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신학적 이론의 정립과 목적의식이 결여된
선교 활동은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한국 교회들은 물론 선교사들이나
선교단체들 조차도 정작 중요한 선교의 이론에 대한
개념적 정리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다만 그저
자신들이 파송한 선교사의 수나 재정지원 등의 외형적인
면에만 관심하고 자랑할 따름이다. 근본주의적 입장이든
진보주의적 입장이든 간에, 선교 신학에 대한 냉철한
정립도 없이 “그냥 일단 하고 보자”는 식으로 무작정
뛰어 드는 모습은 단순히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물귀신 행위나 마찬가지일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한국인들의 선교 사역활동은 자신들의 신학사상과
신앙만을 근거로 우격다짐 격인 경우가 많다고도 회자된다.
그러나 선교란 자신의 것만으로 피선교인들에게 무엇을
주입하거나 일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개선하고 올바른 믿음의 세계로 인도해서
현실 생활에 유익이 될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삶의 방법”이 있는가를 “나누고 섬기는
일”이다. 선교신학자들의 이론들을 고찰하면서 올바른
선교이론의 정립과 효율적인 선교전략을 함께 모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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