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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세계한인선교사 대회를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대회가 성대하게 개회될
수 있도록 섬겨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여 주신
후원기관들과 파송 교회, KWMC, KWMC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분주한 사역 일정에 쫓기면서도
먼 길을 한 걸음에 달려오신 동지 여러분 모두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성경처럼, 사도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
13차 세계선교대회가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 선교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왜? 이 시대에 우리 18,000의 한국선교사를
세계 방방 곳곳에 파송하시고 오늘 다시 모이게 하셨는가를
묵상하여야 합니다. 지난 2007년은 평양 성령 강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뜨겁게 진행되었습니다만
한국선교역사상 가장 큰 장벽에 부딪쳤고 교회마다
선교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었습니다. 오늘 우리 한인선교사들은
한국 교회와 세계선교의 중요한 전환점의 중앙에 서
있습니다. 성령 운동과 선교의 핵심은 회개와 회복입니다.
선교사로부터의 회개 운동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은 금식할 때요,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눈물을 뿌리며
부르짖어야 할 시간입니다. 오순절 다락방의 120 성도들은
진정한 변화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그리스도에게 절대 순종하는 무리였습니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줄 뿐만 아니라
자기 것이라 주장하지도 않는 진정한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이제 한국 선교는 새로운 선언을 해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성령 강림 100주년은 개혁을 위한 회개 운동이어야
하며 제 13차 세계선교사 대회와 6차 한인선교대회는
회개와 갱신의 한 마당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와
갱신이 없는 껍데기는 물려가야 합니다. 인간이 만든
성전을 헐고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교회를 회복할 때입니다.
사랑은 관념적인 명사가 아니라, 행동과 실천이 수반되는
동사입니다. 우리 모두가 선교사 자신이 현지인들과
교회 앞에 무릎 꿇고 눈물의 회개를 흘렸던 하디선교사를
따라 제2의 하디 선교사가 되어야합니다.
세계 지도를 펴놓고 살펴보면 수용적인 지역들은
서구 선교사들에 이미 정복되었습니다만 그 덩치가
골리앗 대장 같고 깊이가 아멜락 골짜기 같은 지역들은
아직도 그대로 방치된 채 우리 한인선교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드온이 모집한 군사는 모두 3만 2천명이었습니다.
이 숫자는 적 10만 명에 비하면 상대가 되지 않은 적은
숫자였지만 하나님은 그 수가 많다 하시면서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들을 귀가시키라 하셨습니다. 이때 2만
2천명의 용기 없는 자들을 돌려보내지고 남은 1만 명을
냇가로 인도하여 물속에 뛰어들어 물을 퍼마시는 자들도
돌려보내고 핥아먹는 자들만 남기라 하셨습니다. 그
숫자가 300명이었습니다. 극심한 갈증에서 물을 퍼마시지
않고 핥아먹었다는 것은 겸손한 이들만이 영적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갈증에서 물을 퍼마시듯
나를 억제하지 못하고, 나를 세우고, 내 주장을 펴는
현대적 표현으로 소위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은 다 돌려보내라는
것입니다. 성서의 증언은 하나님께서는 내가 죽어지지
않은 사람들을 시용하시거나 자신 높이기에 바쁘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남은 300명 기드온 용사들 같이 쓰임 받는 겸손과 용기와
순종이 우리 한인선교사들의 삶을 지배하고 우리의
선교를 주관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
금번 13차 세계선교사 대회와 제6차 한인세계선교
대회를 통해 말씀으로 재충전 되고, 회복과 치유를
누리시며 아름다운 교제와 연합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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