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식  /  SEED USA 부대표

1997-2011년 우즈베키스탄 선교사로 교회개척, 신학교, NGO, 컴퓨터/언어 교육센터 사역을 해온 방대식 선교사는 현재 SEED International에서 중동/중앙아시아 지역장 및 SEED USA(교육,동원,계발-모금담당) 부대표로서 본부사역 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우즈베키스탄 에버그린 국제학교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선교는 무엇으로 하는가? 우리들 중 누구도 이 질문에 대하여 ‘돈’으로 선교한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선교 수행에 있어서 제외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돈’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요즘 같은 세계경제의 불황여파로 인한 개인들의 수입 감소로 인한 교회헌금의 감소로 선교재정의 동결 또는 축소가 이루어지는 상황 속에서는 모금은 더욱 필드와 본국사역자들을 막론하고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고민거리가 되고 말았다. 아무리 ‘믿음선교’(Faith Mission)을 부르짖어도 어느 순간에든 ‘모금’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 선교사들에게는 이미 불편한 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선교단체 뿐만 아니라 선교사 개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모금에 대한 바른 이해와 모금의 영성확립 그리고 선교비 모금 전략에 대하여 나누고자 한다. 모금에 대한 왠지 모를 부담감을 갖고 있는 여러 동역자들이 모금에 대한 새로운 용기를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1. 선교사와 모금의 이해 2. 선교비 모금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