  All Nations Christian College 졸업하고 1999 - 2006년 불어권 아프리카 기니선교사로 사역하다 2006년 OMSC(Overseas Ministries Study Center)에 초청받아 안식년을 지내었고 현재 WEC International에서 파송받아 OMSC에서 International Church Relations Assistant to the Director로 있으면서 세계선교의 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는 OMSC에서 한국선교를 섬기고 있다. 작년 2011년에는 Korea Global Mission Leaders Forum을 준비해 섬겼으며 그 결과물로 “선교책무”라는 책이 한영으로로 발간되었다. 내년 6월에 두번째 KGMLF도 준비하고있다.

 
 

“선교와 돈”의 저자인 조나단 봉크 박사가 1974년 이디오피아 선교사로 “생명의 말씀 교단”과 일할 때 있었던 사례는 외국선교사와 현지사역자의 극심한 경제적 차이를 잘 보여 준다. “생명의 말씀 교단에 속해 일하는 교사들의 한달 급여는 대략 8달러 정도였고, 별다른 혜택은 없었다. 나의 매달 순수입은 1,200달러였는데, 여기에 의료보험, 가구가 절반 정도 마련된 집, 여행경비, 자녀교육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혜택이 추가되어 있었다.” 북미와 유럽에서(한국포함)의 안락한 생활을 뒤로 하고 떠난 선교사들이 흔히 자신들의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자신들이 부자로 여겨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존 음비티(John Mbiti)는 가난한 아프리카 나라에 새로 부임하는 외국 선교사를 바라보는 현지 기독교인들의 눈에 는 그들이 “돈과 부에 있어선 ‘전능자’(omnipotent)”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본 강의에서는 조나단 봉크 박사의 저서 “선교와 돈”에서 말하고 있는 ‘외국 선교사의 부유함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어떻게 선교사가 자신들이 섬기는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의로운 부자’(righteous rich)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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