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선교는 1990년대 초반 이후 급속한 변화를
거듭해 왔다. 특히 경제적 발전과 인식의 변화로 인한
국제 안목이 변하며 선교에 대한 접근도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선교사 파송의 현실도 할 수 있는 한 많이 보내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이제는 파송한 선교사들의 자질과
선교 사역의 내용 또한 정직하게 평가해 보아야 한다는
비판적 시각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우리의 선교 사역들을 돌아보고, 현재 우리의 입장에서
아직도 유효한 선교 전략은 무엇이며, 더 나아가 더욱
효과적 선교의 대안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21세기는 어떤 변화가 예측되며,
특히 한반도의 상황은 어떠할지를 토의하는 가운데
선교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 전통적 접근 - 이 장에서는 아직도 유효한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방법들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2.
한국의 국가 위상 변화에 따른 접근 - 이 장에서는
선교의 초창기를 지난 이제 선교사 파송 2위의 국가로서,
그리고 변화된 국제 관계 속에서의 국가 위상과 상황
속에서 새롭게 주어진 선교 대안들을 생각해 본다
3.
미래적 접근 - 이 장에서는 남은 21세기 앞으로의
변화들을 예상하며 한국선교의 나아갈 길과 선교 대안들에
대해 토의하며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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