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선택강좌 > 1. 선교일반

 4-24. 제3세계 지도자개발 및 선교전략   

이종형  

뉴욕믿음장로교회 담임목사           

서론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이 2천년간이 지났으나 아직 주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수가 전 인구의 5분의 3이 넘고 숨겨진 부족이 16,750부족이다. 2000년이 되면 예상되는 62억중 80%가 제3세계에 있고 그 75%가 아시아에 있게 되고 아시아의 복음화율은 3%밖에 되지 않는다. 이들을 복음화 할 수 있는 길은 제3세계 지도자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1. 오늘의 현실과 문제 

지난 2천년간의 선교의 중심지는 로마, 스페인/포르투갈, 화란, 독일, 영국, 불란서, 카나다 및 미국 등 주로 서방세계에 의해 이루어졌다. 제3세계 국가들은 선교를 받는 대상국가였으나 변화가 일고 있다. 이들 제3세계 국가들의 경제적인 성장과 식민주의와 관련된 백인 위주의 선교정책의 실패 등과 같은 여러가지 영향과 선교지 교회의 성장, 민족의식 등으로 일어난 현상이다. 부모자식 관계에서 동반자 관계의 정립이 형성되었다.
 

2. 제3세계 교회의 선교참여 

제3세계 국가가 발전하면서도 교회도 발전하였는데 1980년을 깃점으로 서방/비서방 국가의 그리스도인의 수가 점차 비서방국가가 많아지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복음화 비율이 20% 이상이 되면서 선교국과 동반자 관계 및 타민족 선교를 시작하고 있으며 과거 역사적인 동일 피해자로서 문화적인 동질성을 유지함으로써 선교의 효과가 더 큼을 볼 수 있다. 제3세계에서 파송되는 선교사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10만명의 제3세계 선교사가 파송될 것이다. 아울러 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외에 이들은 자기 민족 디아스포라에게 복음을 전하는 수 또한 많다. 자기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는 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어려운 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3. 제3세계 지도자 개발과 선교전략 

현재 제3세계 선교사나 제3세계 지도자개발이라는 주제는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다. 이는 서방선교사들이 피선교지 교회지도자들과 선교지 교회를 동등의 위치에 두지도 않았다. 그러나 1910년 에딘버러 선교대회 이후에 비서방교회지도자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다.

1) 제3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교사로서 할 수 있는 일
2) 한국이나 미국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