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연                     

총신대학교 신대원, 아시아신학대학, 필리핀대학(아이사학 석사, 필리핀학 박사)을 졸업한 황태연 선교사는 현재 필리핀 선교 17년째이며 AGST 필리핀 이사이며 저서로 「아시아선교론」, 「필리핀 문화와 선교」가 있다.

21세기는 그동안 서구문화 가운데 만들어지고 발전된 선교구조와 행정에 아시아적 시각을 조명할 필요가 있다. 강사는 아시아 선교의 발전과 세계선교협력을 위한 시도로서 동서 선교사들이 서로의 전통의식의 차이점을 먼저 살피고 그 위에 아시아 선교기관이 토착적인 선교행정을 능동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위하여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 같은 아시아와 서구의 상반된 삶의 양태를 대비시킨다. 이곳에서 아시아인의 생명의식, 삶의 통시성 및 창업적 정신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기본의식형태가 다뤄질 것이다. 끝으로 강사는 아시아 선교사는 밖의 것을 끊임없이 좇아가는 답습의 상태를 벗어나 주 안에서 자신 생명과 끊임없는 대화만이 아시아 선교발전과 세계선교의 가장 밑바탕의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