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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선택강좌>타종교/타문화선교
 

5-17 하나님의 선교와 현장선교사
       - 이슬람의 억압적 상황에서의 복음전파

화 5:00 Evans L38  [한]

 
 
 

정여호수아 카자흐스탄 선교사
중앙아시아 침례교 전략조정가 (SC)와 중앙아시아의 미전도 무슬림종족을 위해 사역중인 정여호수아 카자흐스탄 선교사는 1991년 침례교해외선교회 소속으로 중앙아 카자흐스탄으로 파송되었다. 대표적인 사역은 카자흐스탄의 남부에서 다민족 공동체 개척, 침례교해외선교회 중앙아시아 지회장과 침례교 중앙아시아 행정 디렉터를 역임하고, 카자흐스탄 알마띠에서 열방교회 개척과 중앙아시아 침례교 신학교를 창립하였다. 가족으로는 장사라선교사와 성민과 경민이 있다.


선교의 주체는 지역교회나 선교단체나 선교사도 아니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다만 이 세가지의 중요한 선교의 요소들은 선교를 주도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쓰임을 받을 뿐이다. 이 세가지 요소 중에서 특히 선교사가 선교현장에서 어떻게 쓰임을 받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이 세미나의 핵심 주제이다. 나는 이 주제로 내가 사역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K국에서 선교적 접근이 가장 제한되어 있는 민족으로 알려진 무슬림 민족인 D민족의 경우에 제한하여 다룸으로써 다른 무슬림 민족들속에서의 적용점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대부분의 무슬림 미전도 종족들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으로 억압적인 상황들이 존재한다. 선교사는 이런 상황에서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그들 공동체들 가운데로 들어간 자들이다. 억압적인 상황속에서 선교사는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몇 단계로 나누어진 진리들을 간단히 소개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은 무슬림 미전도 종족들 속에서는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임무가 있기에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머리를 맞대고 기도하며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전략은 보냄을 받은 자가 의지할 만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보냄을 받은 자는 보내신 분을 의지해야 한다. 미전도 무슬림 종족들 속에서 주님보다 전략을 의지하는 한 선교사는 곧 메말라버릴 가능성이 크다. 선교사가 억압적인 현장에서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소명의 확신과 파송받은 사실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는 현장사역자는 어때야 할까? 선교사역을 가능케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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