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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선택강좌 > 11. 지역교회와 선교

  11-26. 21세기 치유공동체를 위한 교정목회전략

 

김상모

뉴욕만백성교회 담임인 김상모 목사는 연세대신학교에서 B.Th.와 M.Th.를, Colgate Rochester Divinity School에서 Th.M.을, 그리고 Drew University Theological School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저서로 「성령의 역사와 교회성장」, 「기독교의 평화사상」, 「목사와 마네킹」 등 다수가 있다.

 
 

Corrective Ministry란 무엇인가?

1. 왜 교정목회가 필요한가.

GNP 만불이 넘으면 신앙의 열정이 식어져 가는 것이 선진정제 대국들의 교회실정이었다.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외적으로는 물질 문명의 향락과 황금만능주의 생활 스타일로 신앙양성이 마비되고 헌신의 열정이 식어져가고 있다.

내적으로는 인간상실의 인격성의 결핍으로 가족관계가 파괴되고 있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내외적 오염으로 말미암아 받은 은사와 직분의 달란트를 땅에 파묻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은 일찌기 “악하고 게으른 종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비유하셨다.

교정목회는 바로 이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다. 교정목회는 그 원인을 분석하고 과감히 교정해 줌으로서 성령의 은사를 다시 회복케 하고 능동적으로 충성 봉사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오늘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사랑과 관용의 미명 아래 교정을 꺼려한다. 정면충돌과 관계성 파괴를 우려하여 교정목회를 회피하고 있다.

교정목회는 사랑(love)과 신뢰(trust)의 관계성(mutuality)을 통하여 온전한 사람(엡 4:13)으로 인도하는 목회다. 파괴된 나와 속사람, 나와 주님, 나와 교회 그리고 나와 세상에 대한 관계성의 회복이다.

3. 연례행사가 되어가고 있는 각종 부흥집회에 대해서 교인들은 이미 둔감해졌고 면역이 생겼다. 각종 성경공부로 머리만 커졌다. 봉사와 헌신과 열정이 없는 비생산적 신앙 경화증에 걸렸다. 이러한 신드로(syndrome) 일종의 신앙적 교만이요 죄다.

교정목회는 이러한 직분자들에 대한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예방목회(Preventive Ministry)이며 치유목회(Healing Ministry)이다. 교정목회는 21세기 교회에도 강조되어야 할 성령과 새창조(The Holy Spirit and New Creation)의 과제로서 그것은 일대일의 깊은 영성개발과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이다.

주님과의 구체적 관계성의 회복이다. 이것은 영적인 자기 교정이며 성화(Sanctification)이다. 내적으로는 영혼구원이며 외적으로는 선교의식(Mission Awakening)을 고양하는 목회다. 영적인 자기교정 없이 진정한 선교는 이루어질 수 없다. 교정목회는 새로운 도전이요 과감한 시도다. 자칫 잘못하면 교인과 목사간의 관계성 파멸로 몰고 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연구해야 할 도전적인 미래학이다.

교역자도 교정받아야 한다. 우선 다음 소주제로 연구해 보자.

(1) 교정목회의 신학적 의의와 성서적 다섯 단계
(2) 성령의 Nouthesia로서의 목사의 역할
(3) 21세기 교회의 교정목회 방안과 전략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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