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상황에서의 한국세계선교의 미래 전략 (Target 2030선교운동을 중심으로)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시카고 휫튼대학교) 2012, 7, 23-27 강승삼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I. 문제의 제기: 급변하는 상황에서의 한국교회와 한이디아스포라교회의 미래 세게선교전략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미 전도종족선교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전방개척선교란 무엇인가? 현대 세계복음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선교지의 건강한 토착교회 성장 (Proliferation)과 셀 교회제자양육프로세스는 어떤 관계인가? 세계선교 역사에서 분석되는 선교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어떤 선교모델이 전략적 선교모델인가? 한국교회와 한인 다아스포라 교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Target2030선교운동이란 무엇인가?
II.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미 전도종족선교 어디까지 왔나?
전방개척 선교사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세상의 변화와 미 전도종족(UPG/LPG) 선교운동 의 변화를 읽고 있어야 한다. 세상의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줌과 동시에 선교의 기회이다.
A. 급변하는 세상은 선교의 기회이다.
1. 이 세상은 모든 것이 세계화와 지역화 (Glocalization)로 변하여 가고 있다.
경제의 세계화(Globalization of economies), 문화의 세계화(cultural lobalization), 정보의 세계화(informational globalization), 생물학적 세계화(physical globalization) 로 변해가도 있는가 하면 한편 지역화 (Localization)로의 변화의 물살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지역문화의 정체성 (cultural identity)을 찾고 견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하고 있다. 따라서 부족주의 (Tribalism)나 민족주의 (nationalism) 복고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때문에 민족중심주의
(ethnocentrism)에 빠져 부족과 민족 간에 충돌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거기에다 민족마다 종교적 정체성의 부활 (religious identity resurgence)이 거세지므로 종교 간의 갈등과 충돌은 심화되고 있다. 21세기는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Glocalization" 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세계화와 지역화의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유사종족선교를 위하여 익숙하고 다양한 접근법 (variety of "customized" approaches)을 활용 하여 현장의 필요성을 (felt-needs)파악하여
선교전략에 활용해야한다. 이러한 급변하는 세상은 복음 선교의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는 복잡한 상황 가운데서도 미 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선교의 기회를 찾으며 기도해야 한다.
2. 이 세상은 급속한 도시화 현상 (Urbanization)으로 변하고 있다.
이 세계가 현재 50%가 도시화로 급변하고 있다. 2050까지 66%의 도시화 현상이 예상된다는 보고이다. 이 같은 도시화 현상으로 인해 기독교인구의 분포도가 달라지고 있다. 세계기독교인구가 33%인 반면, 도시 기독교 인구는 44%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도시화 현상에서의 미 전도종족선교는 다방면의 접근전략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도시에서 미 전도종족선교(UPG/LPG) 전략으로서 고향접근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가장 적절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3. 급변하는 인간 사회는 삼대 시대적 변천을 겪고 있다.
농업화 시대 (Agricultural Wave)를 거쳐 공업화 시대 (Industrial Wave), 그리고 곧 정보화 시대 (Information Wave)와 문화의 시대 (cultural Wave)로 넘어가고 있다. 사실상 대부분의 선교현지는 이 모든 시대가 공존하고 있음을 경험한다. 이러한 변천시대의 중요 이슈는 다르다. 농업화 시대의 이슈는 부족주의 (Tribalism), 공업화 시대의 이슈는 민족주의 (Nationalism), 그리고 오늘날의 정보화 및 문화시대는 세계화와 지역화 (Globalization & Localization)의 이슈이다.
급변하는 변천사회에서의 선교전략은 무엇이었는가? 농업화 시대는 선교전략이 없었고, 공업화 시대는 선교전략이 조금 있었다. 정보화 시대는 다양한 선교전략이 필요하므로 전략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4. 변천하는 세상에서의 다양한 이주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정치적 난민들 (political refugees), 환경적 이주자들 (ecological migrants), 경제적 이주자들 (economic migrants), 그리고 유목민 공동체들 (nomadic communities)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주자들 가운데는 미 전도종족이 많다. 때문에 오늘날 탈북자들과 같은 정치적 난민들을 위한 사역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환경적 이주자들을 위한 “green" 환경사역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적 이주자들과 이들의 학생들을 위한 전략이 약간 있긴 있으나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유목민
공동체들을 위한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집중선교전략을 펴는 데는 난관이 있다.
5. 급변하는 이 세상에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절대가난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이 4억 명이나 된다, 13억이 식수의 난을 겪고 있다. 11억이 주택의 난을 겪고 있으며 15억이 변변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매일 5세 미만의 4만 명의 아이들이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고통당하는 미 전도종족들을 향한 선교전략은 총체적인 접근이어야 한다. 대부분의 교회들과 선교사들이 이원론적 구원관으로 접근하였다. 영혼구원만을 중시하였다. 성(sacred)과 속(secular)의 분리 및 육(physical)과 영(spiritual)의
분리의 고통에서부터 총체적 구원관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명 자체가 영원한 치유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그리스도의 총체적 선교접근이 필요하다. 예수님의 총체적인 선교전략은 선포 (Preaching), 제자양육 (teaching), 그리고 섬김 (Serving, Healing, Feeding, forgiving, Freeing) 이었다. 이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최종적인 치유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Christ-likeness) 이다.
6. 세상이 급변하면서 전쟁과 테러와 질병으로 인해 위기의 세상이 되고 있다.
수많이 발생하는 부족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들 발생한다. 그 사상자들 중에 90%가 민간인이하는 것이 더욱 슬프게 한다. 그 뿐인가? 21세기 들어와서 테러가 격심해 지면서 테러문화가 점점 정착되기 시작하였다. 테러문화로 인해 이 세상의 사회제도와 여행문화가 살벌해 지고 있다. 종교 간의 갈등과 불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권문제는 어떤가? 특히 북한의 인권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탈북자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계속 일어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신종질병의 세계화로
인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은 복음접근기회이기도 하다. 위기에 노출된 사람들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접할 기회로 노출되어 있다. 이들 중 개방된 사람들에게 복음의 총체적 접근을 갖자. NGO와 선교단체들의 상호협력과 네트워크가 절실하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도 복음 선교에 헌신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8. 21세기는 핍박 (Persecution)과 선교사 추방의 수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세기에 순교자의 수가 지난 1-19세기(1900년 동안)의 순교자 수를 합친 수보다 많다는 통계이다. 지난 20세기에는 50개국에서 매년 160,000명의 순교자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받은 성도들은 신앙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핍박을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에 기준임을 인식하고 있다. 얼마나 고무적인 믿음인가! 우리의 선교사들 또한 그러한 지역에서 여러 모양의 신분으로 사역하다가 신분이 노출되어 추방당하고 있다. 한인 선교사의 경우 1년에 수십 수백 명씩 추방이나 입국거부를 당하고 있다.
21세기는 핍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B.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전방개척선교는 어디까지 왔나?
1. 급변하는 이 세상도 기독교회 선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국제사회에서의 예수님의 몸인 교회의 변화를 보자.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에서의 기독교선교의 영향을 받은 비율은 1800년대에 1%, 1900년대에 10%, 그리고 2005년도에는 77%의 영향을 받고 있음이 조사되었다. 이 세상의 변화는 교회의 변화만큼 변한다.
한국의 선교운동과 경제성장의 변화를 한 예로 들어보자. 한국선교사가 5천명이었을 때에 한국의 GNP가 5천불, 2000년도 한국선교사 1만 명이 되었을 때 GNP 1만 불이었다. 2005년 12월 180개국에 한인선교사의 공식통계에 의하면 14,086명이고 2006년 8월 현재 1만 6천여 명이 된 지금 한국의 GNP는 1만 6천 5백 불이 된 것은 우연일까? 2012년 1월 현재 23,331명의 선교사다. 이제 2만 불 시대가 넘어 3만 불 시대가 멀지않았다. 교회의 지상명령운동의 상승변화만큼 국가경제가 상승변화
한다는 상관관계를 어찌 생각하는가?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2. 이러한 위기의 세상에서도 교회성장의 변화는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다.
이 세계는 매일 100,000명의 새 신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주 4,500개의 새로운 교회공동체가 세워지고 있다. 세계 기독교인의 현황은 전체 18억5천7백만이다. 북 미주에 2억2천7백만, 남미에 4억2천7백만, 유럽에 4억1천만, 아프리카에 3억5천만, 유라시아에 1억2천3백만, 동북아에 3억, 그리고 호주태평양지역에 2천만이다.
대한민국은 125년의 짧은 기독교역사에서 크게 성장의 변화를 경험하였다. 1885년에 서구선교사가 입국하여 1907년 독 노회가 결성됨과 동시에 첫 선교사를 파송하는 축복을 받았다. 1907년에 1백만 성도를 목표로 하였는가 하면 1907-1937 사이에 30년간 15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2006년에는 기독신자가 25%를 넘어섰다. 2006년 세계선교대회와 전략회의에서 부터 Target2030운동 즉, 십만 선교정병 파송운동과 MT2030운동 즉, 1백만 자비량 사역자 파송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6월 30일~7월 3일 까지 NCOWE V를 개최하면서 한국교회 125년 하나님의 행적 찾기”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의 족적을 찾아보았다.
흑 아프리카 선교현황은 어떤가? 1900년에 기독교인 3%, 2006년에 기독교인이 50%로 증가하였다. 매일 25,000명의 새 신자가 증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2020년까지 5만 선교사 파송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남미 기독교 선교현황도 대단한 변화를 보인다. 1900년에 50,000명의 개신교 신자였는데 1980년에 2천만 신자로, 2000년에는 1억의 기독신자로 증가하였다. 2006 현재 8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지금도 대거 선교사파송운동을 전개 중에 있다. 브라질의 경우 2012년 현재 3만 4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는 보고이다. 필리핀은 2020년 까지 20만 자비량 선교사 파송운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1950년에 1백만 신도였는데 2010년에는 1억 이상의 신자로 증가하였다. 매일 35,000명의 새 신자가 생긴다. 백 투 예루살렘 운동(신학적인 문제는 있음)은 벌써 오래전부터 핍박 중에 있는 중국가정교회가 전개 중이라는 사실은 누구나에게 알려진 정보다.
지상교회의 지상명령을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통계를 보자. 1900년, 세계기독교인의 14%가 선교에 동참했고, 2005년에는 세계기독교인의 32% 동참하였다. 한국교회는 2006년 현재 15%, 2010년에 약 25%의 교회가 세계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2030년 까지 한국교회 50%이상이 세계선교에 동역하게 될 것을 희망하며 교회선교활성화운동을 전개 중에 있다.
3.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세계교회 중력의 변화가 크게 생기고 있다.
2012년 현재 기독교의 비중이 서구에서부터 비 서구 (62.5%)로 중력이 기울어지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인구의 60%이상이 있는 대륙이다. 기독교인의 수가 가장 많으면서도 미 전도종족이 가장 많은 대륙이기도 하다. 세계선교의 변화도 크게 일어나고 있다. 세계선교 추수군 동원의 대변화를 보자. 비서구 교회의 선교 운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현재 서구 선교사 수 보다 비서구 교회 선교사가 더 많다. 비 서구교회에 약 4,000개 이상의 선교 단체들이 출현하였다. 한국교회선교를 예를 들어 보자. 한국교회는
2012년 현재 170개국에 23,331명 (비공식 8천여 명을 합치면 3만여 2천여 명)으로서 세계선교사 파송대국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동시에 이 축복은 책임과 함께 주어짐을 알아야 한다.
4. 선교단체들도 점차적으로 국제화와 현장중심의 선교행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다국적 선교단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제CCC, YWAM, 국제SIM, OMF, 국제성경번역 선교회(SIL), AIM, 네비게이토 (Navigators), World-Concern, Food-For-Hungry 등 외에도 여러 국제선교단체들이 한국교회와 선교협정을 맺고 한국에 지부를 형성한지 이미 오래되었고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선교사의 10%정도가 이중회원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GMS를 비롯하여 교단 선교부들이 이중회원권을 선호하지 않던지 조건을 까다롭게
하여 사실상 문호는 좁아지고 있다. 이는 선교단체들의 지역전문성이나 사역전문성 개발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한편 교단선교부들의 협력정신과 폭넓은 아량 또한 요구된다. 이렇게 양자 간에 조율을 하게 되면 서로가 윈윈(Win Win)하게 될 것이다.
한국인교회태생의 선교단체들도 점차적으로 국제화가 되고 있다. 예를 들면 GMF, SEED International, UBF, CMI, COM, GP, Inter-Corp, GMS 등 과 같은 단체들이 선교사회원을 국제화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교회선교가 건강하게 발전되고 있다는 좋은 징조이다.
또한 현장중심의 선교행정을 펼치는 체제로 급선회하고 있다. 왜일까? 첫째, 사도행전에서 사도적 선교행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을 때 안디옥교회가 선교행정이나 정책, 전략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선교사 팀이 결정하였다. 물론 후에 선교보고를 하였고 선교사 팀은 언제나 안디옥교회를 파송교회로 여겼다. 둘째,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사도시대는 교통수단이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뒷받침 할 수 없었다. 21세기 급변하는
위기의 시대는 현장의 변화를 본부가 현지선교부에 많은 부분 위임을 해야 한다. 그러나 보고체제(Line of Authority)와 일정한 통제체지는 세워놓아야 한다. 셋째, 현장의 선교사 팀들도 선교행정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또 선교학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본부의 목회자 이사들과 현장의 선교 팀들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체제로 발전되어야 한다.
5. 과거에는 서구일변도의 일방통행 선교였으나 이제는 쌍방통행 선교시대가 되었다.
과거에 서구에서는 선교사하면 서구인으로 만 생각했고 혹간 아시아인이 선교사로 가면 이상하다는 눈으로 보았다. 이제는 쌍방 간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은 6만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면서도 미국 내에 타국에서 파송 받은 선교사수가 적지 않다. 한국태생선교단체인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UBF)는 9백여 명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제자양육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흑인들을 비롯한 제2/3세계 민족들을 위한 다국적 선교사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다. 한국에도
1백20만여 명의 이주근로자들을 위한 선교사들이 제2/3세계의 본국에서 파송 받던지 한국교회의 초청으로 와서 사역하고 있다. 이것은 선교 전략상이나 복음 커뮤니케이션 상 바람직 한 전략이다. 한국정부의 전망에 의하면 머지않아 한국내 외국인들이 1천만 명이 될 것이라 한다.
6. 과거에 왕성하던 서구교회의 선교운동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비서구교회의 선교운동은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 Target2030운동과 MT2030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필리핀은 2015년 까지 20만 자비량선교사 파송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나이지리아는 2015년 까지 5만 선교사파송운동을 발표하였다. 그 외 남미, 인도, 아프리카, 남아공, 중국, 싱가포르 등이 힘차게 선교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뿐인가? 아니다. 앞으로 10년~20년 내에 한국과 한인 디아스포라, 중국과 화교, 인도, 브라질 등이 선교파송운동이 대거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일본 또한 옛 도꾸가와
이예야스 시대의 교회부흥운동을 꿈꾸면서 세계선교 운동에 크게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7. 과거 선교회 중심의 선교에서 이제는 교회선교중심 선교전략의 변화가 증가하고 있다가 다시 Sodality 선교모델이 활성화 되고 있다.
서구뿐만 아니라 많은 신생파송 국들도 선교단체 중심 선교에서 교회중심 선교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장, 단점이 있다. 장점이 있다면 그것은 교회선교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이 더 심각하다. 예를 들면 선교의 전문성과 선교정책과 전략성의 결여이다. 21세기 초를 지나면서 다시 Sodality 선교운동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단점을 상호 보완하고 협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8. 중복투자를 피하고 저비용 고효율 정책과 전략적 배치 지향선교정책을 펴고 있다. 서구의 후원자와 교회들은 비용이 많이 드는 자국 선교사 후원보다 현지 사역자들의 후원을 선호하는 방식을 택하고 또한 자비량사역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비 서구교회들도 인력과 재정의 중복투자를 피하고 저비용 고효율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전방개척 선교지향의 선교사의 전략적 배치, 재배치, 전진배치정책의 시행과 BAM 등 자비량선교의 모델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러한 선교정책변화의 핵심은 미 전도종족 선교운동과 전방개척선교운동이 영향을 끼쳐왔다.
9. 선교전략 또한 크게 변화고 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는 다양한 방향변화 모색을 하였다. 예를 들면 복음전파와 제자양육의 접근방법을 모색하는가 하면 대규모 미 전도종족지향 전략과 모든 미 전도종족 전략에로의 방향, 그리고 Unimax 종족전략으로 전환하는 변화를 모색하였다. 그 결과 여호수아 프로제트가 세계선교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중요 종교권역별 전방개척선교의 연구와 함께 협력선교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선교한국, 시니어선교한국, Rise-Up Korea, 4/14 Window
운동 등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C. 급변하는 세상에서 진행되어 온 선교의 남은 과업은 얼마나 되는가?
아직도 세계인구의 28%가 복음접근이 전무하고 39.5% 인구 중에는 교회가 있긴 하지만 교회의 본질대로 생명력 있는 교회가 너무나 부족하다. 4,300개의 언어 군이 복음화 되지 못했고, 6,721개의 종족과 13,000 Unimax 종족이 아직도 미 전도종족으로 남아있다.
1. 현재 전방개척선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남은 과업은 여전하다.
세계인구 72%가 복음화 지역에 살고 있다. 그러나 2012년 현재 18억의 인구(28%)가 미 전도종족으로 남아있으며 아직도 세계 인구의 39.5%가 교회가 없는 미 전도종족이다. 1980년도에는 24%의 미 전도종족이, 1900년도에는 58%의 미 전도종족이 남아있었다. 감사한 것은 현재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다. 특히 중동의 무슬림들이 IT와 기독교 위성미디어를 통해서 대거 주님 앞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는 이사야 (19:23-25) 선지자의 예언 성취의 귀로에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종교권역 별 미완성과업에 대한 연대와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2. 국가별 전체 미 전도종족은 15,900여개 종족이며 외국선교사가 필요한 미 전도종족은 6,721개의 미 전도종족이다. 그 중에 기독교인 2% 미만의 미 전도종족과 기독교인 5% 미만의 미 전도종족들도 포함되어 있다.
3. 현재 13,000 unimax 미 전도종족들 가운데 교회가 있기는 하나 교회개척운동도 없고, 전도할 수 있는 토착교회가 없는 실정이다. 무슬림 5500 종족, 힌두교 3200종족, 부족종교 2000종족, 불교 1500종족, 동양종교 300종족, 유대교 200종족, 무종교 100종족, 기타 200종족이 남아 있다.
D. 전방개척선교전략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지금 까지 미 전도종족 선교전략변화의 실상을 살펴보면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 두 가지가 엇갈린다. 먼저 부정적인 소식부터 알아보자.
1.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미 전도종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선교의 책임의식이 빈약하다. 미 전도종족에 대한 인식이나 도전이 없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또 어떤 이는 인식은 하나 선교의 책임 의식이 없고 다수는 미 전도종족 선교를 지나치게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2. 많은 기독교인의 선교에 대한 물질동참이 대단히 빈약한 편이다.
서구교회의 보고에 의하면 기독교인 중 평균 1.8%만이 선교에 헌금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기독인의 헌금 중 5%만 (약150억 불)이 선교에 사용된다. 선교비보다 많은 액수인 약 160억 불의 헌금은 덜 중요한데 사용되고 있다. 선교재정 중에서도 0.1%~1.66%만이 미 전도종족 선교나 전방개척선교에 사용되고 있다는 통계이다.
3. 세계 95% (한국 75%)의 목회자들이 자국민들 사역에만 몰두하고 있다.
서구선교사의 80-90%가 복음화 된 종족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2.5%-4%의 선교사만이 세계인구의 28%인 미 전도종족에서 사역하고 있다. 한국선교사가 2004년도에 무슬림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비율은 5.8인데 반해 2010년도에는 28%가 되었다는 것은 서교사의 전략적 배치운동 정책이 펼쳐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다음은 전방개척선교에 대한 좋은 소식을 알아보자.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미 전도종족중점사역 선교사가 250-400% 증가했고 비서구교회의 선교가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예를 들면 남미의 Comibam선교회는 14%의 선교사가 미 전도종족선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Singapore는 약 25%가, 한국은 28%가 무슬림 사역하고, 57%는 개척사역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과거 절대 미 전도 종족이었던 몽골이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는 아름다운 소식이다. 몽골의 경우 1991년도에 기독교인이 4명이고 교회는 없었다. 2006년 현재는 몽골교회는 450여개이며
몽골복음주의 협의회가 결성되어 해외선교사 파송운동을 힘 있게 전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10년간의 선교사파송 증가율이 무려 492%였다.
2. 미 전도종족(UPG/LPG) 중심 선교의 전략적 네트워크와 기도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다. Philippines, India, Argentina, Nigeria, Indonesia, Malaysia, Australia, 한국 등, 그리고 동남아와 아프리카대륙과 종교권역별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다. MANI, Comibam, CAC, NAP, APP, SEANet, Vision 5:9, 그리고 한국의 KWMA/UPMA, TG2030운동, MT2030운동과 같은 네트워크는 바람직한 전략이다.
3. 미전도종족지역의 복음운동이 구체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도의 Bhojpuri 종족은 선교 10년 만에 30,000 교회, 중국의 Henan에는 1990년대에 기독교인 1백만에서 2005년 현재는 5백만으로, 아프리카의 Masai종족은 선교 10년 만에 기독교인 0%에서 무려 15%로 증가하였다. 서부 아프리카 Sierra Leone에서는 신교회 개척운동을 통해 2005년 3월 현재 매일 1교회가 개척되고 있으며 Nepal, 캄보디아, 남미 등에서 복음화 운동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유럽도 복음주의 교회부흥의 재기를 위해 힘을 쓰고 교회개척학교 설립운동 등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의 선교역사이다.
4. 전방개척선교를 위해 여러 전문인 사역자들의 전문성을 복음의 도구로 삼는다. 복음전파의 도구와 영역으로서 예술 (Arts), 사업 (Business), 교육 (Education), 법률 (Law), 의료 (Medicine), 과학 (Science), 스포츠 (Sports), IT 및 미디어 (Media), 경제 (Economics), 정부 (Government), 보건관계 (Health care), 종교 (Religion), 기술 (Technology) 등, 다양한 전문성을 살려 사용할 수 있다.
E. 전방개척선교의 정책과 전략적 변화가 있어야 남은 과업완수가 가능하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불러 바른 정책과 전략을 세워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현재의 선교전략 형태로는 남은 과업완수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변하지 않고
만약 현재의 전략이 계속 된다면, 2025년에도 23-28%의 세계인구가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면, Albert Einstein의 말대로 “똑같은 광기는 반복될 것이고, 목표와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세계복음화는 마땅히 이루어져야 한다. 문제는 내가 이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이들에게 누가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의 문제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고, 현재의 전략이 계속된다면, 2025년에도 23~28%의 세계인구가 미 전도종족으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1. 우리가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행동하고 하나님 나라 관점과 종의 맘을 가져야 한다.
선교사역에 내 교단, 내 단체를 위한 이기적인 태도가 아니라 섬기는 종의 태도와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선교할 때 남은 전방개척선교과업이 가능해진다.
2. 우리는 함께 다양한 사역을 보다 더 전략적, 효율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다양한 선교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했던 교만의 에덴동산을 버리고 미 전도종족들을 위한 선교의 유일한 길(THE ONLY WAY)이시고 우리를 죽기까지 섬기려 오셨던 예수님과 그의 복음을 전해고 가르쳐야 한다.
3. 우리는 모든 자원이 추수현장에 있음을 명심하고 토착교회를 세우고 일꾼을 세워야 한다. 자원은 추수현장에 있다. 마28:18-20은 잃어버린 모든 종족들에게 가서 제자 삼고 세례를 주고 말씀을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라고 명하셨다. 우리 교회는 전방개척 복음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의존성은 선교운동에 제일의 장애물이다. 목표는 자립, 자치, 자전, 자신학화 하는 토착교회이며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해야 한다. 교회는 한 공동체에 하나님의 현존과 역사의 제일의 도구이다.
4. 우리는 변화를 간절히 원하고 각 종교권역의 세계관을 연구하고 미 전도종족들을 연구해야한다. 성경은 확실히 선교가 완성될 것이라 했다. 우리의 변화는 성경말씀의 기초위에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주님의 지상명령 순종을 위하여 우리의 무엇이던, 생명도 포기하고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필요하다. 주님은 이러한 일꾼들을 찾으신다. 우리는 이러한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변화시켜 사용하소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엡3:20-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하박국 1:5)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계시록 7:9-10)
F. 한국교회의 새 전략의 변화, Target2030운동과 MT2030운동이다.
한국교회는 2006년에 전략의 변화를 모색하였다. 그것이 바로 Target2030선교운동과 MT2030선교운동이다. Target2030운동은 2030년 까지 10만 선교정병 파송운동이다. MT2030운동은 2030년 까지 1백만의 자비량 사역자 파송운동이디. 한국교회는 전방개척 선교지향의 선교의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동의하고 이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미주의 KWMC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2006년~2030년 까지 25년 동안 5차 5개년 계획을 세워 2012년 현재 2차 5개년
계획의 2주년째를 맞이하였다.
III. 전방개척 선교지향의 성경적 선교전략
우리는 지금 까지 급변하는 시대의 전방개척선교지향의 세계선교현황과 그 운동을 살펴보았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선교정책과 선교전략의 변화를 모색해야만 남은 과업의 완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한국교회와 한인디아스포라 교회의 선교전략의 새로운 변화를 소개하였다. 이제 우리는 전방개척지향의 성경적 선교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선교전략에 제일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의 하나님의 선교전략의 원리를 알아야 현대에 맞는 성경적 선교전략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1. 하나님께서 세계복음화 전략을 가지고 계시는가?
성경과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세계복음화 전략의 원리를 찾을 수 있다. 1) 하나님은 성경과 역사를 통해서 구심적 전략과 원심적 전략을 사용하셨다. 2)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전략: 창12:1-3, 마1:1 3) 하나님의 선교전략의 3가지 주제: ① Reconciliation(롬 5:1)을 위한 성자 예수님의 성육신 (Incarnation 요1:1-4, 갈4:4) ② Justice and Righteousness (신16:20,
암5:24, 출22:21-23, 사51:4-5) ③ Discipling Process-- Proliferation (창1:28, 마28:18-20, 요27:18-20, 딤후2:2):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과 성령--> 12제자--> 신자들 그리고 바울---> 디모데--> 충선된 사람들-->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2. 예수님의 가서 제자삼음을 통한 세계복음화 전략: 눅24:44-49, 마28:18-20, 막16:15-18, 요20:21, 행1:8
1) 예수님의 세계복음화 전략의 핵심내용은 복음과 제자양육(눅24:44-49, 마28:18-20) 2) 예수님의 지상명령 (Great Commission)의 핵심은 Making Disciples 이다. Making Disciples의 전략적 차원은 Going, Baptizing, Teaching. 3)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3단계는? ①예수님께 헌신된 자. ②성도의 교제를 가지는 자. ③성도의
책임을 충성스럽게 이행하는 자, 즉,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고(요8:31), 서로 사랑하고(요13:35, 요일3:17-18), 전도와 선교에 최선을 다하며(마28:18-20, 행1:8, 눅 24:24-28), 과실을 맺는 자 (요15:8, 갈5:22-23)이다. 4) W. Maxfield Garrott의 <How Jesus Trained Leaders에서> 예수님의 열두 제자훈련 방법 ① 집중훈련: 완전히 훈련된 정예군 ② 인격훈련: 성품훈련을 통한 Christ-likeness ③
접촉훈련: 성품훈련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인격접촉을 통한 인격적 연합훈련 ④ 실재성의 훈련: 삶의 상황 속에서의 성품훈련 5) P. T. Chandapilla의 <The Master Trainer> 예수님의 열두제자훈련의 8가지 방법 ① 12제자 선택하심, 눅6:12-13 ② 12제자를 예수님 자신의 관심의 대상, 눅22:15-16 ③ 12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가르치심, 마5;1-2 ④ 12제자에게 점진적으로 자신을 알리심, 마16:13-15 ⑤
12제자에게 예수님 자신을 신뢰하고 리더십을 개발하도록 하심, 요1:41-42, 47-49 ⑥ 2제자를 실재적인 문제들에 참여시킴, 마10:1, 5 ⑦ 12제자를 징계 (Disciplining) 하심, 미16:17, 23 ⑧ 12제자를 끝까지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심, 요13:1
3. 아가페 사랑의 사역인 세계복음화를 위한 동원전략 (Mobilization Strategy)
1) 교회는 선교의 근본이다. 교회개척과 선교개척은 세계복음화의 가장 위대한 전략이다. 3) 타 문화권 교회개척자로서의 (Plan to a Pioneer missionary) 4가지 계획: ① New Places: The Unreached Area 선정한다. 교회/교인이 있는가? ② New People: The Unreached People인가? 도시빈민, 소외계층, 불이익 계층? ③ New Methods: Cell Group/Discipling/Church 방법? ④ New
Approaches: 창의적인 접근지역, 미 전도종족지역, 전략적 배치지역인가? 4) 세계선교 협력을 위한 선교전략: 교회 간, 단체 간, 선교사간, 현지인과의 관계, 국제 선교단체 간, 훈련원 간 등
4. 바울 선교사의 선교전략 (Paul's Mission Strategy)
1) 바울의 선교전략에 대한 은혜의 3대전제: ① 성령의 계시적인 은혜 (The Revealing Grace of the Holy Spirit) ② 성령의 능력주시는 은혜 (The Empowering Grace of the Holy Spirit) ③ 성령의 인도하심의 은혜 (The Guiding Grace of the Holy Spirit) 2) 바울은 선교본부와 긴밀한 접촉을 유지했다. 안디옥교회(행13:1-3, 14:28), 예루살렘교회, 로마교회(롬15)br> 3) 바울은 4개 미
전도 종족 도시 지역에 집중전략을 폈다. 갈라디아, 소아시아, 마케도니아, 아가야 등 4) 바울은 회당을 이방인 선교의 전초기지를 삼았다. cf. 오늘의 한인디아스포라 동원선교 5) 바울은 복음에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Open Evangelism과 교회를 개척하였다. 6) 바울은 신앙고백과 동시에 세례를 베풀었다. (행8:12, 36-38, 9:18) 7) 바울은 가정교회(셀 원리)를 설립 하고 제자육성/현지지도자 육성하여 위임하고 다른 임지로 떠났으나 계속 지도하였다. 그것이 바울 서신이다. 8)
바울은 동역 자들과 팀 선교를 하였다. 바나바, 마가요한, 실라, 디모데, 누가 등 9) 바울은 성육신적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 선교방법을 채택했다. (고전9:19-23) 10) 바울은 두란노 서원(신학교)을 세워 사역자를 양성하고 자립, 자전, 자치, 자 신학화 정책을 폈다. (행19:9-10, 20:25-27)
5. 초대교회의 가정교회는 셀 교회의 원리였다. 예) 예루살렘 교회, 안디옥 교회
6. 선교전략의 필요성은 선교전략이 선택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 Mission Strategy is not optional)
1)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주권(LORDSHIP)을 인정하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주님께서 세우신 세계복음화의 목표달성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충성 (Faithful) 해야 한다. (고전4:1-2) 예컨대 달란트 비유에서 두 사람(5달란트, 2달란트)은 좋은 전략과 충성심 이 있었다. (마25:14-30 2) 선교전략은 한 목표 수행을 위해 공적으로 설정한 수단과 방법이다. 3) 최상의 선교전략은 성경적,
효율성, 적절성 (Biblical, Efficiency, Relevancy) 이어야 한다.
IV. 세계선교역사에서의 선교전략 모델들의 동향
지난 2010년 5월 10일-14일 동경에서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2010도꾜 글로벌 선교대회가 개최된 바가 있다. 1910년~2010년 백년 간의 서구 중심의 세계선교역사를 성찰하였다. 이제 우리 한국 교회는 복음을 받은 지 127년의 역사와 복음을 타문화권에 전하기 시작한지 105년(1907년~2012년)의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인물을 불러서 어떤 선교모델을 사용해 왔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선교역사에서 분석되는 대표적 서구형 선교전략 모델을 과거 2,000년 기독교 선교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선교전략의 모델들을 찾아보자.
첫째, 네스토리우스 (Nestorius)의 동방교회 선교모델인 순회이동식 현지 토착화시도의 선교전략 모델이다. (Itineration & Indigenizing Mission Model)
네스토리안 선교는 페르시아에서 크게 교세를 확장하여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 대륙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경교(景敎)라는 이름으로 크게 교세를 확장시켰고 바다 건너 지금의 한반도 동남쪽 신라의 서라벌까지 이르는 소위 실크로드 선교의 대장정을 이룬 역사상 가장 광대한 선교적 모델로 꼽힌다. 네스토리안이 당나라에까지 온 것은 AD 618년이었고 신라 서라벌까지 온 것은 7세기 말인 AD 670년경이었다. 동방교회선교모델은 정착선교가 아닌 계속적인 순회이동(Itineration)으로 전방개척지역으로 계속 퍼져나가는
것이었으며, 기독교를 그 나라 민족의 종교로 토착화시키는 선교모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로마 카톨릭교회 제스윗파의 인재양성을 통한 선교전략 모델이다.(Leadership Development Model Through School Education and Theological Training of Jesuits Mission)
익나시우스 라욜라의 제스윗 선교모델은 마틴 루터와 요한 칼빈의 종교개혁으로 위기에 처한 로마 가톨릭교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제스윗 선교사들은 한번 떠난 후에는 결코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주님께서 가라고 명하셨을 뿐 갔다가 다시 돌아오라고 말씀하신 일은 없다고 주장한다. 제스윗의 선교사역은 유,초,중,고,대학과 신학교 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사람 만들기를 통한 모든 민족의 사회와 국가를 가톨릭화한다는 것이었다. 제스윗 선교전략모델의
대표적 선교지도자는 프랜시스 자비에르(Francis Xavier, 1555)와 마태오 리치(Matteo Ricci, 1606)이다.
셋째. 모라비안 선교전략모델 (Moravian Mission Model of Zinzendorf and Halle University) 이다.
독일의 할레대학(1691년 설립)은 모라비안 선교의 중심지 역활을 했다. 진젤돌프 백작(1700-1760)이 할레대학교에서 선교의 소명을 받은 후 자신의 영토와 재산을 헌납하여 만든 모라비안 형제단Moravian Brotheren)은 신앙공동체적 선교모델이 되었다. 할레대학교(Halle University)는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의 경건주의운동과 선교운동의 본산지로 덴마크할레선교단(The Danish-Halle Mission)을 통하여1705년, 그러니까 윌리암 케리가 인도로 떠나기 87년 전, 인도의 동남쪽 마드라스(Madras)
근처 코로만델(Coromandel)해안의 크랜퀴바 (Tranqueber)에 선교사를 정착시켰다.
진젤돌프의 선교모델은 모라비안 형제단 신도들을 모두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준비된 군사로 만들기 위하여 엄격한 신앙훈련을 시켰다. 그는 먼저 기도의 사람을 만들어 자기의 소유를 완전히 부정하는 신앙과 삶의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했다. 진젤돌프는 복음전파를 위하여 가장 먼 곳까지 선교사를 보내 어둠의 세계의 미 전도종족들을 참 빛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을 그의 선교의 목표로 삼았다.
넷째. 기독교 대각성운동과 D. L. 무디와 존 R. 모트의 세계선교 모델이다.(Great Awakening of Global North and Mission Model of D. L. Moody and John R. Mott)
영국의 요한 웨슬레(John Wesley)와 미국의 휫필드(George Whitfield)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19세기의 대각성운동(Great Awakening)은 1886년 7월 D. L. Moody가 이끈 매사추세츠 마운트 허먼(Mount Hermon)에서의 대학생을 위한 여름성경학교의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세계선교에 헌신서약을 함으로 서구교회 전체에 세계선교의 불길을 일으킨다. 무디의 무릎 앞에 꿇어앉은 200여명의 선교 헌신 대학생들의 맨 앞에는 코넬대학교의 존 R. 모트(1865-1955)가 앉아 있었다. 그는 무디의 전도와
선교열정을 이어받아 20세기 서구교회 선교운동의 기수가 된다. 모트는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준비를 위해서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세 번이나 세계 일주를 하면서 한국도 세 번이나 방문한 세계선교 연합운동의 창도자(advocate)이다.
존 R. 모트는 1907년 일어난 한국의 대부흥운동을 직접 목격하였다. 그는 그때 망국의 위기에 처한 한국인들의 대부흥운동을 목격하고 역사에 남을 위대한 예언을 하였다. 그것은 “20세기가 다 가기 전에 한국은 동양의 기독교 수도가 될 것이다 (Within this century, Korea will become the capital of Christianity in the Orient)”라는 유명한 예언이었다.
금세기 안에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에서 동양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는 이 예언은 에딘버러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 세계 앞에 뚜렷한 역사적 현실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구세계 중심의 Global North Mission Models은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점점 쇠퇴하기 시작하고 한국을 위시하여 비서구세계 (Global East and South Mission Models)가 세계선교운동의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 한 것이 하나님의 기이한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다섯째, Faith Mission 모델을 들 수 있다.
William Carey(1761-1834)가 “An Enquiry into the Obligation of Christians to Use Means for the Conversion of the Heathen(1792)" 논문을 목회자들 앞에서 발표한 4개월이 지나도 교회의 응답이 냉소적이자 결국 ”Baptist Missionary Society(BMS)"가 세워지고 그는 1793년 인도선교사로 파송을 받게 된다.
여기서 Carey의 “Means"는 선교의 도구 즉, 선교사 파송단체요 선교전략을 펼치기 위한 수단을 의미한다. 그이후로 교단/교회가 선교에 무관심하거나 선교순종이 약하거나 특수 선교전략이 필요할 때 마다 주님의 지상명령 순종의 믿음으로 선교단체가 세워지기 시작했다. London Missionary Society(LMS), China Inland Mission(CIM)=지금은 OMF), Sudan Interior Mission(SIM=후에 Serving in Mission), Africa Inland Mission(AIM), Wycliffe Bible Translators(WBT), 등이 세워졌다.
이러한 비 교단 선교단채들은 Sodality 라 하고 또한 거의 모든 단체들이 Faith Mission 모델이다.
이러한 Faith Mission 단체들은 한국에서도 많이 세워지고 있다. 예를 들면 미주의 KWMC와 KIMNET 산하에 수 십개의 선교단체들이 네트워킹하고 있고, 한국의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160개 회원단체들 중 대다수가 “Sodality"에 해당된다. 2012년 현재 한인선교사 23,331명 중 58.4%(Sodality 단체소속), 41.6%(Modality 단체소속)의 분포를 보면 Sodality 선교구조 또한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 사용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섯째, Modality(교단/교회) 선교모델과 Mo-Sodality 선교모델이다.
교단 선교구조는 또 두 가지 형태의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그 하나가 교단세계선교부(Modality)요 다른 하나는 교단소속이지만 독립적인 체제로 운용되는 Mo-Sodality이다. 예를 들면, 예장합동의 Global Mission Society(GMS), 예장 고신의 Koshin Mission Society(KMS), 예장 합신의 Pioneering Mission Society(PMS), 침례교단의 Korean Baptist Mission Society(KBMS)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잠시 멈추어서 하나님께서 두 선교구조 즉, Modality와 Sodality 선교모델을 사용하시므로
우리는 서로가 협력의 장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두 기구 내의 인물들을 사용하신다. 그 인물들이 Cairos의 시간에 선교운동에 헌신하게 하신다는 사실이다.
일곱째, 선교단체로서의 NGO와 BAM/BWM/BFM 모델들이다
선교단체로서의 NGO와 BAM/BWM/BFM 모델들은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 NGO는 아프카니스탄 사태(2007)이후 무슬림지역에서는 더 이상 전략적 가치를 상실하고 있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러나 비즈니스 선교모델이 창의적 접근지역의 훌륭한 선교전략 모델로 선호되고 있다. 이 모델은 모든 면에 있어서 전문성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서구 선교역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일곱 가지 선교모델을 생각해 보았다. 서구선교모델은 쇠퇴일로에 있다. 1966년 서구 복음주의선교세력의 휫튼선언과 베를린세계전도대회에 이어 1974년 로잔세계복음화국제대회가 세계교회협의회(WCC)의 복음화(evangelization) 대신 인간화 (humanization)와 세속화(secularization) 운동, 다른 성경관으로 인해 서구 기독교 선교세력의 부흥을 재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선교세력의 축은 Global South 즉, 2/3 세계교회로 기울어지고 있다.
여덟째, 한국형 선교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
한국형 선교모델은 올바른 성경관에 기초한 성경공부, 사자선교정책(자립, 자전, 자치, 자신학화), 리더십훈련과 위임과 이양의 과정에서 개발할 필요가 있다.
1910년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 한국 주재 미국선교사 사무엘 마펫 (Rev. Samuel A. Moffett)은 한국인들의 특별한 선교모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떤 지역을 완전히 복음화 시키는 일은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그 나라 전도자들에 의해서만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다... 오늘날 다른 어떤 나라에서보다도 오직 한국에서만 그러한 교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년 전 내가 처음 평양을 방문했을 때 그 도시나 주변 지역에 그리스도인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 평양에만 9개의 큰 교회가 있고 평양 15마일 반경 안에 50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현재 한국 전지역에 2,500개 이상의 교회가 있고 그리스도인만 살고 있는 마을도 수백 개에 달한다.”
“이러한 교회성장의 비결은 무엇보다 첫째로 교회가 성경을 열심히 배우는 까닭이다." 그 둘째는 교회가 자립, 자급하는 교회라는 사실이다.”
“한국 교회는 그 어느 교회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선교사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일이 없다. 자기 민족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 설립은 그 어떤 교회도 자기 힘으로 자신들의 헌금으로 세운 교회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고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믿고 있다.”
“우리 선교부 관할지역에 세워진 840개 교회 중에 교회 건축을 위해 선교사의 돈을 요구한 교회는 단 한 곳도 없다. 다만, 몇 큰 교회건축에 선교회가 자진해서 얼마를 지원했으나 그 금약은 전체 건축비의 3분의 1도 안 되는 적은 돈이었다. 선교회 산하의 1,052 한국 교회 일꾼 가운데 94%는 한국 교회가 그 생활비를 전담하고 있고 선교부 직할에 있는 6% 전도의 직원들만이 선교회의 재정 지급을 받는다.”
세 번째로 선교사는 교회 지도자의 훈련과 교육의 책임을 져야 한다."
사무엘 마펫은 에딘버러대회 토론시간에 “선교는 외국 돈을 쏟아 부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만일 외국 선교비의 원조로 그 나라가 복음화가 좀 더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성취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다. 수백만 불씩이라도 쏟아 부어라. 그러나 한국에서 일하는 우리는 확실히 외국 돈이 한국 복음화 달성을 위해 한국에 돈을 마구 쏟아부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초기 한국 주재 선교사 사무엘 마펫의 간증처럼 한국 교회의 선교모델은 결코 외국 돈을 쏟아 붓는 선교가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조동진 박사는 이렇게 제안한다. 우리가 개발해야 될 <한국형 선교모델>은 무엇인가? 제이차대전 이후 혼탁해진 물량주의 서구선교에 오염된 오늘의 형태는 한국 선교의 초기 원형이 아니다. 우리는 현대의 원형을 상실한 희미해지고 빛이 바래버린 한국적 선교의 원형패턴을 재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개발’이란 무엇인가? 오래 전부터 내재해 있는 원래의 모습을 분명하게 다시 나타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만이 한국 선교의 미래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길이다.
V. Proliferation의 효과가 나타나는 셀 교회 전략을 타 문화권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선교전략의 4대전제는 바른 목표(The Right Goals and Objectives), 바른 장소와 적절한 시간선택(The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s), 바른 방법의 사용(The Right Methods),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바른 사람, 준비된 사람/추수 꾼이 보내져야 한다. (The Right People) 선교사 자신의 품성고양, 현지 언어, 문화와 세계관, 인간관계, 사역기술연마 등은 필수적으로 따른다.
1. 셀 교회전략 선교사는 현지문화와 언어, 자 신학화의 방법을 숙지해야한다.
1)모든 문화는 복음을 담는 그릇이다. 고로 선교사는 현지언어, 사회, 문화/세계관,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2) 복음과 문화의 관계: 복음은 계시적, 초월적, 신적이다. 문화는 세상적, 부폐적, 인간적이다. ① 선교사의 책임은 부폐한 문화를 사용하여 복음전파/셀 교회를 해야 한다. ② 선교사의 문화에 대한 태도는 Accept-Respect (존경적 수용) 이다. 이때 성경적 상황화가 가능하다. ③ 성경적/비판적
상황화는 성경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④ 셀 교회적용에 성경적 상황화신학이 필요하다. 3) 현지문화를 알고 Cell Church를 적용하면 건강한 토착교회의 셀 교회가 어떤 문화권에서라도 가능하다. 4) 셀 그룹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능력과 목적을 체험하며, 전도, 정착, 양육, 훈련, 번식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세계복음화 비전을 이루는 예수생명의 가족 모임이다. (김성곤, 2003:71-76)
2. 예수생명 가족은 아가페 사랑으로 뭉쳐 있기에 모든 것을 함께한다.
1) 아가폐 사랑의 3대 요소는 Understanding, Acceptance as it is, Sacrifice이다. 2) 서로(함께) 사랑한다. 함께 모인다. 함께 시간을 보낸다. 서로(함께)를 책임진다. 함께 기쁨, 희로애락 모든 것을 나눈다. cf. 모이지 않고 간섭이나 교제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암세포와 같다.
3. 선교지에서 셀 교회를 적용하여 건강한 토착교회를 Proliferation Processes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 현장리서치를 통해서 그 문화권의 언어, 역사, 전통, 관습, 종교, 세계관을 파악한다. 2) 셀 교회/그룹의 5대 법칙을 사용하여 사역하고 익힌다, ① 다양한 전도활동이 이뤄진다. ② 정착을 위한 사역이 이뤄진다. ③ 양육과정이 있다. ④ 다양한 훈련이 이어진다. ⑤ 번식/재생산이 일어난다. ⑥
교제와 돌봄이 있다. 3) 자 신학화(Self-Theologizing)하는 방법을 현지지도자들에게 전수하여 적용한다. 4) 국내외 다른 신자들의 공동체와 교제를 가진다. 5) 계속하여 셀 교회개척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셀 교회의 열매는 새 가족이며, 또 다른 하나의 새 가족이 모이는 셀을 만들어 낸다. (Proliferation 원리)
결론적으로 셀 교회 원리와 적용방법을 익히고, 현지상황을 잘 이해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잘 적용할 수 있다. 셀 교회의 성경적인 배경을 이해하자. 한국에서의 셀 교회 역사적인 배경을 연구하자. 셀 교회와 네비우스 선교방법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자. 셀 교회를 나의 선교지에 적용할 때 가장 장해 요소는 무엇인가? 셀 교회원리적용에 보완점은 무엇일까? 셀 교회운동이 요란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과는 달리 셀 교회 운동이 크게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셀 교회운동의 동기와 개념이 잘못되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셀 교회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역자의 셀 교회에 대한 가치관정립의 미숙과 연구 소홀, 또 하나의 교회성장프로그램을 받아들이듯이 세미나 등을 통해서 어떤 셀 교회의 모델을 받아들이고자 하기 때문이다. 셀 교회의 근본 원리와 이해, 셀 교회 방법론의 숙지, 그리고 셀 교회 뿌리를 내려야할 토양의 조사 분석, 그리고 셀 교회를 적용하여야 한다. 또 하나의 교회성장 프로그램으로 여겨 결과만을 바라보며 선점을 하고자하는 왜곡된 열심이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을 상기하여야 한다.
VI. 전방개척 선교 지향 정책의 한국교회 Target 2030 선교운동
1. 한국교회는 전방개척 선교 지향적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1) 성장과 성숙이 동시적으로 추구되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2) 저비용 고효율 선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3) 현장에 걸맞는 한국적인 적합한 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한다. 4) 책무성이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① 선교신용평가 시스템 활용하여 선교신용평가기구와 기준표를 정하였다. ② 선교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③ 선교 단체 없는 선교사들을 공식 선교 기구에 흡수 하도록 돕는다. 5) 협력
시스템의 개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① 교회, 선교단체, 교단 선교부, 현지 교회간의 역할 분담 ② 중복투자 지양, 선교자원의 분산과 배치, 역할분담 ③ 세계교회 선교에 동참하는 한국 교회의 역할을 찾는다. 6) 선교지 중심(Field oriented)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교지 특화 ② 본부는 필드 지원의 전문성을 살림 ③ 선교지와 본부가 구분,
필드 자체 전략 개발, 자신학 개발, 상황화 된 전략 개발 7) 영적 전투부대와 지원부대(MK, 행정, 케어, 인프라구축)가 구분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2. 한국세계선교의 Target2030운동의 5차 5개년 개발 계획의 개요이다.
한국 선교 25년(2006년~2030년)을 5년씩 구분하여 5차 5개년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여 왔다.
1) 1차 5개년 개발계획(2006-2010) - 전방개척주력기. 한국선교 폭발의 준비시기 전방개척선교와 한국교회의 선교 역량을 깨우는데 주력한다. 또한 다양한 선교의 영역을 개발하며 선교 단체의 전문화를 지향한다. 2) 2차 5개년 개발계획(2010-2015) - 선교도약기 한국 선교의 고도성장 시기로 선교 동원을 가속화하며 선교사 훈련 및 파송 능력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또한 선교 시스템의 확립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3) 3차 5개년 개발계획(2015-2020)
- 한국교회선교 전력투구기 한국교회 선교 전 역량이 시너지화 되는 시기. 파송을 가속화하며 한국교회 전선교 역량을 결집한다. 4) 4차 5개년 개발계획(2021-2025) - 고도 성장기 한국교회성숙과 국제리더십에서 코디역할을 하는 시기 5) 5차 5개년 개발계획(2026-2310) - 성숙 및 제3시대 준비기 한국선교의 국제 리더십이 열방국가 선교와 공유하며 2030년 이후의 한국 선교를 구상하는 시기이다. 한국 선교 제2시대(2006년 1월-2030년 12월) 5차 5개년
개발을 위한 계획
3. Target2030선교운동의 선교사 수요 예측의 산출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선교사 수요 산출 방식 선교사 수요 = { (2030년 인구예측 - 2030년 기독교인(가중치 적용)) * (100-내국인 전도 비율) } / 100 / (G1~F3에 해당되는 값) ① 2030년 인구예측: UN 인구예측(http://esa.un.org/unpp)에서 2006년 2월 현재 자료를 참조하였다. 그 중에서도 Medium variant를 참조하였다. 대만의 인구는 UN 통계에 나오지 않아 대만 통계청 홈페이지(http://www.cepd.gov.tw)를 참조하였다. ② 2030년 기독교인(가중치 적용): World Christian Trends에서 예측한 2025년 기독교인 비율을
근거로 하여 계산하였다. 2025년 기독교인 비율을 예측한 식을 구할 수 없어, 5년 동안 기독교인 비율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전제하에 2030년 기독교인 비율로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것을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가중치에 대해서는 아래 용어설명을 참조할 것). (2030년 인구 * 2025년 기독교인비율) * 가중치 * 주: 예측자료에는 가톨릭과 정교회에 대한 가중치를 적용할 값들이 없다. 따라서 World Christian Trends(2000년)에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기독교인비율 중 각 종파의 비율을 산정하여 2030년 기독교인 인구에 적용하였다. ③
내국인 전도 비율: World Christian Trends 159번 항목(evangelized by population from Christians), 복음을 들은 사람 중 내국인에게 복음을 들은 사람 비율이다. 이 자료는 내국인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 대상자와 선교대상자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 자료에도 가중치(정교회와 로만 가톨릭을 50%만 인정)를 적용하여 사용하였다. ④ 선교사 1인당 선교 대상자 수: 선교사 수를 산정함에 있어 전방개척지수에 따른 선교지 구분 후 이에 필요한 선교사 수 산출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였다. - G2: 선교대상인구 15,000명당
1명의 선교사가 필요함. - G1: 선교대상인구 13,000명당 1명의 선교사가 필요함. - F1: 선교대상인구 12,000명당 1명의 선교사가 필요함. - F2: 선교대상인구 11,000명당 1명의 선교사가 필요함. - F3: 선교대상인구 10,000명당 1명의 선교사가 필요함.
2) 개척선교지수별 선교사 수요 및 비율이다. 2030년까지 필요한 선교사 수요 예측 결과 총 필요한 선교사 수가 460,902명이 도출되었다. 이를 개척 지수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 G2 - 19,124명 / 4.1% G1
- 21,811명 / 4.7% F1 - 102,840명 / 22.3% F2 - 45,694명 / 9.9% F3 - 271,433명 / 58.9%
2005년 * 인구별 비율: 현재 전 세계 인구 6,654,541,000명 G2 - 999,390,000명 / 15.0% G1 - 1,251,463,000명 / 18.8% F1 - 1,432,703,000명 / 21.5% F2 - 669,500,000명 / 10.1% F3 - 2,301,485,000명 / 34.6%
3) 한국교회와 한인디아스포라교회의 Target2030운동은 10만 선교사 파송 운동이다. 2030년까지 필요한 선교사 수요 예측 결과 약460,902명이 도출되었다. 이중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에서 16만 명, 한국을 제외한 2/3세계에서 20만 명을 분담한다. 현재 국외에서 활동하는 해외 선교사를 기준으로 전 세계 개신교 선교사의 약15%가 한국 선교사이다. 이런 맥락으로 2030년 선교사 수요 예측 수 총 50여 만명의 선교사 중 1/5에 해당되는 10만 정도의 선교사 인원을 한국(미주 등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포함)에서
분담하여 전개하는 선교운동이다.
4. 한국교회선교단체들의 행정상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Target2030운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위하여 선교이론/연구, 훈련 파송, 선교행정, 전략, 동원의 5대 분야와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선교 지원 분야를 포함한 6대 핵심 분야로 구분하였고 또한 7개 영역의 신용평가시스템을 정하였다. 이 7개 영역의 모든 틀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주관으로 2년 동안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정하였다.
4-1. 선교정책과 전략
선교단체는 그 단체만이 갖고 있는 철학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그 단체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정체성이 바르게 세워질 때, 구심점이 형성되고 그 구심점을 중심으로 사역이 성숙되고 조직도 발전하게 된다.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점검한다.
1) 선교신학(예수의 유일성/ 복음의 건전성/ 상황화): 선교단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세워지고, 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워진 기관들이다. 그래서 바른 신학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단체와는 다른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 단체에 건전한 ‘선교 신학’이 존재하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기조로 흐르고 있는 선교신학이 어떤 노선인지도 점검한다. 2) 선교단체 운영이념(헌장)의 존재 여부: 건전한 신학 노선을 갖고 있다면 바른 신학 위에 그 단체는 하나님 나라의 어떤 부분을
담당하기 위해 세워지고 운영하고 있는지, 설명된 이념이 있는가를 본다. 그러한 이념이 명문화 되어 있어야 한다. 3) 설립목적 및 목표의 명확성: 목적이나 목표는 반드시 명문화 되어 있어야 한다. 목적이나 목표가 있어야지 단체의 성격이 명확해지고, 그 목적이나 목표에 맞추어 사역의 방향을 일관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4) 이념에 대한 실천 정도: 성문화된 이념과 목적, 목표를 갖고 있다 해도, 실제로 그렇게 단체가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5) 비전과 리더십: 설정된 비전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리더십 자세는 주요한
평가 요소이다. 리더십이 비전에 맞추어 단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지, 사적인 목표로 단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6) 조직구성원 개인의 소명 의식 소유 정도: 단체를 실제적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은 조직을 이루고 있는 실무 개개인들이다. 이들의 헌신도나 조직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실무진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개인의 소명의식이 기초를 하고 있다. 기독교 단체에서 일한다고 해서 모두 소명의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나라의 사역에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확신이 강한 구성원들이 많은
그룹일수록 견고한 결속력을 갖게 한다. 7) 조직 구성원의 단체 비전에 대한 숙지도: 단체가 가고자 하는 이념이나 철학, 그리고 비전을 공유하는 정도가 매우 중요하다. 리더만이 비전을 이해하고 있거나, 조직 구성원의 일부만이 그 비전을 이해하고 있다면, 그 단체는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는다. 결정권이 없는 구성원이라 해도 비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외부인이 조직 구성원의 어느 누구에게 물어도 단체의 비전, 목적 등을 분명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8) 공유되고 있는 단체 가치관 소유 여부: 단체의 가치관이
구성원 모두가 나누고 있어야 한다. 리더나, 일부 중간 리더만 갖고 있어서는 안 된다. 9) 비전이 업무 수행에 주는 영향력 정도: 좋은 비전은 건전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또한 건전한 자긍심을 일에 대한 성취력과 활력을 가져다 준다. 단체가 갖고 있는 비전에 대한 자부심이 조직 구성원 안에 뿌리내려져 있고, 그러한 분위기가 그 단체에 흐르고 있다면 그 단체는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10) 정보 자원의 확보 및 공유 전략
4-2. 선교행정에서의
인사·사무
1) 조직과 운영의 합리성 행정은 합리성을 요구한다. 기독교 단체의 맹점은 ‘사랑과 은혜’와 ‘합리적 사고’에 대한 선이 그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직은 조직이다. 그러므로 운영에 대한 일정한 룰(규칙)이 있어야 한다. 그 단체가 일정한 운영 규정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2) 인적 자원 전략적 배치/사역의 연속성 소명과 헌신으로 사역에 임하는 것이 대부분 기독교 단체가 갖고 있는 특성이다. 구성요원들은 나름대로 하나님 앞에서 사역한다는 기본적인 자세를 갖고
들어오는데, 이들의 은사가 충분히 발휘되는 자리에 배치되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오래 사역하지 못한다. 사역자들의 평균 사역 연수가 적어도 3년 이상의 연속성을 갖고 있는지 본다. 사역자들이 자주 바뀌고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단체가 스스로 점검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갖고 있는가를 살핀다. 3) 선발, 허입 방법의 적법성 사역자들의 선발이 적절한 인터뷰와 기준에 의한 것인지, 단순한 인맥을 통한 선정인지 본다. 리더십의 한 개인의 추천이나 top down식의 인사방법은 조직을 건전하게 하지 못한다."4) 허입된 인적자원
배치의 적절성(은사, 업무량) 은사별로 배치되어 사역하고 있는지는, 그 부서에 배치된 구성원의 만족도에 따른다. 만족하지 않는 구성원이 많이 있다면, 그 단체는 건전하지 않게 된다. 또한 업무량이 한두 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어, 바쁜 사람만 바쁘고, 한가한 사람은 시간만 버리고 있는지 봐야한다. 또한, 단체의 규모나 예산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이 있어서, 사장되는 인적자원이 있는지가 평가대상이 된다. 5) 선교단체 지도자, 본부사역자 선임 방법 선교단체의 지도자선발을 위한 위원회가 조성되어 있는지, 또한 지도자를 뽑는 자격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지 본다. 본부 사역자도 이론만 갖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현장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사역하고 있는지 본다. 이것은 선교 현장을 이해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6) 개인발전 지원(교육, 훈련, 영성관리, 리더십 개발)의 만족도 및 효율성 구성원들이 정체되지 않도록, 업무에 맞는 훈련이나 교육과 관련한 지원을 잘하고 있는가? 교육을 위한 재정적, 시간적 지원이 규정화 되어 있는지, 발전을 위한 구성원끼리의 내부 세미나나 MT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지 평가한다. 7)
업무 능력의 전문성(숙련도, 학위, 경력, 현지 경험, 자격증, 언어 등) 조직 구성원들이 은사 이외에도 ‘자리’나 ‘업무내용’에 맞는 경험과 경력을 갖고 있는가를 평가한다.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적절하게 배치될 때,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8) 인사 배치 관계 Communication 인사 정책이 리더의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는지 평가한다. 9) 업무태도(책임감, 협조성) 10) 선교사 사역 관리 정도
선교행정에서의 일반 사무
효율적인 사무 시스템은 조직 내에서 비효율적으로 소모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조직구성원들에게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를 막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따라서 이 영역에서는 행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무기기의 비치를 점검하고, 다중 리더십으로 인한 불필요한 결제 체제가 되어있는지 점검한다. 또한 본부 사역자들의 업무가 선교사들과 어떻게 돕는 체제로 되어 있는지, 한 명의 본부 사역자가 몇 명의 선교사를 돕고 있는지 체크하여 본다. 이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평가한다. 1)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위한 전략 2) 업무에 대한 평가 전략 수립과 반영 정도 3) 보고 체계의 효율성 4) 선교사간의 의사 소통이 원활한 정도 5) 선교사 대비 행정 사역자수(행정 사역자 1인당 선교사) 6) 행정 전산 능력 정도
4-3. 선교단체의 재정시스템
재정 사용은 한 단체의 건전성을 나타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재정의 투명성은 후원자와 후원교회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가 되는 만큼, 회계시스템과 재정 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재정 부분에 대한 평가항목은 아래와 같다.
1) 재정 자원에 대한 전략과 융통성 본부 운영비 확보, 선교사들의 은퇴 후 재정 계획, 비상시를 위한 적립, 선교사들의 보험, 특별한 사항을 위한 재정 적립에 대한 계획과 전략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명문화 되어 있는지 체크한다. 후원 이사회 체제가 마련되어 있는지도 점검한다. 2) 재정 관리 시스템의 합리성 재정 관리 시스템이 일반 회계원칙에도 맞아야 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라 해도 그것이 타당하고, 외부의 재정 전문가들로부터 인증을 받는 시스템이어야 한다. 3) 재정 담당자의
전문성 재정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교단체의 경우 전문성 없는 자매들이 담당하고 있다. 재정 담당자는 최소한 그 분야에 대해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회계를 전공한 사람이 담당해야 한다. 그리고 재정 담당자를 위한 정기적인 실무 교육을 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4) 후원교회, 후원자 관리 정도 후원교회와 후원자 관리는 그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영수증을 보내고 있는지 확인한다. 관리를 위해 후원 교회나 후원자들과의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는지, 또한 관리 차원에서 후원자들에게 정기적인
소식지나 감사의 표현(책자를 보낸다거나 등)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5) 재정 계획 수립의 여부(모금, 송금, 운영, 적립 계획 등) 수입보다 지출이 늘어나 재정이 마이너스가 되면 단체는 운영이 어렵게 된다. 재정 상태는 양호한가? 장기적인 재정 확립 계획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가? 선교사들을 위한 적절한 적립금 시스템이 수립되어(예를 들어 자녀교육비, 여행적립금, 본국사역 비용, 보험 등) 있으며, 그 시스템이 잘 활용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선교사 후원금의 몇 %가 본부 재정과 적립금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시행 체제가
성문화 되어 있는지, 그러한 운영에 대한 이해가 단체 안에, 선교사들에게까지 잘 인지되어 있는지 본다. 6) 재정 사용의 투명성 모금되는 후원금들이 정말 필요한 곳에, 또 시의 적절하게 선교사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 숨겨져 있는 재정은 없는지, 단체의 재정 흐름에 대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누가 감사를 해도 걸림이 없어야 한다. 정기적인 감사제도가 마련되어져 있는지, 누가 감사를 하는지도 살펴본다. 감사단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인지, 또 감사단의 구성원이 내부인인지, 외부인인지, 그 비율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점검한다. 7) 재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여부 및 활용 정도 효과적인 재정 관리 프로그램을 잘 활용한다면 수기로 표기하는 것보다는 더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 선교단체에 맞는 재정 프로그램을 갖고 재정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8) 복식 부기 사용 여부 복식 부기는 단식 부기보다는 재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복식 시스템으로 재정을 정리하고 있는가? 담당자가 복식 부기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가? 9) 물적 자원 확충에 대한 전략 새로운 후원자 발굴에 대한 계획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본다. 매월
새롭게 후원하는 신규 후원자들에 대한 파악과 관리하는 정도, 또한 후원이 중단된 후원교회나 후원자들에 대한 후속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10) 송금의 적시성과 융통성 정도 선교사들에게 송금하는 방법, 송금일, 은행 간의 관계가 효과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야 한다. 송금 후에는 정기적으로 후원내역서가 빠르게 보내지고 있는가도 살핀다. 11) 인건비 비중의 적절성 정도 본부 사역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받고 있는지, 또는 너무 적은 금액인지 살펴보며 본부 사역자들의 인건비 확보를 위한 계획이 있는지, 본부 사역자들의
퇴직금 확보를 위한 제도와, 그것이 잘 적립되고 있는지를 본다. 12) 선교사 복리 후생비 확보 및 활용 정도 선교사 각 개인의 후원비에서 몇 %가 복리 후생비로 지출되고 있는가? 그 비율은 적정한가? 후생비 사용에 대한 규칙이 세워져 있는지? 후생비를 지출함에 있어, 어떤 기준이 있는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본다. 13) 송금 계좌 단일 창구 확보 일반 은행의 가상 계좌 시스템이 되어 있는가? 통장이 너무 많아서, 필요 이상의 재정 업무가 쌓여 있는지 본다. 14) 환율 변동 대처 능력
4-4. 선교사 케어와 관리
선교사들의 중도 탈락 이유 가운데는 선교사 케어나 관리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선교사 케어는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선교 영역 중의 하나이다. 귀한 인재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관리와 케어를 받는다면, 더 효과적으로 사역을 이루어 갈 것이다. 따라서 케어나 관리 부분이 잘 되어 있다면 양질의 선교사들을 육성해 갈 수 있으며, 또한 선교사들도 안정된 가운데, 장기적으로 사역에 임할 수 있게 된다. 이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평가해 본다.
1) 선교사 케어 정책 유무 장기적인 정책이나 규칙들이 세워져 있으며,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가? 2) 선교사 케어를 위한 재정 및 담당자 확보 정도 선교사 케어를 담당하는 부서가 구성되어 있으며, 그 부분을 전담하는 담당자가 있는가? 그 전담자는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경력의 사람인가? 또한 선교사 케어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재정을 지출할 수 있도록 케어관리 재정 비축이 되어 있는지? 전담자에게 정기적인 교육이나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3) 선교사 케어에 대한 조사
및 통계 유무 선교사 케어 현황이나, 선교사 케어와 관련된 자료 수집과 보관이 잘 되어 있는가? 4) 선교사 케어 지침 유무 성문화된 케어 지침이 있는지? 또한 담당자와 선교사들이 이러한 부분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 케어 부분에 대해 선교사들의 요구가 적절하게 반영되고 있는가? 지침대로 활용된 건들이 기록으로 잘 남아 있는가? 선교사 케어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고 있는가? 5) 케어 인프라 구축 유무(인적, 시설, 건물 및 기타) 그 단체의 선교사 케어 부분에 후원교회가 유기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가? 선교사 케어를 위한 위원회가
조직되어 있는가? 또 어느 정도의 주기로 위원회가 모이는지? 재정 이외에 케어에 필요한 안식관이나 시설들을 확보하고 있는지, 또한 확보를 위한 계획들이 세워져 있는가? 6) 선교사와 가정을 위한 보험, 연금 적립 현황 선교사 가정을 위해 마련한 보험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험 가입에 대한 강제성 여부, 그리고 선교사들의 호응도를 점검한다. 또한 선교사 퇴직금 형태의 적립금이 모든 선교사들에게 적용되고 있는가? 선교사 연금을 위한 별도의 재정 비축을 위해 파송 교회들과 의견들을 나누고 있는가? 7) 케어 정책에 선교사의
호응 및 참여 정도 정책에 대한 이해가 선교사들에게나 지역교회에게 잘 숙지되어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하고 있는가? 8) 케어 정책의 현실성 및 실용성 정도 수립된 케어 정책이 몇 % 정도 적용되고 있는가? 현실과는 다른 이상적인 것만을 추구하고 있어서, 선교사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활용성 여부를 점검한다. 9) 선교사 자녀 케어 성인 선교사뿐만 아니라, 자녀들 케어에 대한 별도의 정책을 가지고 있는가? 자녀들과 정기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는지?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비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지역교회와 연계된 위원회가 존재하고 있는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지? a. 선교사 자녀 현황 파악 정도 연령별로 정리된 현황 파악 자료가 항시 준비되어 있는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가? b. 선교사 자녀 교육에 대한 선교사 스스로의 만족도 자녀들의 교육 지침에 대한 가이드가 있어서, 선교사들이 그에 순응하고 있는지? 그러한 정책에 대해 선교사들이 만족하고 있는가? 선교사들 개개인의 선택에 의해서 자녀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10) 선교사 현지 케어 현장과 본부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다. 따라서 본부의 선교사 케어는 미처 현장 선교사들에게 미치지 못할 때도 많이 있다. 원활한 현지 케어를 위한 정책이나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선교사는 현장에서 힘든 전투를 하게 된다. 선교사 현지 케어에 대한 단체의 의지를 점검하며,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평가한다. - 선교사 목회적 관리 정도 - 선교사 가정 관리 정도 - 현지 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케어 정책 구비 정도 - 선교사 위기 시의 대처 방안 수준 - 현지 거주문제 해결 정도(비자, 주택, 자녀 교육 기관 등) 11) 위기 관리에 대한 대책 확보
능력 선교 현장에서 정치적 위기나 자연 재해 같은 위기 사항이 발생될 때, 현장 선교사들은 대처하기가 어렵다. 위기상황 대처에 대한 상세한 지침이 세워져 있는지? 또한 그러한 지침이 선교사들에게 정기적으로 숙지되고 있는지? 위기 상황 시를 대비한 기관과의 네크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는지 평가해 본다. 또한 신임 선교사들 오리엔테이션에 위기 관리에 대한 교육도 선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12) 선교사 본국사역(안식년) 케어 안식년(본국사역)은 선교사들에게 재충전의 시기이다. 6개월에서 1년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안식년을
효과적으로 보내도록 안식년 기간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본국 사역과 관련된 영역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점검한다. - 안식년 선교사의 국내 정착 정책 수립 여부 - 안식관 확보 정도 - 선교사 계속 교육 정책 수립 여부 - 안식년 활동에 관한 선교사의 요구 반영 정도 - 입출국 절차 및 행정 절차에 따른 안내 정도
4-5. 선교 R & D (정보, 연구, 개발)
이 분야는 각 단체의 미래 발전적 성향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미래를 위한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면, 전략적인 정보 수집에 대한 안목을 갖고 있어야 한다. 선교 사역의 전문성을 제고 시키는 것도 그 단체의 정보력이다. 미래적 R&D에 어느 정도의 예산을 갖고 있는지, 전문 인력이 있는지 점검한다. 이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평가한다.
1) 정기적인 정보 수집 정도(인터넷, 영상매체, 문헌, 전문가 등) - 단체가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량은 어느 정도인가? 또 이 분야에 전담자가 있는가? 2) 정보 수집 인력 확보 및 활용 정도 - 정보수집 전담자가 없다면, 외부인력(현장 통신원역할을 하는 선교사 활용정도)의 활용은 어느 정도인지, 또 현장 선교사들과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정기적인 정보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3) 정보의 유용성과 외부 기여도 -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가
외부 선교계에 유용한 정보로서 타 단체나 지역교회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가, 그 기여도를 본다. 4) 정보의 타단체와의 차별화 정도(전문성) -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전문성은 어느 정도인가?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인가? 정보는 계속 갱신되고 있는가? 5) 정보 처리 능력(요약, 편집, 정리, 배열) - 정보 수집력과 병행해서 수집되는 정보를 처리하는 가공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6) 정보의 문서화, 데이터 베이스화 정도 -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문서화나 데이터베이스화 정도는? 7) 정보제공 채널의 다양성(홈페이지, 전자 우편
등) - 보유한 정보들을 후원교회나 후원자, 또는 잠재적인 후원자들에게 여러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그 빈도수는 어느 정도인가? 정보를 받는 사람들로부터의 feed back을 받고 있는가? 8) 데이터 백업 수행 정도 9) 정보 제공자(선교사, 헌신자, 학교, 연구단체 등)의 네트워크 정도 - 단체가 보유한 정보의 질과 양을 높이기 위해, 정보 수집 채널에 대한 네트워크는 어느 정도로 구비되어 있는가? 정보원(Reference source)이 되는 사람, 또는 단체와의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가? 정보제공자들에게 적절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있는가? 10)
전략 수집시 활용정도 - 수집, 가공된 정보가 단체의 미래 지향적 전략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 정보가 사장되고 있지 않은가를 점검한다. 11) 세미나, 대회 개최 실적 - ▸ 동원 영역으로 12) 출판물(영상물포함) 발행 실적 - ▸ 동원 영역으로 13) 연구 지원 및 투자 정도 - R&D 자금이 적립되어 있는가? 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가? 마련된 자금은 연구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가? 14) 연구의 기여도 - 단체의 연구 실적이 내부 선교사들이나 후원 교회, 외부적으로는 타 단체나 다른 선교사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있는가? 연구 실적이 있는가? 15) 선교지역/사역 전문성 확보 및 개발 정도 - 차별화된 정보 확보에 대한 투자, 그리고 개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또한 세웠다면 그 실천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 16) 연구, 개발 전담 자원 확보 및 운용 - R&D를 위한 인적, 재정 확보와 개발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가? 수립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전담자에 대한 교육이 계획되어 있는가? 17) 정보 관리 및 가공 능력 - R&D에 의해 수집된 정보를 관리하고 가공하는 인원과 그 인원은 전문성을 갖고 있는가?
전문성을 키워가기 위한 투자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18) 사역의 집중화 전략 / 19) 지역 선정에 대한 전략 - 수집된 정보에 근거하여, 정보를 가공하고 그 분석에 의해 사역과 지역을 선정하는가? 그 활용도는 어느 정도인가? 그러한 정보에 의해 사역의 전문성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또한 정보에 근거해서 개척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는지와 그 활용 여부를 살핀다. 20) 업무 수행 시 활용 정도 - ▸ 인사/행정 사무 부분으로 21) 홈페이지 관리 및 활용 - ▸ 인사 행정 사무 부분으로 22) 해당 사역자의 컴퓨터 활용
능력 - ▸ 인사 행정 사무 부분으로 아니면 17번으로 23)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구축 및 활용 - ▸ 인사 행정 사무 부분으로
4-6. 선교동원/ 훈련
4-6-1 동원
동원분야는 단체에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통로가 된다. ‘동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있다면 잠재력 있는 인적 자원을 많이 보유하게 된다. 효과적인 동원을 위한 계획, 홍보 활동, 선교대회나 세미나, 기도회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가를 본다. 이 영역을 전담하는 사역자가 있는가?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점검한다.
1) 인력 및 재정 확보 정도 / 6) 동원을 위한 인력 및 재정 확보 정도 - 전문 선교동원가가 있는가? 또한 ‘동원가’를 육성할 계획과 재정이 확보되어 있는가? 동원을 통해 미래의 자원들을 확보하는데, 재정을 어느 정도 사용하는가? 또 그러한 재원이 예산에 잡혀 있는지 점검한다. 2) 동원대상자에 따른 정책 수립 정도 / 4) 선교 관심자 동원 정책 수립 정도 *합쳐도? - 동원 대상자는 다양한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잠재지원자, 기도후원자, 단순 관심자, 적극 관심자 등, 이러한 단계에 맞춘 정책을 갖고
있는가? 3) 지역 교회 동향 파악 및 동원 정책 수립 정도 - 지역교회에 대해 어느 정도 관계를 맺고 있는가? 지역교회를 선교에 동참시키기 위한 계획이나 정책이 있는가? 지역교회를 위해 세미나, 선교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가? 5) 동원홍보자료 구비 정도(홈페이지, 책자, 비디오 등) - 동원자료로 활용되는 것들이 리스트로 잘 정리되어 있는가? 그러한 동원자료들이 정기적으로 갱신되고 있는가? 얼마나 다양한 동원자료를 갖고 있는가? 홍보자료가 자주 활용되고 있는가? 7) 초기 관심자의 헌신 유지 정도 - 동원의 결과는 초기
관심자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헌신하게 하는가에 있다. 초기 관심자를 위한 단계별 양육 계획이 세워져 있는지, 이 단체를 통해 초기 관심자가 장기 헌신하게 된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 또한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세워져 있는지, 초기 관심자를 위한 지속적인 follow up이 되고 있는지를 살핀다.
4-6-2 훈련
단체가 자체적으로 훈련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것은 단체 정책에 동의하는 양질의 선교사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통로가 된다. 자체적인 훈련 전담자가 있다면, 그 단체에 적합한 후보자들을 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그러한 것이 없다면, 외부 단체와 네트워크해서 어떻게 선교사를 훈련시키고 있는지, 외부 훈련단체와의 연계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살펴본다. 이 훈련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평가한다.
1) 훈련 프로그램 및 목표, 커리큘럼, 훈련자, 조직 강사, 시설, 재정 확보 정도 2) 국내외 훈련의 프로그램 여부 및 내용 3) 관심자 대상 훈련 프로그램 및 활성화 정도 4) 본부 스텝 대상 훈련 프로그램 및 활성화 정도 5) 선교사 대상 훈련 프로그램 및 활성화 정도 6) 타 단체와의 프로그램 내용의 차별화 정도 7) 타 기관과 위탁 또는 연합훈련 프로그램 유무
4-7. 선교협력, 네트워크
남은 과업인 미전도종족 선교의 완성을 위해 ‘협력’해서 그 일을 이루고자 하는 분위기는 21세기 선교 흐름에서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선교 현장의 급변한 변화는 예상하지 못한 위기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위기 상황은 한 단체가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일 경우가 많다. 선교 단체와의 연합을 통해 능률적으로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살펴본다.
1) 정치적 문제, 법률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 - 이 단체가 사역하는 지역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갖고 있으며, 그 지역에 대한 정치적 현안이나 변화에 대해 선교사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는가? 2) 현지 관련 법규 이해 정도 - 사역하는 지역의 법규, 특별히 외국인과 관련된 법규를 자료로 갖고 있는지? 3) 타교단/선교단체 동향 파악 및 협의 능력 - 타 단체와의 협력을 하고 있는 상황, 연대하고 있는 단체와의 협약서가 있는지, 정책적으로 연합을 하고 있는 운영 규정이 있는가? 4) 해외단체 동향
파악 및 협의 능력 -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 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또한 그러한 사례들이 있는지? 협력하는 단체들의 성향은 어떤가? 5) 현지 교회의 동향 파악 및 협의 능력 - 선교지에 있는 교회나 현지 교단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인가? 6) 국내외 선교 관련 대회 참여도 - 연합 선교 대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가? 7) 위탁 교육 실적 - 자체적으로도 훈련시설이 있지만, 전문 단체의 특수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위탁시켜서 소속 선교사들이나 스텝들의 질적 향상을 계획하고 있는가? 8) 본부 스텝 현장 방문 기회
제공 *다른 영역으로 옮기면? - 본부 사역자들은 현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현장은 이론으로만 진행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선교사들을 섬기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본부 사역자들의 선교지 방문이 연간 계획에 세워져 있는지? 어떤 방법을 통해서 선교 현장 방문을 하고 있는지? 9) 단체의 현장 기여도에 대한 평가 10)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개발 여부 점검 - 타 단체나 타 단체 소속 사역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에서의 연합 사역을 개발하거나 그러한 계획들이 정책적으로 수립되어 있는가? 11)
선교의 전문성을 상호 인정하는지 여부 - 외부 단체에 대한 개방성 정도? 12) seconding에 대한 확실한 이해 및 정책 - 선교사들의 이중 멤버십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하고 있는가? 이중 멤버십을 가진 선교사들에 대한 정책이 세워져 있으며,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세컨딩을 하는 단체에 대한 정보가 자료화되어 있는가? 13) 상이한 또는 유사한 단체들과의 협력 정도 - 같은 지역이나 기능적으로 유사한 단체들과의 협력과 협약을 이루고 있는가? 14) 협의 사항 수행 정도
다음의 조견표는 한국교회의 전방개척지향적 선교를 Target2030운동의 25년(2006-2030)간의 조견표이다.
타겟 2030 핵심분야와 역량개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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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5개년 (200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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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5개년 (2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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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5개년 (20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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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5개년 (202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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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5개년 (202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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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개척주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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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도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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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투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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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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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 및 제3시대 준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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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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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개척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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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능력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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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전선교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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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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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성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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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교 영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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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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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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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국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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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이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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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의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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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훈련 및 파송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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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선교 분야 +자비량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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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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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회와의 선교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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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선교 역량 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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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시스템 확립과 인프라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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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교회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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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이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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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이후의 한국 선교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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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량 개 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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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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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개척선교의 이론적 배경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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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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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신학적인 선교 이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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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성숙 시기 적합한 이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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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이양의 논리 개발 및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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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론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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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선교 이론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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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운동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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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선교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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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선교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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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개척 선교지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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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 현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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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자선교사주의의 적용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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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과 전방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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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선교의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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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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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개척 선교지향 훈련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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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계층별 다양한 훈련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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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중심의 훈련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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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파송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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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선교사의 전략적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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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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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파송 도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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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파송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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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연장 재교육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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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선교사의 전략적 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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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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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교 단체의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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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선교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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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시스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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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프트웨어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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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케어 은퇴선교사 노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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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케어 시스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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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인프라 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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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케어 중도탈락 방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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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교 행정의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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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및 재배치 행정 개발 및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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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교 행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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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케어 MK 케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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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중심 행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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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Care System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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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교 행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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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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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개척과 전문기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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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선교 연구 개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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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선교에 한국 역량 총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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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지도력 이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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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선교 시대 개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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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개척 선교전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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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맞는 선교 전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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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중심 선교 전략의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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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동반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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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4자(自) 정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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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정보리서치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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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전략연구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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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M&A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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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내부자 운동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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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지도력 이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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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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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선교 동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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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다양한 계층의 선교사 자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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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자 선교사주의 확대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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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있고 노련한 선교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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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마인드 선교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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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영역, 대상별 다양한 선교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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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통계 제외 선교사 포함한 글로벌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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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구분을 다양화, 선교사의 저변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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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필요에 맞는 고급 인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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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선교 동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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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동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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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전문선교사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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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디아스포라교회의 선교 참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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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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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회 선교 자원 동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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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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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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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역그래샴 법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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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인적, 물적 총체적 지원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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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재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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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선교사의 제도적 지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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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물적 자원 지원 협력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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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비판 기능 강화 (선교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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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선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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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입의 선교 지원 모색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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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회와 동역 시 국제적 지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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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정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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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분야 선교사 발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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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 선교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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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교지 필요 정보 공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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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국/한인교회 선교 참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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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차 5개년 계획분석평가와 2차 5개년 계획은 분과포럼에서 제시할 것이다.
VI. 결국 세계선교가 완성된다. 선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완전 통치와 할렐루야! 이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의 전방개척 지향적 선교정책은 성경을 근거로 한다. 바울의 “남의 터 위에 집을 세우지 아니한다,” 예수님의 말씀에, “모든 족속”, 즉 미 전도종족이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를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Target2030 선교운동을 계획 시행하여 오고 있다. 중요한 것은 2030년까지 선교사 10만명을 파송하는데 고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정책을 세우고 최선을 다할 따름이다. 그리고 양질의 선교단체, 양질의 선교사가 건강한 교회와 함께 전방개척 지향적 선교를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교는 하나님이 계획하셨고(창3:15, 12:1-3), 하나님이 진행하셨고, 지금도 성령 보내셔서 성령받은 교회와 신자들을 통해서 진행하고 게시며 결국 하나님 자신이 완성하실 것이다. 계시록 7:9-10의 말씀은 하나님의 무수히 많은 선택된 백성들이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구속을 믿어 의로운 흰옷을 입고 구속의 은총을 찬미하는 엄청난 광경을 보여주신다. 승리한 교회(Church Triumphant)의 모습이다. 결국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할 것이다. 언젠가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세상 가득할 날이 올 것이다. (합2:14). 언젠가는 세상 모든 무릎이 예수님의 이름앞에 꿇는날이 올 것이다. 언젠가는 모드 입술이 예수님을 왕으로 구주로 고백할 날이 올 것이다. (빌2:9-11)
그렇게도 선교하기에 어려웠던 무슬림들도 이사야 선지자의 에언대로 (사19:23-25) 하나님을 경배하며 중동이 하나님 경배의 중심지가 될 날이 올 것임을 확신하다. 그 곳에서도 물론 할렐루야 오케스트라가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계시록 19:1-6의 말씀을 보면, 첫 번째와 두 번째 할렐루야!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하나님의 구원과 영광과 능력에 대한 찬송이다. 영원한 영광의 연기 상승이다. 셋째 아멘 할렐루야! 와 함께 24장로들과 4생물의 예배와 함께 하나님께 찬송이 올라간다. 넷째 할렐루야! 와 함께 보좌의 음성이 “모두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고 외친다. 다섯째 할렐루야! 허다한 무리의 음성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찬양하는 할렐루야는 계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회와 한인디아스포라 교회는 선교의 주체가 성령님이며 우리 교회와 신자들은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성령님의 사역을 보좌하는 주역임을 믿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하기위해 함께 기도하고, 함께 헌신하고, 세계교회와 함께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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