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세계한인선교사대회>둘째날>주제발표
 
"한국선교 : 사람을 세우라"
 

 

조동진/원로선교사 1961년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선교학을 신학교 선택과목 교과과정으로 설치하고, 또한 최초로 1963년 선교대학원인 동서선교개발원을 설립, 선교사양성을 시작하여 30년간 1,500명 이상의 한국과 아시아 선교사들을 교육해 왔으며 한국교회 최초의 초교파 선교단체인 국제선교협력기구를 설립하고 협력선교의 창시자가 되었다. 이후 아시아선교협의회(AMA) 창립 사무총장으로 , 제3세계 선교협의회(TWMA) 창립회장을 역임하였고 1989년 이후 계속하여 민족통일과 선교를 위한 대북활동을 전개하여 김일성종합대학 종교학과 설치에 공헌하기도 하였다. 장로회신학교, 미국 에즈베리신학교 대학원 석사(Th.M.), 멕시코국제학술원 명예문학박사(Lit.D.), 미국 벨헤이븐장로교대학 신학박사(D.D.), 미국 에즈베리신학교 명예신학박사(D.D.), 미국 윌리엄케리대학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1995년에 설립한 사단법인 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 이사장으로, 통일환경연구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1. 현대 선교의 위기는 그 방향 상실에 있다.
A. 독일의 선교신학자 Peter Beyerhaus 는 1972년 The Frankfort Declaration 을 기초하면서 “Mission: Which Way?” 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서구 선교의 방향 상실을 질타한 것이다.
B. 서구 선교의 위기는 성서적 선교의 근본 궤도를 벗어난 단선으로 인한 것이다.  
C. 이 성서적 원리로부터 탈선은 1928년 IMC 예루살렘 대회와 1938년 IMC 마드라스 대회에서의 궤도이탈로부터 초래되었다.
D. 그 결과는 1961년 뉴델리에서의 IMC해산과 WCC 로의 병합을 낳았다.
E. 서구 선교는 그 이후 두 개의 길로 갈라섰다.
F. 우리는 이곳 휘튼 대학을 왜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중심으로 여기로 있는가? 그것은 이곳이 1966년 복음주의 선교단체들의 ‘교회와 세계선교에 대한 휫튼선언’을 채택하고 발표한 곳이기 때문이다.
G. 그 이후 서구 선교는 보수적 복음주의 선교의 길과 진보적 세속주의 선교의 길로 갈라져서 오늘에 이른다.

2. 서구 선교의 위기와 비서구 선교의 위기에는 큰 차이가 있다
A. 비서구 선교의 위기는 서구 선교의 식민지시대 선교 방식의 모방과 선교의 부방향성에 있다.
B. 한국 선교의 위기는 선교와 목회를 혼동하는 무차별성에 있다
C. 비서구 국가들에서 새로 일어나 선교단체들은 200년 동안 서구 선교사 경작한 텃밭에서 복음의 씨를 덧뿌리고 있다는 자신들의 입장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D. 오늘의 비서구 국가들의 선교사들은 자기들이 미전도 지역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식민지 시대 서구 선교가 묵혀둔 밭을 재개간 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3. 한국 선교는 그리스도와 바울의 방법으로 돌아가는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A. 이것을 나는 “Mission Christ’s Way and Pauline Way Movement” 라고 부르고 싶다.
B. 지난 70년대 이후 수많은 선교이론과 방법과 전략들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그것들이 도리어 선교의 방향 상실을 가져오는 위기에 처해있다.
C. 우리는 지금 새로운 이론, 새로운 전략,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선교가 다시 그리스도의 방법과 바울의 방법으로 돌아가야만 선교의 탈선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4.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국 선교: 사람을 세우라 Korean Mission: Raise the Men 이라고 했다.  
A. 그것은 그리스도의 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B. 예수께서 천국사역을 시작하실 때 사람을 불러 세우셨다. 그리고 가르치고 훈련시켜 사역을 맡기셨다.
C.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그의 선교의 표본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그는 제자들을 따로 세웠다. 그리고 두 해동안 날마다 강론했다 고 했다. (행 19:9-10)
D. 그리스도의 방범과 바울의 방법은 동일하다. 사람을 불러 따로 세우고 그들을 훈련시켜 내 보내어 사역하게 하였다.  이와 같이 함으로써 “아시아에 사는 사람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행 19:9) 고 했다.

5. 바울의 선교에의 부르심으로부터 그가 주후 68년 네로 황제에게 죽임을 당할 때까지 30년간의 선교 사역은 우리가 계승해야할 사도적 선교의 원리이다
A. 바울은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부르심을 받았다. (행9:)
B.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후 아라비아로 가서 3년 동안 충분한 훈련을 받았다.  (갈 1:17-24)
C. 바울은 성령을 통하여 교회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  (행 13:2-3)
D. 바울은 항상 둘씩 짝지어서 활동했다. (행 13:4; 15:40)
E. 바울은 한 지역에 정착하여 한 곳을 위한 선교로 인생을 마치지 않았다.  한 지역에서 정착하여 대를 이어 사역하는 선교는 서구 식민지시대 선교의 유물이다.
F. 바울은 이동하는 선교: (Itinerant Mission 의 원리를 보여주었다.  그는 한 지역에 3년 이상 머문 일이 없었다.
G. 바울은 항상 사람을 발견하고 훈련시켜 세우고 자기가 하던 일을 계승시키고 또 다른 곳으로 보내어 일하게 하고 자기 자신도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H. 바울은 Communication 선교의 원리를 보여주었다.  신약성경은 베드로서와 야고보서와 유다서와 요한 서신을 제외하면 사도행전 이후 13개의 서신이 모두 바울의 선교사 통신들이다.  
I. 바울은 개인 전도와 교육과 훈련과 파송과 교회설립과 목회자의 지도력 개발의 선교 체계를 세워놓았다.  

6. 바울의 선교는 그 전략이 뚜렷하였다
A. 제자의 훈련 (행 19:9)        
B. 지속적인 전도 (행 19:10)     
C. 영적 변화 (행 19:11-18)      
D. 문화적 변화 (행 19:19)       
E. 경제적 변화 (행 19:23-25)    
F. 사회적 변화 (행 19:26-29)
G. 정치적 변화 (행 19:30-41)

7. 바울 선교의 목표
바울은 이세상 나라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것을 선교의 궁극적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