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세상의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과업을 주셨다. 초대교회가 세워졌을 때 지구상에는 100% 미전도종족들이 살고 있었다. 초대교회가 파송한 모든 선교사들은 미전도지역으로 갔던 것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선교시대도 마찬가지이다. 아직도 남은 미전도종족을 위한 선교는 누가 하며 어떤 전략으로 할 것인가? ‘교회’가 해야 하며 ‘교회’라는 전략 밖에 없다. 예수님의 유일한 전략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1세기의 초대교회는 연합되어 있었다. 개교회주의가 없었다. 성령이 원하실 때 선교자원은 우선순위로 드려졌다. 혼자하는 선교도 없었다. 다툼이 있었지만 성령이 가르쳐주신 팀사역의 틀은 깨지 않았다. 가장 위대했던 선교사는 한번도 자신의 사역이라 한 적이 없었다. 두 사람으로 시작되었던 그 선교팀은 10년이 지났을 때 팀 사역자의 수는 엄청나게 불어났다. 당연히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미전도종족이었던 당시 아시아, 마게도니아, 아갸야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어 지중해 연안의 대부분의
도시에 교회가 세워졌고 마침내 복음은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까지 흔들게 되었다.
예수님의 선교전략은 ‘교회’이다. 그러므로 오늘 마지막 시대의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교회는 연합해야 한다. 교회가 연합하여 선교했던 1세기의 패러다임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가 연합함으로 선교사들이 개인주의 사역을 하지 않고 오직 팀사역으로 미전도지역을 우선순위로 공략하게 해야 한다. 성삼위 하나님의 사역이 팀사역인 것처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팀(교회)으로 사역하게 하신 것처럼, 성령께서 초대 선교사들을 팀으로 부르신 것처럼, 오늘 마지막 시대의 교회가 연합할
수만 있다면 남은 과업완수는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시대 선교를 위해 교회는 어떻게 연합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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