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                 

서울순적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용 목사는 총회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예장개혁 선교국 간사와 세계선교관학교 지도위원으로 사역하고 있다.

사탄을 가정을 증오하며 가정을 깨뜨리려고 한다. 이 결과 선교지의 가정들까지 상처입고 소진될 수 있다. 하나님이 의도하지 않은 것들이 가정 안으로 들어오며 그것들은 우리의 권리라는 타이틀과 위치를 확보한다. 그 위장된 권리는 교묘하고 은밀하게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게 된다. 그 결과 우리는 비뚤어진 성격과 자세와 고집스럽고 유치한 처세를 갖게 되어 그것은 다시 우리의 삶과 선교지에 반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권리가 포기되고 은혜로 회복된 성품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우신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리하여 우리의 가정들이 이 자유함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신다. 회복된 가정들은 선교지의 이웃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그들 안에 실제적인 동경이 되며 필요가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할 이유이며 그분의 선교사가 되어야 할 이유다. 선교란 예수님을 설명하고 강요하는 대신 바로 예수님을 닮은 모델을 자신의 삶으로 제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