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연세대(B.A.)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콘웰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를 받은 박재영 목사는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초대 총회장을 역임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네팔선교연구원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현재 뉴저지제일한인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국제화시대를 맞아 유학생들은 증가일로에 있으며 그 가운데 전체 유학생의 2/3 가량이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곳 미주의 유학생선교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다. 현재 지역교회를 위시하여 여러 기관에서 이를 담당하고 있는데 가장 괄목할 만한 운동은 매년 개최되는 “KOSTA”이며 이를 통해 많은 유학생들이 동질감속에 새로운 사명감과 신앙의 증진을 가지게 된다. 이외에도 CCC, IVF, SM, SFC 등 많은 대학생선교단체가 이들 단체들 간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사역방안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유학생선교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것은 이들이 받고 있는 언어와 문화적인 이질감, 그리고 목표달성에 대한 중압감 등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해하며 이것을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는 은혜의 통로로 만들어주는 선교전략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