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용 달라스 뉴송교회 텍사스주
달라스 뉴송교회의 선교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미션 달라스 주관의 달라스 지역 MP(Mission Perspective)
선교훈련 강사로 섬기고 있는 최남용목사는 New College
of Florida; University of Central Florid,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하였으며 수년간 미 남침례교단
국제선교부 파송선교사로서 목회자로서 각종 신학교에서
교수로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과테말라 침례신학교(Seminario
Bautista Nacional de Guatemala)의 교환교수로도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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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신대륙 아메리카의 노예제도 폐지와 원주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삶을 바친 선교사, 라스 까사스. 개신교
선교의 대헌장으로 알려진 윌리엄 케리의 “Inquiry”
보다 250년이나 먼저 세계최초의 선교책자 “The Only
Way”를 저술한 라스 까사스, 50년이 넘는 그의 긴
사역 뒤에는 초대교회의 교부들인 아타나시우스, 존
크리소스톰, 어거스틴의 성경관에 깊게 영향을 받은
영성이 자리잡고 있었고, 말씀에 근거한 선교관이 뿌리내려
있었다. 아울러 그의 선교에는 말씀선포와 사회정의의
균형이 있었고, ‘인디오’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존중해 그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라는 Imago
Dei가 녹아져 있었다. 본 세미나는 “라틴 아메리카의
사도” 라스 까사스를 통해 중남미선교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조명코자 한다. 카톨릭 선교는 어떤 동기와
형태로 시작되어 발전하였으며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또 그들이 당면했던 선교의 이슈와 오늘날의 그것과는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교부들의
깊은 영성에 근거한 라스 까사스의 선교론을 통해 바른
복음선포와 선교전략들은 무엇인지 제시코자 한다.
그가 강조한 이상적인 선교사의 5가지 특성들은 초대교회와
로마시대를 지나, 16세기 신대륙을 넘어, 21세기 모든
선교지와 모든 선교사에게도 적용되는 강력한 성경적
지침임을 깨닫게 한다. 아울러 그의 인간론은 미주
한인교회들이 이웃 히스페닉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자세로 선교를 해야할지 바른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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