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C1992 제2차 한인세계선교대회 > 넷째날 1992년 7월 30일(목)
선교도전 - "아프리카 선교에의 도전"
1. 서론
유엔 개발프로그램 위원회가 1990년에 “아프리카에 집중된 빈곤상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의하면 모든 개발도상 지역들 중에서 아프리카 대륙이 가장 낮은 평균수명에 가장 높은 유아사망률과 문맹률을 나타내고 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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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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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발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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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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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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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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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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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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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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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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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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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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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보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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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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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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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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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필요영양 보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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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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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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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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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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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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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잃어버린 10년간”(a lost decade)라고 부른다. 이 기간 동안 국민 평균 소득이 20% 줄었고 교육투자비율도 심각할 정도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이 기간 동안 기독교는 매일 1만6천명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아프리카의 정치, 사회, 경제상황이 급속도로 황폐화되어가는 상황에서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해 왔는가? 아프리카의 기독교는 이 검은 대륙을 구원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 모든 관심을 말초적인 낙관주의와 비현실적인 타계주의에 돌리게 함으로서 아프리카의 황폐화를 더욱 촉진하고 있지는 않는가? 오늘 아프리카에서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여러 형태의 기독교 신앙양상을 살펴보기로 하자.
2. 세상의 종말이 가까웠는가? (The end is near)
세대주의는 성서의 기본적인 가르침이 아니고 성서를 유추해서 만든 이론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 퍼져있는 Bible College에서는 이 이론을 널리 가르치고 있다. 이들 학교 출신들은 성서를 올바로 읽기보다는 종말론적인 시각에서만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한다. 바로 이런 종류의 기독교 이해가 아프리카에 전파될 때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1) 소극적인 수용자세
2) 반사회주의 운동
3) 기독교 시온주의
3. 부의 복음 (The Gospel of Prosp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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