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한양공대를 나와 월드미션대학(선교학 석사), 개혁장로회신학교(목회학 석사), 훼이스신학교(선교학 박사), 아메리칸성서대학교(목회학 박사)를 졸업한 이정남 목사는 현재 워싱톤메시아장로교회 위임목사이며 북미주선교학회장, 워싱톤신학교 선교학 교수 등으로 사역하고 있다.

세계의 이목은 현재 한반도로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남북한이 역사상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을 움직이는 ‘파워엘리트’들은 어떤 인물들일까. 북한을 바로 알려면 영도핵심측과 지도핵심측을 알아야 한다. 통일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북한을 바로 알고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신학자와 선교학자 그리고 일선의 목회자와 평신도 전문인들 사이에는 원활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종합하고 북한을 바로 알고 통일을 대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며 교회간 협력의 제도화를 앞당기고 교회 안에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이행하며 전문적 복음사역자와 평신도선교사를 집중 훈련 양성할 시기, 즉 교회의 적극적 행동과 실천의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