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식    

연세대학교 신학과(Th.B.),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인 전준식 목사는 한국 신림교회의 담임목사이며 JEM(일본복음선교회) 대표, WEC 선교회 이사, CBMC 성경강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저서로 「업그레이드 로마서 강해」가 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성경은 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는 왜 선교해야 하는가? 먼저 삼위일체 하나님이 선교하기를 원하신다. 신구약 전체의 대사명,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때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린다. 58억의 인구가 복음을 알고 있지 못한 현재 세계의 긴박한 상황이 선교를 요구하고 있다. 누가 선교하는가? 우리는 다 선교사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선교사적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에는 세 가지 유형 – 후원하는 교회, 파송하는 교회, 그리고 부르스 캠프의 시너지형 창출교회가 있다.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회의 갈등, 선교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 교회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종족입양, 비전트립, 단기선교사 파송 등)을 살펴보고 신림교회의 베트남 참족 입양사례를 단계별로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