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세계한인선교사대회>둘째날>분과모임
 
선교사자녀교육/발제 - "선교사 자녀학교 교사 - 왜 북미주에서 나가야하나?"
 

 

이근식/선교사 이근식 선교사는 나성영락교회에서 인도네시아 교육선교사(OCI 소속)로 파송되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선교사 자녀학교(Central Java Inter-Mission School)에서 8년동안 선교사 자녀와 선교사들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였고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해 현재 로스엔젤스에서 목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1988년 이후 한국은 세계 각국에 많은 선교사를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국 교회는 선교사 자녀교육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미국 선교부들이 만들은 선교사 자녀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미국 선교사 자녀학교 안에 한인 선교사 자녀들의 숫자는 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들은 미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많은 자녀들은 영어권 국가에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인 선교사의 수는 8,000 가정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인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학교는 다섯 손가락으로 세기에도 모자랍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국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학교들에 한인 학생들의 숫자가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이해하고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한국과 한글을 이해하는 교사들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위치한 많은 선교사 자녀학교에서는 선교에 헌신된 영어로 가르칠 수 있는 한인 교사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 두 조건을 가장 잘 만족시키는 사람들은 가정에서 한국의 문화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영어권에서 공부한 이민 1.5세와 2세들입니다. 많은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한인 1.5세 2세 교사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부름이 당신을 향한 부름은 아닌가요? 혹은 여러분의 자녀를 향한 부름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1) MK 사역의 필요성
2) MK 들이 선교지에서 필요한 것들
3) MK 사역의 범위
4) MK 사역자로서의 자세와 비전
5) 선교사 자녀학교의 현황과 소개
6) 선교지로 나가기까지의 A to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