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재림을 대망하는 종말론적 시대감각과 지상명령의 긴박성을 절감하는 범세계적 복음주의 선교운동들이 2000년대를 "천국추수의 년대(The Era of the Harvest for Kingdom of God)"로 상정하는 현시점에서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KWMC2004)는 우리 시대 한민족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선교적 대각성과 총동원을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비젼성명(The Vision Statement of God)이라고 확신합니다.
사상 유례없는 1,000명 한인선교사를 비롯하여 목회자, 신학자, 남녀평신도, 청년, 신학생, 대학생, 청소년 등 5,000명의 선교동반자들이 한 광장에 집결하는 이 역사적 선교대회는 비젼의 융합, 기도의 연합, 사랑의 교제, 사명의 재무장, 정보와 전략의 상호교류, 그리고 영적, 인적, 재정적, 시간적 선교역량의 촉진(Catalyzing), 동원(Mobilizing), 번식(Multiplying)을 도모하여, 한 목표인 세계복음화 미완성과제(Unfinished Task of World Evangelization) 성취를 위한 새 지평을 창출하는 동반자 협력선교의 대광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상실된 영혼들을 향한 거룩한 사랑의 불길이 타오르는 오순절적 성령폭발의 현장이 될 것이며, 고통하는 인류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고통으로 인하여 마치 불이 바람에 시달리듯, 우리의 심령이 그렇게 시달리는 위대한 고통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신학적 견해, 신앙적 노선, 교회적 입장, 교파적 배경을 초월하여 오직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민족 디아스포라들 3,500여 북미주 한인교회의 존재이유를 확인하고 선양하자는 위대한 동기와 열정으로 1988년 제1차 선교대회(선교사 126명을 비롯한 1,500여명 참석), 1992년 제2차 선교대회(선교사 238명을 비롯한 2,400여명 참석), 1996년 제3차 선교대회(선교사 735명을 비롯한 3,300여명 참석), 그리고 2000년 제4차 선교대회(선교사 735명을 비롯한 3,500여명 참석)에 이어 금번 지구촌 완전복음화의 위대한 비젼과 긴박성을 재확인하고 전세계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동반자 협력정신을 재선양하기 위해 다시금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 협력선교의 대광장에서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실는지 저 높은 보좌를 우러르며 삼가 귀하를 위대한 선교축제에 초청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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