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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다섯째날 > 주제강연

 [다섯째날] 주제강연 - "2천년대를 향한 한국 이민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선교협력 방안"

 

 
 

장영춘  /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부의장, 미주기독교북방선교회 이사장

 
 

KWMC1992 제2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다섯째날 1992년 7월 31일(금)

주제강연 - "2천년대를 향한 한국 이민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선교협력 방안"

 

오늘 남북미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회의 지도자들과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사도 바울이 드로아에서 밤에 보았던 마게도니아 사람의 울부짖는 환상을 또 다시 보고 듣는 엄숙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와서 우리를 도우라” (행 16:9)
“Come and Help Us”
 

1. 선교에 대한 성경적 이해

사도행전 16장 6-10절을 보면 기독교회의 선교에 대한 새 장이 열리는 장엄한 순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한팀이 되어 아시아에서 선교를 전개하고 있을 때 돌연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부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고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였습니다. 그것은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기를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절규의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이 환상을 본 후에 곧 아시아 전도를 포기하고 마게도냐로 가기를 결심하여 떠났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자기들을 부르신 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1) 선교사역의 주권은 성령님께 있습니다.

본문 6절을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든”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도인이 되고자 하는 것도 내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택하시고 부르셔서 능력으로 기름부으시고 사용하실 때 비로소 우리는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강한 역사가 뒷받침이 되어야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행 1:8)

베드로도 오순절 성령을 받기 전에는 시몬이라는 어부에 불과하였습니다. 예수님을 3년이나 따라다녔지만 배신자요 예수님을 부인하고 맹세하며 저주한 자였습니다. 그는 또 비겁자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난 후에 위대한 복음의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과의 만남의 체험 후에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증인이 될 사람을 성령께서 친히 택하여 따로 세웁니다. 이것을 소명이라고 부릅니다.

바나바와 바울을 누가 불렀습니까? 그것은 곧 성령이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 13:2-4)

가.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나.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다.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타고 구브로에 가서”

이렇듯 성령은 복음 증거자를 세우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선교전선에 투신할 일군들을 부르시고 찾으시며 또한 세우시고 보내시고 계십니다. 사람이 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한다고 또 그렇게 마음먹었다고 다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택하여 세우시고 능력을 주시고 안수하여 주셔야만 되는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부흥회나 전도대회 그리고 선교대회 등에서 선교사나 목사가 되겠다고 서원한 사람이 50명이라면 그 중에 단 한 명이 선교전선에 나아가 복음의 중인이 된다고 합니다. 50대 1의 비율인 것입니다.
 

2) 선교지 설정도 즉, 선교 대상국과 민족도 성령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의하여 좌우됩니다. 

처음에 바울의 일행이 1차 전도여행지를 차례로 순방하여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습니다. 그러나 선교의 주관자이신 성령님이 바울 일행을 그곳으로 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예나 오늘이나 당신이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순서대로 주권을 가지고 역사하십니다.

즉 발람에게는 나귀를 통하여 그릇된 길을 막으셨으며. 불순종하는 요나를 큰 물고기 뱃속에 넣었다가 토해내게 하시어 니느웨로 가서 그 백성을 회개시키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도 바울이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하였으나 그곳으로 가는 것을 금하시고 마게도냐 지방으로 가셔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의 “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는 긴급한 요청에 의하여 아시아의 복음 전도의 길을 중단하고 돌이켜 마게도냐 지방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의 “우리를 도우라”는 호소는 영혼이 구원받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일 이외엔 도움을 받을 아무런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2. 우리 한민족과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

1) 한국교회의 사명

100여년 전 복음이 한국 땅에 들어 온 이래 일제하의 36년과 공산주의에 의한 핍박과 박해, 그리고 6.25 동란으로 인한 교회의 수난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이례적으로 교회가 부흥되어 이제는 천만이 넘는 기독교인이 생겼습니다. 이 숫자는 남한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국교회의 성장률은 인구 성장률을 600% 앞지르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선교를 감당할 능력이 있습니다. 교육적으로는 선교할 인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신학교육만 보아도 170여개 신학교에서 매해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어느 나라든지 왕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세계는 도처에서 한민족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2) 미주 한인교회의 사명 

우리 미주 한인교회는 정치, 외교, 문화, 교통 면에서 세계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미국 시민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됩니다. 영어는 세계의 공용어이므로 선교사는 반드시 영어를 자유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달러는 세계에서 공용되는 화폐이며 모든 나라의 화폐보다 가치가 있고 강세입니다. 또한 88올림픽 이후 세계는 한민족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거기에다 영어 문화권을 가진 한인들은 어디에서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제 “미국인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하나 “한국인은 환영”이라고 말합니다. 이 때 우리는 복음을 들고 우리를 부르는 나라로 찾아가야 합니다.

선교적 차원에서 구라파는 밤9시, 미국은 오후 2시, 한국은 아침 7시 곧 영적으로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합니다. 2000년대 한국 교회는 선교 국가로서의 중차대한 사명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3. 한국 이민교회의 세계 선교를 위한 준비과제

1) 모이는 교회로서의 교회상 정립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새로운 교회상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요한복음 20장 19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문을 잠그고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4-8절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에 머물 것을 말씀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중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승천하셨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샘에 물이 가득차야 흘러 넘치듯이 주 여l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 교회마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생명으로 충만할 때에 비로소 선교는 가능한 것입니다. 제아무리 전도폭발을 하고 선교 사명에 대하여 가르치고 강권해도 안되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으로만이 선교는 시작되고,진행되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 이민 교회들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함율 밭아야 합니다. 성령충만한 교인,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 간구해야겠습니다.
 

2)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교회상 정립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모이는 교회로서 이상적으로 발전되어 나갔습니다. 그래서 3천명, 5천명 그리고 믿는 무리가 날마다 더해 갔으나 주님의 지상 명령인 가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복음을 증거하고 가르치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사울을 중심으로 무서운 핍박을 일으켜 안일하게 모여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흩으셨습니다.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진 것입니다. 핍박을 인하여 흩어진 사람들은 가는 곳곳마다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행 8:1-4) 이렇게 해서 초대교회는 이제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사명,즉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민족을 세계선교의 씨알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민족을 선교의 씨알로 사용하시려고 북쪽에 무신론 공산주의자를 들여보내어서 가장 악독하게 교회를 말살하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게 내어버려 두셨습니다. 6.25사변이 일어나자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하여 속속들이 남하했고,그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70년대부터 한국민이 북미와 캐나다, 남미로 흩어지게 하나님은 섭리하셨습니다. 그 중에는 기독교인의 숫자가 다수였습니다. 그러하여 한국민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남북미에 있는 원주민 교회는 감소하고 세속화되어가고 있지만 한인 교회들은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말씀과 성령이 충만하여 날마다 부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기말에 한민족을 선교의 주역으로 쓰시기 위하여 세계도처에 한인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더우기 세계 정치, 경제, 문화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내에 한인교회가 2000개를 넘어섰습니다. 2000교회에 평균 요인이 100명이연 20만교인이 됩니다. 이 교회들이 모두 저마다 선교의 지상 명령에 부응하고자 진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 이민교회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과감하게 흩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4. 한국 이민교회의 선교협력 방안

우리 한국교회는 70년 후반부터 선교열이 일기 시작하여 세계로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각 교단이나 선교기관들을 통하여 수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세계 도처에서 선교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교회의 해외선교는 서구교회에 비하면 경험적인 면에서나 협력적인 면에서 뒤지고 있으며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면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국교회와 한국 이민교회가 협력 선교를 추구하기 보다는 개교회 차원의 선교를 많이 해왔습니다. 개교회주의에 사로잡혀 경쟁적으로 선교하므로 선교사의 선발이나 훈련 및 파송, 그리고 그들을 후원하고 관리하는 면에서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개교회가 다른 선교기관이나 교단의 선교부와 동떨어져 부실한 선교사 훈련원을 만들어 운영하고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합니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선교전략도 없이 선교사를 여기저기 파송하여 여러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는 공명심과 과시를 목적으로 하는 선교도 있습니다.

협력선교를 했더라면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터인데 경쟁적으로 개별 선교를 하므로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들끼리 마찰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한국 이민교회는 경쟁적인 개인주의를 지양하고 온 교회가 힘을 합하여 협력선교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선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서구교회의 선교부와 함께 협력하여 선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런 선교협력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모색되기 위하여 한인세계선교협의회 같은 기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때에 한인세계선교협의회가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에 흩어져 일선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하고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단체 및 교단 선교책임자들과 북미주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동반자적 선교협력방안과 선교정책을 모색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이민교회가 어떤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야 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선교정보의 교환과 선교전략의 수립

어느 선교학자는 “선교는 정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선교는 세상과 불신, 미신과 우상과 사탄과 싸우는 전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고 사탄의 영역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선교에 대한 바른 정보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선교전략이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한국 선교사들이 선교에 대한 정보나 전략이 없이 열정만 가지고 선교지에 나서므로 많은 정력과 시간, 물질을 허비하게 됩니다. 선교정보의 교환과 선교전략 수립을 위하여 교단 간에 그리고 선교단체 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2) 선교사 후보생 선정과 훈련

이민역사가 깊어짐에 따라 한인교회가 부흥되고 그 후속조치로 2세 지도자 발굴과 지도육성은 매우 중요한 이민교회의 과제입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인 인구는 0.2%에 불과하나 신학생의 비율은 5-25%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 중 보수주의 신학교일수록 한인학생의 수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1.5세와 2세들 중 많은 선교사 후보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근래에 개교회별로 선교사훈련원들이 생기고 있으나 자질있는 선교사 후보생의 선정과 훈련이 무엇보다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이민교회는 선교사들의 수를 앞세우기보다는 자격있는 선교사를 엄선하여 훈련하고 파송해야 할 것입니다. 상호협력을 통하여 어느 교회에 어느 단체에 합당한 선교사 후보가 있는지를 발굴하고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선교지에서의 팀웍(Team Work) 형성

한인교회는 믿음의 열정이 있습니다. 복음의 순수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도 받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너무 개교파주의, 개교회주의의 편협한 선교경쟁 때문에 어느 지역에든지 한국선교사들이 많이 들어가는 곳에 교파주의와 교단주의, 지방주의 등의 부작용이 있어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봅니다.

그런 비생산적이고 비효과적인 선교현장을 하나로 묶어서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수립하도록 하는 기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것은 개교회나 어느 교단의 선교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한인세계선교협의회와 같은 초교파적인 협의회가 선교협의를 통하여 협력선교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각자의 은사를 살려 선교사들끼리 서로 힘을 합하는 팀사역을 해야 보다 효과적인 선교사역이 수행될 것입니다.


4) 전교인 선교요원화운동 전개

군인으로 비유한다면 3가지 유형의 선교사가 있습니다.

가. 후방에서 작전을 세우는 자
나. 모금을 맡아 전달하는 자
다. 일선에 나아가 총을 들고 직접 뛰며 전하는 선교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선교사는 첫째, 무릎선교사가 있는데 기도로 후원하는 선교사입니다. 둘째, 손선교사로서 물질로 선교자금을 지원하는 선교사입니다. 셋째, 발과 입선교사로 선교일선에 나아가 직접 뛰며 전하는 선교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 이민교회의 모든 교인들이 선교요원으로 선교사역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중생한 모든 교인들이 위의 세 부류의 선교사 중 하나로 선교사역을 감당하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선교후원을 위해서 북미주 전체 기독교인 20만명이 1주일에 1불씩만 선교헌금을 낸다면 한 주에 20만불의 선교헌금이 적립됩니다. 1년이면 1,000만불의 선교헌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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