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급하고 들어가야 할 이슈들
1) To be transformed., not just be informed (롬12;1-2)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과 그의 말씀을 통한 전인적인 변화와 인격적인
응답을 통해 발굴되어진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 의해 영향 받는 세속적인 세계관안에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으며 수많은 선교정보가 주어진다고 그 정보들이 하나님의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니다. 복음 안에서
근본적인 transformation을 경험하고서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다. 이슬람을 선교하는 미래에
하나님께서 일꾼들에게 요청하시는 것은 transformation 된 신앙과 삶의 자세를 갖은 일꾼으로 서는
것이다.
2) ‘전문인(professionals)선교’인가? ‘전인적(wholistic)선교’인가?
전문 직업인들이 선교에 헌신할 때 회자되는 전문인 선교라는 말에 포함된 선교적 위험 요소가 있다. 전문인 선교를
강조할 때 선교사의 자질과 정체성에 근본적적으로 중요시 되어야 할 전인적, 통합적인 선교사 자질과, 정체성과
영성 및 선교 세계관이 도외시됨으로 단순히 선교지에서 기능적으로 필요한 전문인이 필요하다는 식의 이해와 접근을
초래할 수 있다. 지금처럼 이슬람과 서방의 전쟁으로 깊어가는 불신과 상처의 시대에 이슬람 선교에는 전문적인
기술을 지녔을 지라도 그리스도의 인격적 사랑이 결여된 얄팍한 기능인보다는 우선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사랑의 사도들이 더 많이 필요함을 기억하자.
3) 이슬람에 대한 이해의 성장과 더 많은 세계 한인 그리스도인들의 이슬람 선교 헌신
이슬람에 대한 극단적인 이분법적인 이해를 벗어 버리고 역사적, 현장 중심의 바른 인류학적인 접근으로 무슬림들을
이해해야 한다. 무슬림에 대한 우리들의 기존의 이해에는 서방국가 입장에서 조작된‘Hollywood effect’에
의한 왜곡으로부터 많은 선입견적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슬람 이해는 먼저 성경적 인간관에 근거해야 하고, 민족이나
국가 이기주의적인 이해를 벗어야 하며, 이들을 위한 선교는 철저히 이슬람 현장 안에서 얻어지는 신학적, 영적,
사회적 역학 안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참조: 창1:27-28, 롬10:1-15)
4) 중동의 정치, 경제적 미래와 재편
향후 중동의 정치적, 종교적 미래는 10년 안에 급격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미국의 이라크 지배의 성패와
맞물려 순기능, 역기능의 영향이 일어날 것이며 이는 선교적 미래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시대에 중동선교에
한국교회가 헌신하지 않는 것은 선교 역사적 사명을 도외시하는 것이다. 미주의 많은 한인 의료인 학생들과 의료인들이
지금 이 시대에 중동 이슬람 선교 의료 사역지에서 그 첨병 역할을 감당하는 축복을 받기를 소망한다.
2.중동 이슬람국가들의 의료선교 Review
1)이라크/쿠르드: 전후 복구와 관련된 NGO 사역 및 교회 훈련 사역, 의료사역
2)요르단: 마프락 병원 사역, 지역보건 사역
3)예멘: 일반 병원 사역, NGO 사역, 클리닉, 지역보건 사역
4)오만: 일반 병원 사역, 병원 전문 직종 사역
5)사우디, 쿠웨이트, UAE, 바레인 : 제한적 가능성
6)이집트: 지역보건 사역,
3.예멘 의료선교 현황 (박준범 선교사 예멘 사역 보고)
1) 의료사역
2)제자 훈련 사역
4.도전과 과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