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건국대(B.A.), 총신대(M.Div.), Biblical Brethren Seminary(M.A.), 풀러신학교(Th.M., D.Min.)을 졸업한 김영욱 목사는 현재 미주한인항공선교회와 한인항공선교회 대표이며 ACTS 항공선교사훈련원 원장이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몇몇 신실한 크리스천 조종사들이 비행기가 복음전파에 유용한 도구임을 발견하고 비행기를 통해 복음을 전파한 결과 큰 효과를 보았다. 깊은 오지나 먼 섬에 전파하려면 통나무배나 노새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과 많은 장애가 있었는데 경비행기를 이용한 결과 시간단축과 현지의 병자들이 신선한 음식과 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선교사들이 자주 고립지역을 방문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항공선교는 약 반세기의 역사를 가지고 귀한 사역을 감당하였다. 아프리카 난민들의 식량문제를 가장 먼저 세상에 알렸고 파푸아뉴기느에서는 선교사들을 잡아먹던 식인종들에게 날아가서 복음을 전한 결과 그들이 성경교사가 되는 놀라운 결과를 비롯해서 복음전도, 의료선교, 구조 등의 사역을 하였다. 1945년 창립된 항공선교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래드랜드에 본부를 두고 37개국의 정글과 섬에 138대의 경비행기와 헬기를 이용하여 560여 조종사 가족과 3천여 보조선교사들이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