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영훈 장로는 매년 아프리카 단기의료선교를 수행하며 평신도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최순자    

최순자 박사는 이화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시카고에서 소아과전문의를 하면서 수많은 나라에 단기의료사역을 해오고 있으며 특별히 선교현지로 선교용품을 보내는 사랑의 창고사역을 벌여오고 있다.

재미 한국의료인이 약 4천명 가량 있다고 하며 그 중 많은 수가 곧 은퇴를 한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많은 한인선교사들이 세계곳곳에 나가 사역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단기의료선교 사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우리 재미 기독의료인 자원과 현지선교사들의 필요를 파악하여 앞으로 mathing, training and sending의 순서로 단기의료사역팀 내지 단기의료 사역자들을 선교지에 보내서 사역하고자 한다. 그동안 있었던 몇몇 사례보고와 더불어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큰 도전을 받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 최초로 한국에 왔던 미국의료선교사 Dr. John Heron이 죽음으로 한국땅에 의료선교의 씨를 뿌렸는데 우리는 이제 조금이라도 이 빚을 갚아야 할 줄 안다. 우리는 그가 뿌린 씨의 열매요 편지이다. 나가서 외치고, 고치고, 가르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우리 기독의료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