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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국교회는 세계선교역사에서 유례없는 경이적 성장을 이룬 교회이다. 과거 은둔의 나라(hermit nation)에서 희락의 나라(permit nation)로 바뀌어졌다. 이제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가 되어 한국선교사는 전세계 130여개 국가에 약 5천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선교비로 지출하는 돈은 일년에 무려 수백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기독교 질서는 서구에서 비서구로 이전하는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신학과 선교에서 장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한국교회 선교의 특징은 국력은
아직도 중진국이지만 선교면에서는 비중있는 교회이다. 한국교회 선교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다면 영적자원, 인적자원, 물적자원이고 문화적응의 능력이 비교적 있는 민족, 과거 식민주의의 경험이 없는 나라라는 장점에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급성장한 제3세계 국가 중에 좋은 모델이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한국교회 선교운동에는 약점도 있다. 역사가 일천함으로 선교경험 부족에 파송차원에서는 훈련, 정보, 파송절차 등에 보완해야 할 점이 있고 선교지에서는 이룬 성과가 있으나 원칙없는 선교, 선교사들의 갈등, 돈 선교라는 비판도 받는다. 한국교회 선교의 과거, 현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과거 (해방 전에서 1960년대까지)
(1) 선교의 개척기
초기 한국교회는 자립원리에 의하여 성장, 스스로 전도하는 교회로 발전, 장로교회나 기타 교단도 교단이 성립되면서 성숙한 교회의 모습을 해외선교로 시작한다. 그러나 해외선교의 개념은 제주도이며 중국과 시베리아, 일본 등지의 교포 대상의 선교였다.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당시 제주도는 외국으로 취급될 만큼 문화적 차이가 있었고 러시아의 선교사가 러시아 정교회의 심각한 도전을 받는다. 초기 선교는 부흥 운동의 산물이며 강력한 자립전도의 의지가 해외로 뻗어 나간 셈이다.
(2) 침체기
한국교회는 1920년대에서 1950년도 초기까지는 일제의 탄압과 동란으로 인하여 해외선교는 정체상태에 머문다. 이 1930년대는 일제의 문화적 식민지 정책에 의하여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로부터 고립되는 시기이고 반면 신도라는 일본의 민족종교 “대양신”과 투쟁하는 시기이다. 한국교회는 첫 종교적 전쟁을 치리게 되는데 공식적으로 항복을 선언하였고 개인적 차원에서 투쟁하였다.
(3) 새로운 출발
한국동란 이후 50년대 중반 한국교회는 정비하면서 소수의 개척자적 선교사를 중국, 태국 등에 파송함으로 선교를 새로 시작한다. 그러나 60년대는 비교적 침체시기이다.
2. 현재 (1970년대부터 현재)
이 시기의 선교특징은
(1) 초교파선교회가 선교운동주도
(2) 해외교포교회로부터 시작
(3) 70년대 국내의 초교파 대형전도대회가 선교운동으로 발전
(4) 미국의 교회성장신학소개로 선교신학의 콘센서스 형성
(5) 평신도 선교중대 (선교에서도 성직주의 쇠퇴) (여성 선교사가 남자 선교사보다 많음)
(6) 전문인선교운동의 시대로 돌입
(7) 국가 경제성장과 정치발전의 유리한 혜택 이용
(8) 선교사 파송의 절정기는 80년도 후반임
(9) 선교로 연합운동이 증대됨
3. 미래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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