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의 인구를 가진 서남아시아는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 안에서 세계 4대 종교들이
왕성한 각축전을 벌이며 성장해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받은 일이 없는 진리”로 선교하는
우리 기독교 선교사들은 복된 소식을 전하여 사람들을
구원해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을 진정한 거듭남의 체험과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사역해야 한다. 나아가 구원 얻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체험을 형제애로 나눌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했던 초대교회처럼, 서남아시아의 교회도 형제애를
가지고 체험을 나누어 건강한 교회가 되어서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사회 속에서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를
극복하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확실한 웨슬리적
구원을 가지고 타종교로부터의 핍박을 이겨 낼 뿐만
아니라, 오히려 종족 분쟁으로 인한 증오심과 불안
그리고 경제적으로 상대적 박탈감 속에서 살아가는
서남아시아인들에게 역동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강력한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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