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세계한인선교사대회>둘째날>분과모임
 
선교사훈련개발/응답 - "선교훈련"
 

 

한도수/선교사 바울선교회 본부장인 한도수 선교사는 아세아신학대학원, 풀러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선교사로 필리핀, 브라질에서 다년간 사역하였다. KWMC2004선교대회의 한국지부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Ⅰ. 들어가는 말

본 글은 필자가 선교훈련에 대한 주제발표자의 글을 받지 못했기에 주제에 대한 응답을 할 수가 없으므로, 나는 본 글에서 선교의 중요성과 훈련의 방법 및 과정에 대하여 열거한 후 실제적으로 지난 18년 동안 선교사를 훈련해온 바울선교회의 훈련과정을 설명하고 선교훈련의 문제점 및 과제에 대하여 나누고자 한다.

내가 영국 WEC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을 때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 흘러들었던 한 토막의 말이 지금도 내 귀에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한국선교사의 가는 길은 LA 라고 합니다.” 선교지로 떠난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몇 년이 지나면 LA로 자리를 옮긴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나에게는 충격이 되었다. 선교사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선교지에 갔는데 얼마 못되어 왜 선교지를 떠나서 LA로 가 버릴까? 하고 그 당시에 나는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 후 선교지를 떠나게 된 이유 중의 가장 큰 원인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훈련부족에 있었다는 것이다.

 

Ⅱ. 선교훈련의 중요성

“제자는 태어난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되어 진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님의 일꾼으로 특히 타문화권의 선교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맞는 훈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적군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적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선교훈련은 지극히 당연하고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훈련은 선택과목이 아니고 필수과목이며 거쳐 가는 과정이 아니라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작전인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훈련 하신 후 세계선교를 명령하셨다. 복음전도가 자국에서도 어려운데 하물며 언어, 문화, 기후, 음식 등 모든 것이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에 타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이러한 모든 것들을 극복 할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과, 또한  어떻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에 대한 지식을 얻고 선교지에 가는 훈련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까지는 선교지로 가지 말라(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다. 훈련되지 않은 군인은 오히려 해가 되는 것처럼 훈련되지 못한 선교사가 선교지에 나갈 때 선교지를 오염시키고 오히려 선교를 방해하는 자가 될 수도 있다.            

선교훈련은 선교사만 받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를 파송하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교회도 선교훈련이 필요하다. 세계선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교회는 선교를 거부하기도 하고 선교를 개 교회의 지교회를 세우는 것처럼 오해하기도 하며 또한 선교사와 많은 갈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선교에 대하여 훈련된 수리아 안디옥 교회는 담임목사와 부목사까지 선교사로 내어 주었다.

1984년도에 WEC에서 나와 같이 훈련받고 있던 L선교사는 그를 파송한 교회가 선교사 훈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훈련을 받지 말고 곧장 선교지로 들어가도록 권고 했다. 그러나 선교훈련의 중요성을 깨달은 선교사는 교회를 설득하며 훈련이 끝난 후 선교지로 가겠다고 했으나 파송교회는 결국 L 선교사를 선교사에서 파면시키고 말았다.

선교훈련은 선교지도자와 선교단체에게도 필요하다. 어떠한 선교사 후보생을 발굴하여 어떻게 훈련하여 어떤 지역으로 파송하며 또한 어떻게 선교사를 관리하고 케어하는지에 대한 선교의 전략에 대하여 바로 알 때 선교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의 선교훈련 실태는 선교사 훈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교회나 선교지도자들도 훈련되지 못하여 선교사와 많은 갈등에 쌓여 있으며 선교현장에서 효과적인 선교에 큰 장해가 되고 있다. 이처럼 선교의 중요성은 수백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특히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있고 또 한 면은 삼팔선으로 남과 북이 나뉘어 있어 오고 가도 못하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타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살아오고 있었으며 정치적으로도 쇄국정치와 군부독재정치로 이어오면서 외국을 드나들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지리적인 환경과 정치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민족적으로는 단일민족이라고 자랑할지 모르지만 선교적인 측면에서는 약점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한국인들은 더 더욱 선교훈련이 요구되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총체적인 선교훈련에 관하여 논할 수가 없어 선교사 훈련에 관해서만 논 하고자 한다.

 

Ⅲ. 선교훈련의 방법

한국교회의 선교훈련을 보면 대체로 선교지식을 얻기 위한 강의 위주인 것을 본다. 그러나 이러한 강의 위주의 신학교육식만의 선교훈련만 가지고는 대단히 부족하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시키신 방법을 도입하여 선교훈련에 적용해야 한다. 예수님의 훈련 방법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훈련 하셨다. 예수님의 선교훈련 방법의 키는 자신의 삶을 통하여 제자들을 훈련하신 것이다.

A. 형식적 교육(Formal Education)- 형식적 교육이란 학교나 교회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과 과정에 의해서 교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이러한 교과 과정에 의해서 율법과 복음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선교교육을 이러한 커류쿨럼 식으로 계획하여 훈련하는 방법이다.

B. 비형식 교육(Informal Education) - 비형식 교육이란 대학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연구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 식으로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실제적으로 교육의 현장에 나가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배우는 교육이다.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며 예수님은 제자들을 직접 선교현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훈련 하셨다. 선교훈련 역시도 이러한 현장실습식 훈련이 필요하다.

C. 무형식 교육(Non-Formal Education) - 무형식 교육은 전혀 교과과정에 없는 삶을 통해서 배우는 것을 말한다. 자녀들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하여 무의식적으로 배우고 훈련되어진다. 예수님은 자기의 삶을 통하여 제자들을 훈련 하셨다. 예수님은 “나를 본 받으라”고 하셨으며 바울도 “나를 본 받으라”고 하였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 훈련 받은 것이다. 지식적으로만 훈련하는 오늘의 현실은 매우 비관적이다. 지식의 전달은 산처럼 많으나 삶의 모델이 없어 선교 후보생들이 누구를 보고 배워야 하는지 방황하고 있다.

 

Ⅳ. 선교훈련 과정

선교사훈련은 선교지로 파송받기 전에 훈련을 받아야함은 물론 선교지에 도착해서도 선교훈련이 필요하며 또한 안식년이나 선교사 자신의 재충전과 선교사 자기 발전을 위한 계속훈련이 있어야 한다.   

A. 파송전 훈련(Pre-Field Training)
      1. 영성훈련
      2. 공동체 훈련
      3. 선교학 훈련
      4. 타문화 적응훈련
      5. 언어훈련

B. 현장훈련(On-Field Training)
      1. 현지 언어훈련
      2. 현지 문화훈련
      3. 현지에 필요한 훈련

C. 계속 훈련(On-Going Training)  
      1. 안식년을 통한 재충전
      2. 수련회나 세미나 등을 통한 훈련
      3. 사역의 전문성을 위한 훈련

 

Ⅴ. 바울선교회의 훈련

바울선교회는 1986년 3월에 창립한 후 한국과 필리핀에 선교사훈련원을 세워 초창기부터 선교훈련을 해왔다. 한국에서는 영성훈련과 선교학에 관한 훈련을 하고 필리핀에서는 타문화권적응훈련과 공동체훈련 그리고 언어훈련에 집중해 왔다. 훈련기간은 한국에서는 5개월간 공동생활을 하며 훈련을 하고 필리핀에서는 8개월간 공동생활을 하며 총 13개월간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2004년 7월 현재 24기까지 259명을 훈련하여 71개국에 파송 했으며 현재 25기 12명이 현재 필리핀 훈련원에서 훈련 중에 있다.

A. 훈련목표

      1. 영성훈련을 통하여 성숙한 선교사가 되게 한다.(영적 거장)
      2. 선교학 훈련을 통하여 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를 갖도록 한다.
      3. 타문화권 적응훈련을 통하여 선교 현지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4. 공동체생활 훈련을 통하여 선교지에서 팀 사역을 용의 하도록 한다.

   B. 훈련정신

      1. 절대 구언에 대한 확신
      2. 절대 소명
      3. 절대 기도
      4. 절대 감사
      5. 절대 복종
      6. 절대 헌신
      7. 절대 사랑

   C. 훈련과정

     1. 국내훈련 : 5개월(22주)
 
       a.영성훈련 및 바울선교정책(4주)
          1)바울선교회 7대 정신  
          2)새벽기도
          3)Q.T
          4)중보기도
          5)귀납적 성경연구
          6)성경통독
          7)바울선교회 정책
          8)선교사의 영성개발

         b.선교학 훈련(4주)
           1)선교학 개론
           2)성경선교신학
           3)선교역사  
           4)문화인류학
           5)이슬람 선교
           6)전문인 선교
           7)선교사 생활과 사역
           8)선교당면문제들

          c.전도 및 섬김 훈련(5주)
            1)전도실제(PET)
            2)전도실습
            3)어린이 전도
            4)종의 도
            5)가정 사역
            6)M.K 지도

           d.영어켐프 (4주)
             1)영문법
             2)생활영어
             3)영어순해
             4)영어성경

           e.가정학습 (4주)
             1)독서보고
             2)선교지 리서취
             3)제자훈련

     2. 필리핀 훈련 (8개월)

        a.영성훈련
          1)QT 생활화
          2)경건회(새벽기도, 중보기도, 예배)
          3)Turning Point

        b.선교학 훈련
          1)타문화권 의사전달
          2)타문화권 교회개척
          3)타문화 교회성장
          4)타문화 제자훈련
          5)리더쉽
          6)세계종교
          7)도시선교
          8)선교전략

        c.공동체 훈련
          1)공동생활
          2)나눔과 섬김
          3)체력단련
          4)부부세미나
          5)싱글세미나

        d.타문화권 적응훈련
          1)주말 현지교회 사역
          2)노방전도   
          3)전도여행
          4)선교지 답사

        e.언어훈련
          1)영어회화
          2)영어작문
          3)영어성경
          4)영어설교(영어간증, 영어전도 실습)

 

Ⅵ. 선교훈련의 문제점

A. 훈련자(Instructor)의 문제점
아무리 훈련장이 좋고 과학적인 교과과정이 짜여져 있다 해도 누가 훈련을 시키느냐에 훈련생의 양과 질이 달려 있다. 선교 실제의 경험이 없는 자가 훈련자가 되어도 문제가 있으며 선교 현장의 경험이 있다고 해도 이론과 삶에 있어서 모범이 되지 않으면 이런자도 적절치 않다. 영적으로나 삶에 있어서 모범이 되며 선교 경험과 리더쉼이 있는 자여야 효과적인 선교훈련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선교훈련은 보강이 되어야 한다.

B. 영적훈련의 문제점
한국에 있는 선교사 훈련이 대체로 신학교식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선교학 강의식이라는 것이다. 선교는 영적 전투다. 그러므로 강한 영적훈련 없이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 이론으로 알고 경험으로 알고 따랐던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충만 받지 않을 때는 그들의 맹세가 헛것으로 끝났으나 그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후에는 주님을 위해 능욕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으며 매를 맞고 옥에 갇쳤어도 기도와 찬송을 하였다. 또한 한번 설교에 3,000명식 회개가 이루어 졌던 것을 볼 수가 있다.

C. 훈련원의 취약점
한국의 선교훈련의 실태는 몇몇 선교사훈련원 외는 거의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것을 본다. 선교학 강의를 해도 한 과목당 90분 내지 180분 정도이다. 이런 강의는 수박 걷할기식 이며 과목의 서론에 불과하다. 훈련 강사도 만족할 만한 전문가들이 못되고 있다. 또한 훈련기간도 1개월-3개월 정도이다.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KWMA에서 연합선교훈련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한 일이다.

D. 타문화에 대한 훈련 미비점
한국 문화권에서 한국 사람에게 훈련을 받다보니 타문화에 대한 이해가 이론으로만 되어있지 실제적으로 부딛쳐 보지 않았기에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한국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어려운 것이 타문화에 대한 적응인데 비해서 훈련은 이러한 약점을 보안해 주지 못하고 있다.               

    

Ⅶ. 선교훈련의 과제

A. 선교사를 훈련해서 보내자
한국교회가 더 이상 선교훈련 없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훈련해도 되지 않은 선교에 소명 없는 자가 선교지로 파송되지 않도록 선교사 발굴을 잘해야 할 것이다. 원단이 나쁘면 아무리 디자인이 좋고 잘 다려 놓아도 맴시가 나지 않은 것처럼 선교사의 자질이 없는 자들은 아무리 훈련해 놓아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선교지가 매우 혼탁하다. 훈련되지 않은 자들과 선교지에 나오면 안 될 자들이 선교사로 나와 선교지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 같다.

B. 전문적인 선교훈련원으로 정비하자
영세적인 훈련원은 통폐합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질 좋은 훈련원으로 정비 되어야 한다. 공통과목과 영성훈련 그리고 공동생활훈련은 같이 하고 각 단체의 정신과 정책 등은 따로 하면 될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내에 설립된 연합선교훈련원을 좀더 압그레이드 하여 같이 하면 좋을 것이다.

C. 현지선교사를 선교훈련에 가담 시키자.
나는 앞에서 타문화권 적응훈련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170여 개국에 12,000여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나가있다. 이들을 선교훈련의 강사로 혹은 이들이 사역하고 있는 선교지를 타문화권 적응 훈련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서로 협력의 장을 펴 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타문화권 적응훈련은 잘 극복될 수가 있을 것이다.

D. 선교사의 게속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자
선교사들이 오지에 파묻혀 있다보니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영성이 압그레드되지 못하고 그 때 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선교사는 장거리 경주자 이다. 선교사들이 영적으로나 지적으로 충만하여 평생을 건강하게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선교사 스스로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F. 교회와 선교지도자들의 선교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자.
앞에서 열거 한 것처럼 선교사만이 아니라 교회 성도들과 선교지도자들이 선교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서 주님이 명령하신 선교가 교회와 선교단체와 선교사가 하모니가 되어 효과적으로 세계복음화가 속히 이루어 질 것이다.   

 

Ⅷ. 결론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세계선교를 효과적으로 속히 그리고 바르게 이루기 위하여 주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자들을 발굴하여 훈련시켜 파송하고 그들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해 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보내는 교회와 선교지도자들에게도 선교훈련의 기회가 주어져서 같이 성장해 가면서 대 과업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교사, 교회, 선교단체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협력만이 바른 선교훈련이 이루어 질 수가 있으며 이로 인하여 세계복음화가 앞당겨 질 수가 있을 것이다.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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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사람을 내 놓아라」 (서울: 도서출판 에이멘출판사, 1995).  
이태웅, 「한국교회의 이론과 실제」(서울:한국해외선교회출판부, 1994).
           「한국교회의 해외선교」 (서울: 죠이선교회출판부, 1997) .           
정민영 외, 「21세기를 향한 한국선교의 비전」(서울:한국기독교학생출판부, 1996).
Denis Lane, 「선교사와 선교단체」 (서울: 도서출판 두란노, 1990).           
Dean Wiebracht,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교회」 (서울: 죠이선교회출판부, 1995).
Richard J. Foster, 「영적훈련과 성장」 (서울:생명의말씀사, 1999).
Alan R.Tippett,「Report of the Curriculum Committee on the Training of Missionaries」                           (Missigen Missiongram, Spring 1974).
Kelly O’Donnell, Ed., 「Missionary Care」
(William Carey Library, Pasadena, California, USA, 1992).
Robert W. Ferris, Ed., 「Establishing of Ministry Training」
(William Carey Library, Pasadena, California, USA, 1995).
Taylor, William, Ed.,  「Internationalizing Missionary Training」
(Grand Rapids, MI:Baker Book House,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