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하와이주립대학을 졸업하고 탈봇신학교(M.Div.)와 달라스신학대학(S.T.M.)에서 학위를 수여한 홍원기 목사는 현재 맥클린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이며 중앙위원으로 KWMC선교사역에 동참해 오고 있다.

사람은 창조되었을 때부터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땅을 정복하라”는 사명이다. 하지만 사단의 꾀임에 넘어간 인간은 이 사명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인간은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 때문에 사는지를 모르고 방황하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다시금 사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 사명은 마태복음 28:19에 나오는 “지상대명령”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사명 또한 원래 인간이 가졌던 “땅을 정복하라”는 사명과 동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으로 땅을 정복해야 한다. 우리는 이 사명을 늘 기억해야 한다. “세계복음화”를 꿈꾸라. 이것을 가슴에 품고 살라. 여기에 생명을 걸라.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에게 성령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