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한국에 들어온 지 백년이 되는 1980년대 초부터 일기 시작한 한국교회의 선교활동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많은 평신도들은 아직 선교에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있다 해도 명목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또한 많은 교회도 “자체 성장”이라는 이유 때문에 선교를 제2차의 문제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세계인구 54억8천만명 중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36억4천7백만명이나 되며 18억3천43백만명, 그 중 복음적인 신자는 5억4천만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선교하지 않으면 주님을 모르고 죽어갈 영혼들이 세계인구의 2/3인 것을 보고서 우리
크리스천의 책임이 막중함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도 우리 한인교회는 자체 성장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죽어가는 이웃을 외면한 채 성전건축이라던가 교세확장에만 열심을 내는 것 같아 신앙교육의 재정립이 필요함을 느끼게 한다.
성령충만을 외치면서도 개인 개인의 축복만을 갈구하는 Narcissistic한 크리스천의 모습에서 비뚤어진 기독교인의 얼굴을 본다.
깨끗한 성전을 건축하고 예배를 드리며 성경공부, 성도의 교제, 봉사활동 등 열심을 내어 “신앙생활”을 한다 하나 교회밖에서는 매분 매초마다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면 그러한 교회나 그 교회에 속한 교인은 무언가 확실히 잘못되어 있다.
지상명령의 내용을 바르게 가르치고 바로 알고 바로 실천하여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 생각되며 우리 평신도들의 세계선교참여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가를 1) 개인적인 차원, 2) 제도적인 차원에서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보려고 한다.
1. 개인적인 차원
2. 제도적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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