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승 북미원주민선교연합회
대표 카나다
오순절 교단 소속이며 사랑의 군병들 국제본부와 원주민선교연합회의
대표인 김동승 선교사는 경희대 법대, 서울 장신(예장통합)을
거쳐 Canada Christian College, Ontario Theological
Seminary (Tyndale), 그리고 National Native Bible
College에서 수학하였다. 1982년부터 토론토 한인 침례교회,
토론토 벧엘 장로교회, 킹스톤 한인장로교회에서 시무하였으며
1997년에 토론토 벧엘 교회를 통해 북미주 원주민 선교사로
파송 되었으며 대표적인 선교사역은 원주민 선교연합회(FNMF)
창립, 사랑의 군병들 창설 등 원주민선교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기독교운동을 제창하고 실행하고 있다.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선교대회와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서
북미원주민선교보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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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원주민 선교는 아주 오래 된 선교지 이면서도
아주 생소(?)한 선교지이다. 유럽인들은 아메리카라는
신(?) 대륙을 발견(?) 하고서는, 그 무진장한 보물들과
끝이 없이 펼쳐진 드넓은 평원과 산맥들을 접하고는
그들 내면에 잠재한 그 크기와 깊이를 억제할 수 없는
탐욕의 제단 앞에 그들의 운명을 송두리째 내어 맡겨
버렸다. 그들의 500년 세월은 흘러흘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북미 원주민 선교(제 4세계 선교 또는 오전도
종족 선교)는 제3세계 선교 보다 더 철저한 장기적인
전략과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선교사도 철저히 준비되고,
훈련되고 교육 된 선교사, 교회도 진정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어떠한 희생이라도 감내할 영적 준비가 되어야
하고, 선교지 사정과 상황을 철저히 이해하고, 직접
파악하여 철저한 전략을 가지고 꾸준히 인내하며 내
사정, 내 교회 입장을 포기하고 사랑으로 끝까지 그들을
섬기는 것이 요구된다. 교회 사정 때문에 하다가 중단하면
아니 함만도 못하다.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 버린다.
북미 원주민들을 장악하고 있는 악령의 세력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북미 원주민 가운데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으려면 철저한 선교훈련으로 무장하고,
강력하게 연합된 선교 팀들을 확보하며, 함께 원주민
신학교를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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