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효과적인 선교지 지도자 훈련과정

화 3:30 Blanchard 324 [한]

정태회 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대표
최근 Youth With A Mission (YWAM) 을 통해 훈련 받은 이후 현재 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 (DCMi) 의 대표로 선교와 복음 전도의 최전방에서 사역하고 있는 정태회선교사는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에서 구약학을 전공하여 Ph. D.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의 몇몇 한인교회와 미국인 교회에서 담임 목사와 staff로 섬겼고, 신학교에서 강의도 하였으며 또 Billy Graham 전도대회의 준비위원과 Billy Graham 의 한국어 설교 통역으로 사역하기도 하였다.

선교사나 목회자가 동일하게 고민하는 분야가 있다면 아마도 “지도자 개발”일 것이다. 예수님이 12명의 지도자를 개발하는데 실패 했다면 지상명령은 거창한 구호로 끝나버렸을지도 모른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이 지도자의 부재로 세상에 전해지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지도자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한 우리는 선교지의 구석구석에 신학교를 세워 지도자를 훈련하고 있다. 선교지 신학교를 성서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의 커리큘럼으로 무장(?) 한 후 우리는 한국과 미국의 교회지도자와 신학교수를 현지에 초청하면서까지 양질의 신학교육을 제공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훈련받아 배출된 사역자들을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신학교의 커리큘럼과 예수님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다른가? “효과적인 선교지 지도자 훈련과정” 세미나는 어떻게 하면 선교지의 현실과 필요에 부합하는 통전적 지도자 (holistic leadership) 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인가를 이론적으로 다룬다. 그 후 workshop 을 통해 선교지의 필요에 맞는 지도자 양성 카리큘럼을 선교사 각자로 하여금 디자인 하게 돕는 것이 이 세미나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