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선택강좌>선교사역/전략
 
7-3 팀사역의 실상과 허상
화 5:00 @ Edman Chapel W 202 [한]
 
강대흥 1987년에 태국에 파송되어 사역해 오고 있는 강대흥 선교사는 총신대, 총신 신학대학원(M.Div), 영국 에딘버러대학(M.Th)을 나와 미국 개혁신학교에서 박사학위과정 중이다. KGAM선교회를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GMS 태국지부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태국 목회자훈련원 원장 등으로 왕성한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총체적인 선교를 꿈꾸는 현대 선교에 있어서 팀 사역은 중요하다. 대부분의 국내 선교단체나 교단 선교 부도 팀 사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강조한다.

팀 사역이란 본부의 지시가 아닌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들이 추구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사역의 양상들은 독단적인 경우가 많이 있다. 선교 본부가 선교사 파송을 위한 훈련기간 중 그렇게도 강조하는 것이 팀 사역이지만, 선교지에 도착하면 금방 자유로움에 익숙해진다. 행정적으로 선교사들을 지도하는 단체에서 파송받은 분들까지라도, 초임 선교사시절에는 선배들의 도움보다는 자기 자신이 필요한 사람들과, 자기와 비슷한 유형의 선교사들을 만나는 경향들이 있으며, 자기 맘에 드는 권면만 선택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가 어떻게 선교 현장에서 팀 사역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겠는가? 팀 사역이라 할 때 재정을 하나의 통장으로 같이 받는 구조라면 팀 사역이라 할 수 있는가? 리더를 교대로 맡으면 팀 사역이라 할 수 있는가? 공동 프로젝트가 있다면 팀 사역이라 할 수 있는가? 매달 모여서 기도하면 팀 사역이 되는가? 많은 선교 단체들이 진정한 팀 사역을 이루기 위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결국 이를 이루기 위하여 치러야 할 희생(sacrifice)들을 감수하면서 팀 선교를 쌓아가고 있다.

팀 사역이 되기 위한 과정들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완벽한 팀 사역을 행해 나아갈 수는 없다. 후원자들은 몰라도 선교사인 우리들은 우리가 하는 선교가 팀 사역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지 않은가? 팀 사역을 현지인과 할 수 있는가? 팀 사역을 같은 단체에서 파송받은 동료들과 얼마나 할 수 있고, 어느 정도 까지 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현장 선교사의 입장에서 팀 사역의 실상과 허상들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