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께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 16:18)라고 말씀하시므로
믿는 사람들의 신앙 고백 위에 자신의 교회를 친히
세우겠다고 말씀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사도들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개척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에 세운 교회들은 건강하고
역동적이며 재생산하는 교회들이었다 (살전 1:4-10).
그러나 요즈음 선교사들에 의하여 세워지는 교회들은
일반적으로 약하고 의존적이며 재생산 하지 못하는
교회들로 남고 있다. 이것은 선교사들의 교회개척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외국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을 채용하여 그들에게 봉급을 주며,
땅을 사주고, 건물을 지어주며 현지인 교인들과 사역을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현지인들의 자발적인 사역과
책임 있는 봉사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선교사들은 사도들이 세운 교회들처럼 건강하고,
역동적이며, 재생산하는 교회들을 세우기 위하여 처음부터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고,
훈련하여 현지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들의 교회들을
운영하고, 필요들을 채우며, 자민족을 복음화 하기
위하여 일하도록 토착교회들을 설립하여야 한다. 타문화권
교회개척 (혹은 토착교회 개척) 강의는 타문화권에서
교회개척 사역에 종사하는 선교사들에게 타문화권 교회개척
(토착교회 개척)의 원리와 실제들을 알게 하는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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