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재 /  파키스탄 선교사

장신대(M.Div)를 나와 서울, 명성교회에서 부교역자 사역하였고 2000년 예장통합 파송선교사로 파키스탄에서 사역중이다. Fuller 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석사 및  선교학 박사학위(Th. M. & D.Miss)를 취득하였고 파키스탄의 화이살라바드에서 교회, 신학교, 미션스쿨(초증고), 전도의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회교지역에서는 단순히 복음 증거만으로 모슬렘들의 복음영접을 기대하기 어렵다. 어릴적부터 코란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며 유일한 절대자로서 가족이 없다고 믿는 모슬렘들에게 가족의 개념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내용의 복음은 참 받아 들여지기 어렵다. 그러나 복음이 능력과 함께 증거될 때 모슬렘들도 마음을 열고 복음을 영접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회교지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경우는 신유 등의 기적등이 일어날 경우다. 이교도의 가르침과 우상숭배가 가득한 선교지에서 복음이 말로만 제시되지 않고 능력으로 함께 전해질 때 복음을 받아들인다. 파키스탄에서 병고침 혹은 꿈과 환상 중 빛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을 받아 들인 모슬렘들과 그 이후 그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보아 왔다. 이런 실제 상황에서 성령의 도우심에 의하여 가능한 능력사역 (power ministry)에 대한 성경적 배경과 신학적 이론, 그리고 실제 현장에 대한 강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